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을 헐자
1978.12.10 (일), 미국
오늘날 이 세계에는 많은 나라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또, 여러 가지 사정들이 엉클어져 있습니다. 미국에는 미국 국민들이 살고 있지만 미국과 미국 국민에게는 많은 담이 있음을 우리는 느끼게 됩니다.
수많은 담으로 엉클어져 있는 현세계
나라를 넘어서 우리 개인을 두고 보면, 우리 한 개인 가운데도 여러 가지 사정의 담이 있다는 것입니다. 작게는 개인으로부터 나라와 세계, 더 나아가서 영계가 있습니다. 이 전체를 생각해 볼 때, 우리 자신으로서 이것을 해결하지 못할 수많은 담들이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니냐. 자, 이런 걸 생각해 봐요. 담이 몇 천 몇 만 개가 있겠느냐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면 그건 그만두고 우리 개인, 작은 나 하나를 중심삼고 생각해 보라구요, 나 하나. 여러분의 마음을 유리판에 벌여 놔 가지고 누구든지 바라볼 수 있게 한다면 어떨 것 같아요?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자, 여기 이런 판이 있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떨 것 같아요? 이게 많을 것 같아요? 그러면 평지가 많을 것 같아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게 많을 것같아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게…」 모든 사람이 그렇게 대답할 거예요. 그러면 평지는 어떨까요, 평지는? 여기에는 별의별 사건, 죽이고 미워하고 싸우고 하는 등의 별의별 사건이 있는 겁니다. 여러분이 죄를 범하고 혹은 살인을 한다는 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예요.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는 거예요, 마음에서부터.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이 이와 같은 사람을 만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분, 바다를 그릴 때…. 바다는 본래 평평한 거라구요.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바다는 물결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구요. 자, 어느 것이 정상적이예요? (웃으심) 어떤 것이 본래 바다가 가진 성질이예요? 물의 성질이 어떤 거예요? 바람이 불기 때문에 물결이 생기는 거예요. 여러분이 바다 같은 데에 배를 타고 가는 데 태풍이 불어오면 참 기가 막히는 겁니다. 물결이 산 같은 게 온다구요. 조그만 배를 타고 말이예요, 한 고개를 올라갔다 내려갈 때는 야단이예요.
이렇게 볼 때, 마음도 마찬가지라구요. 원래는 이 바다가 평평해야 될 텐데도 불구하고 이런 물결이 치는 거와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이 평평해야 될 텐데 마음에 물결과 같이 언덕받이가 많다고 한다면 어떨까요? 자, 그 마음의 바다를…. 마음을 바다로 생각하는 거예요. 그 마음의 바다에 사랑하는 사람이 걷고 있고, 내가 좋아하는 분이 걷고 있는데 거기서 안식하겠다고 생각해 보자구요. 사랑하는 사람이 걸어간다면 어떻겠어요? 그 위를 걸어간다면 말이예요. 이걸 맞춰 걸으려면 큰일이라구요. 똑바로 걸을 수 없지 않으냐 이거예요. 「기복이 있으니까요?(통역자)」 그렇지.
여러분, 부부끼리 말이예요, 여자가 이렇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또 남자가 변덕이 많고 그러면 그 마음 줄기를 타고 가려면 얼마나 고달프겠어요? 마찬가지라구요. (웃음) 더우기나 미국 여자들은 더 그렇다구요. (웃음) 매일같이 바람이 부는 겁니다. (웃음) 그거 좋아하는 여자들 있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여자 자신이 그거 좋아해요? 「아니요」 여자들도 싫다니까 남자야 물론이지, 뭐. (웃음)
그거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문제가 복잡하고 어려운 사정들이 엉클어져 있다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냐? 이상주의자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이상을 가진 그런 분이 아닐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하나님이 이러한 마음의 고개가 울퉁불퉁한 데를 가고 싶겠어요, 평지를 가고 싶겠어요? 「평지…」 여러분들도 하이웨이가 좋지요? 잘 깔아 놓은 하이웨이 말이예요. 그런 곳에는 달리는 차도 더 달리고 싶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좋은 길에는 빨리 가는 차가 멋지다 이거예요. 길이 좋은데 천천히 가 봐요, 이게…. 그거 느껴져요? 그런 것을 느껴야 된다구요.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이 계신다면 어디서부터 한번 걷고 싶겠느냐? 어디를 걸어다니면서 살고 싶겠느냐? 어떻게 생각하겠느냐 이거예요. 자, 하나님이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아름다운 마음의 세계에서 걷고 싶고, 살고 싶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 가운데서 살고 싶다는 거예요. 어떠한 마음? 평화스럽고, 바람 불지 않는 잔잔한 물가와 같은 그런 곳에서 살고 싶을 것입니다. 그럴 것 아니예요? 「예」
엉클어진 담을 허는 데 제일 문제 되는 것은 자기 자신
그러면, 이 수많은 담이 있다고 했는데, 그 담이 어디서부터 생겨나기 시작하느냐 이거예요. 어디서부터 생겨나느냐? 「사람에게서부터」 그래 사람에게서부터 온 것인데 사람의 어디서부터 생겨나느냐? 자, 여러분들이 이거 담을, 굴곡을 전부 다 없애고 싶어요, 그냥 놔두고 싶어요? 「없애고 싶습니다」 (웃음) 그건 누구나 다 원한다 이거예요. 그런데 왜? 누구나 다 원하는데 왜 다 못 없애느냐 이거예요. 왜 못 없애느냐? 무엇 때문에? 무엇 때문에 못 하느냐? 나라는 것 때문에. 나라는 것을 중심삼기 때문에, 나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못 없앤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나를 중심삼고 전부 다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예요. 보는 것도, 듣는 것도, 말하는 것도, 느끼는 것도, 전부 다 나를 중심삼고 하기 때문에 사건이 많고 이런 굴곡이 생기게 된다는 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 「예」 여러분이라는 것을 딱 빼 버리면, 나라는 것을 완전히 없애 버리면 어떨까요? 이게 평평해질 것 같아요, 이게 많아질 것 같아요? 「평평해질 것같아요」 그거 그래요? 「예」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나에게 있다는 거예요. 내 마음에 나라는 것을 중심삼고 담을 쌓는데 수천 수만의 담을, 좀더 작은 데서부터 수천 수만의 담을 쌓게 마련이다 이거예요. 맨 처음엔 요렇게 낮던 것이 점점 높아진다 이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 「예」 이 세계에 있어서 담을 허는 데 제일 문제 되는 것이 자기라는 것입니다, 자기. 그것이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구요. 여러분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예수님은 '천국이 어디 있습니까?' 하는 물음에 '네 마음에 있다'고 대답했다구요. 저나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있어야 됩니다. 내 마음에 천국을 이루어야 저나라에 천국을 이룰 수 있는 거라구요. 그래도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세상 사람들보다 낫지요? 그렇지요? 「예」 여러분들이 '예' 하고 대답했는데, 그말이 옳다구요.
