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구부산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및 북부산인터체인지~대동톨게이트간 기본료 이중징수 철회를 위한 5만명 서명운동 - 김해지역 5천명 서명운동
지난 2월 21일 청도 휴게소에서 시작된 (신)대구부산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및 북부산인터체인지~대동톨게이트간 기본료 이중징수 철회를 위한 5만명 서명운동은 부산, 김해, 밀양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구부산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가 주최가 되어 각 지역에서 분담하여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에 김해지역에서는 5천명 서명운동을 목표로 2월 28일 당일 진영 휴게소(상행)에서 김해YMCA, 김해YWCA, 김해여성복지회등 김해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 20여명이 참여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동안 서명운동을 진행하여 3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았다.
서명운동의 주최가 된 김해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에 대한 아래와 같은 문제점과 요구사항을 시민들에게 전달하였다.
⇒ 신대구부산고속도로의 문제점
- 하도급 과정을 통해 이미 7,600억원의 폭리 취함
- 20년간 90% 운영수익보장에 불구하고 통행료 과다 책정함
- 추가요금과 통행료 이중부담으로 2배나 비싼 통행료임
- 허위광고임: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에서 주장하는 단축거리, 단축시간은 허위 일뿐! 실제로는 20km, 10분 정도 단축에 불과함
⇒ 대구부산고속도로 공대위의 요구사항
- 부당한 통행요금 즉각 인하하라.
- 운영수익 보장제도 즉각 폐지하라.
- 겨우 10분, 20km 단축이다. 허위광고 중단하라.
- 도로공사와 전산일원화로 부당요금 시정하라.
한편 김해 지역 서명운동은 인터넷 서명운동을 비롯하여 김해YMCA 홈페이지 서명운동 등 3월2일까지 지역 내에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서명운동이 마무리 되면 대구부산고속도로 공대위 2차 회의를 통해 향후 진행사항이 결정될 것이다.
김해YMCA 시민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