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1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회장 여화선)는 양주문예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내빈과 150여 명의 봉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지구협의회 및 단위봉사회 합동 결성 4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지구협의회 정영모 총무부장의 사회로 행사에 앞서 '아리쓰 장구 난타단'의 식전공연 후 양주지구협의회 기수단을 선두로 13개 단위봉사회 기수와 회장이 입장했다. 이어서 여화선 회장의 40주년 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과 적십자 가족을 소개했다.
국민의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을 지구협의회 유재형 부회장이 낭독, 봉사원 서약은 광적봉사회 지선호 회장과 회천1동봉사회 양명옥 회장의 선서 순으로 진행했다.
양주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의 마음을 담은 적십자 특별회비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긴급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김용상 사무처장에 전달했다.
여화선 회장은 "안녕하십니까 오늘 양주지구협의회가 40주년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분과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바쁘신 가운데 참석 해 주신 강수현 시장님, 양주시의회 한상민 시부의장님을 비롯해 의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경기도협의회 홍순도 회장님과 임원진께도 감사드립니다. 결성 초기부터 애쓰고 힘쓰신 역대회장님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40년 동안 국제적십자운동의 기본원칙을 지키며 결연세대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캠페인과 구호물품 전달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했으며 앞으로도 그분들에게 힘이 되도록 실천하는 봉사를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사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양주지구협의회가 되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주지구협의회가 40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으로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단체장님들의 관심과 좋은 일에 함께하고자 하는 든든한 후원자님들, 봉사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열정을 갖고 봉사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나보다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항상 생각하는 양주지구협의회가 되겠습니다, 오늘 여기에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김용상 사무처장, 경기도협의회 홍순도 회장, 양주시 강수현 시장, 양주시의회 한상민 시부의장, 국민의힘 안기영 양주시당협위원장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유공표창장 수여
대한적십자사회장 표창 : 권태준, 김운기, 김정순, 남연옥, 박희자, 서승열, 양명옥, 유재형, 하옥주, 황점련
경기지사회장 표창 : 김영칠, 박주수, 오재근, 우애영, 이경열, 이옥분, 정미경, 최영송, 최정애, 한희동
경기도협의회회장 표창 : 김영균, 김영순, 김지영, 김형용, 박홍원, 방금란, 안성규, 연철흠, 오은희, 유경배, 윤화열, 이동주, 이애자, 정순호, 조숙희, 최인순, 한순자, 황점숙, 홍금순
이어서 양주지구협의회 및 단위봉사회 합동 결성 40주년 기념식은 떡케이크 커팅식, 봉사원의 노래 제창과 함께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첫댓글 양주지구협의회 및 단위봉사회 결성 4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여화선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의 인도주의 실천 활동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문을숙 부장님 취재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