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물품 보내실곳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 539-22 브링미홈 입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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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날씨 너무 오락가락 하지않나요???
오늘 아침 집 나서기 전에 보니까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앞이 잘 보이지 않더랬어요..ㅠㅠ
오늘은 서울에서 오신 익명의 후원자이신 동구맘님께서 아이들을 위한 선물과 저를 위한 선물 모두 가져오셨더래요~
혹시 아이들 공놀이 좋아할까 공을 두종류가 가져오셨지만....눼눼... 우리애들이 축구를 모르더라구요...ㅠㅠ
담에 봉사자님들 많이 오시는 날 머리 휘날리게 애들하고 뛰어봐야겠어요..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 동구맘님께서 극강의 청소 아이템도 가져오셨어요~ 전 그냥 걸레면 걸레구나~ 이러고 쓰곤 했는데...
잘 닦이더라구요.... 요즘엔 무얼하더라도 템빨이 필요한데 혹 했습니다...ㅎㅎ감사합니다..^^
아이들 다니는 복도에 자꾸 저희들의 신발자국이 생겨서 더러워지지말라고 먼지 잘 털어내는 현관 매트도 가져오셨어요...바닥이 고무재질이라 아이들 왔다갔다할때 미끄러지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대망에 맛있는 간식 특별한 간식~ㅎㅎㅎㅎㅎ
언제한번 백석역을 탐방해봐야겠어요^^
동구맘님은 대중교통 이용하셔서 브링미홈을 오시는데 오실때마다 두손이 너무 무거우셔서...ㅠㅠ
너무 죄송해요...
그러면서도 매번 제가 도움이 될까요??? 이러시는데...
와보신 분들은 아시죠??? 동구맘님 보신 분들은 아시죠???
와주시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규요~~~
그러니 다음에도 또 와주세요^^
애들도 예뻐해주시고 봉사도 열심히 해주시는 동구맘님 진정한 우렁각시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동구맘님, 먼 곳에서 오시기 불편하실텐데 이렇게 직접 와주시고 후원물품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고~~
먼길 오시는것도 고맙고 감사한데 매번 오실때마다 양손 무겁게 오시니..
감동 또 감동입니다~~
담 봉사때도 함께 뵙으면 좋겠네요~~^^
와~선물을 한아름 안고 오셨네요
멀리서 오시는것 같던데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