오늘은 봉화에 미소2호를 설치해드렸습니다. 산자락 가장 높은 곳에 새로 지어진 집인데요. 아직 마무리 공사가 남아있지만 꽤 아름다운 집입니다.
거실 바닥은 보일러로 데워주지만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미소2호를 선택해주셨습니다. 보일러는 최소한으로 가동하고 주 난방을 미소2호로 하면 난방비를 많이 절약하시게 될 겁니다. 이미 사용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고 있으니까요~~
오늘은 연도를 내기 위해 벽을 뚫는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단열을 위해 벽에 사용한 스트로폼을 말끔하게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빈 공간에는 흙으로 잘 메워서 화재 위험이 없도록 해줍니다. 오늘은 사무국장이 작업하는 모습도 담아봤습니다.
연기가 잘 빠져나가도록 (미소2호는 연기가 별로 나지 않는 난로이지만 ㅎ~~) 연도를 고정해주는 작업을 합니다.
거의 3미터나 되는 연통이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잘 고정해줍니다. 적절한 높이로 설치해주어야 나무를 잘 태울 수 있습니다.
셔터를 눌렀는데 손의 그림자(?)도 잡혔네요.
주인 아저씨랑 착화식을 하면서 미소2호를 잘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해 드립니다.
이 불앞에 앉아 원적외선을 쬐면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이 시원합니다.
옆집 아저씨도 구경오셨네요. 미소2호에 신기해 하십니다.
마무리는 사무국장님이 해주시고... 미소가 예쁘죠 ~~
저는 연통이 멋지게 하늘로 향하는 모습을 담아봅니다.
착화식 하면서 내어주신 막걸리 한 잔에 정을 담아봅니다. 미소2호 작품을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봉화에도 미소가 피어나는군요 ㅎ
전국에 미소가 퍼지는 그날까지 계속 되기를 바래봅니다.
미소가 전국 방방곡고 퍼지며 작은 세상에 온정이 넘쳐나길.....^^
햐 ~ 보성 우리 집에도 미소 2호 설치할 때가 곧 오기를 고대합니당 ^^
봉화에 멋진 미소가 떠올랐군요. 정말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