자, 그러면 여러분 자신을 두고 볼 때도 여러분들에게 담이 얼마나 많으냐 이거예요. 여러분 자신들 가운데도 요만한 보따리, 이만한 보따리…. (판서하심. 웃음)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요」 난 안 그렇고 다른 사람이 그렇다! (웃음) 아니라구요. 여러분은 전부 다 '나는 고것일 거야' 이렇게 생각할 거예요. (웃음) 지금까지 전부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그게 아니라구요. 여러분들은 이만한 것이라구요. (웃음) 이것이 무슨 우화도 아니고 이것이 무슨 상징적인 말도 아니고 사실적인 말이라구요, 사실적인 말, 그렇다구요.
전체를 위해서 사는 사람이 표준이 돼야
그러면 이걸 어떻게 할 것이냐? 이걸 누가…. 이거 전부 다 평지로 만들고 싶어요, 안 만들고 싶어요? 「만들고 싶어요」 그거 원하지 않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자, 밥을 안 먹고라도 이것을 해야 되겠어요, '그거 해서 뭘하겠나?' 이렇게 해야 되겠어요? 어느 거예요? 「밥을 안 먹고라도 해야 돼요」
오늘날 세계가 평화의 세계를 말하고 무슨 뭐 하나의 세계를 말하는데 그것은 전부 바람 같은 소리라구요. 내 자신이 하나의 세계를 만들 수 있고 하나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실상을 아는 하나님이 계시고 어떠한 뜻 있는 사람, 위인이 있다고 한다면 하나되게 하는 작업하겠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자,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은 무슨 표준을 세워야 되느냐? 자기를 위해서 사는 사람이 되지 말고 전체를 위해서 사는 사람이 되라, 이러한 공식적인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나라는 것이 이렇게 만들었으니 나 아닌 대로 살면 되는 거예요. 반대로 살면 되는 거예요.
여러분의 가정에 여덟 사람이 산다면 여덟 사람, 다섯 사람이 산다면 다섯 사람, 이 사람들 가운데서 어떤 사람이 표준이 되느냐 하면, 자기를 위해서 사는 사람이 표준 되지 않는다구요. 전체를 위해서 사는 사람이 표준이 된다 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구요. 그 사람이 하나의 기준이 되는 거예요. 그 사람을 중심삼고 그 사람보다 못 할 때는 2등, 3등, 4등, 5등, 6등, 7등, 8등의 등수가 나오게 되는 거예요.
그건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수평과 같은 표준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물이란 것은 부착력이 강하다구요, 부착력. 그릇이 있다 할 때, 물을 담아 놓으면 물이 이렇게 있다는 거예요. 부착력, 부착력이 강하다구요. 무엇이 있으면 그저 어디든지 타고 올라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식물이 자랄 수 있는 겁니다. 사람의 몸뚱이는 4분지 3이 물로 되어 있다구요. 세포 어디나 들어가 있다구요.
그러면 물에게 나라고 하는 그런 주관성이 있다면 부착력이 있을 수 있어요? 「아니요」 물이 위대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또 공기도 말이예요. 그렇잖아요. 이런 걸 보더라도 전체를 위해서 존재하겠다, 전체를 위해서 있겠다 하는 소성이 모든 생명의 생활에 있어서 절대로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자, 여러분들이 여기 벨베디아에 좋은 나무가 있으면 '참 좋다' 하는데 '너 나무가 되고 싶어, 물이 되고 싶어?' 하고 물어 보면 어떻게 대답 할래요? 「물이…」 (웃으심) 물은 어디든지 땅속으로 흘러갈 수도 있고, 공중에 날아갈 수도 있고, 모든 조화를 다 갖고 있어요. 그거 실감나요? 「예」 금강석 같은 사람과 물 같은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좋겠어요? 「물 같은 사람」 정말 그래요, 정말? 「예」
이렇게 볼 때, 그거 왜 그러냐 이거예요. 자기의 모든 소성을 전부 다 전체 앞에 부착시키려는 그런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예요, 여러분, 기름하고 물하고 보게 되면 별로 다른 게 없다구요. 물은 생명을 길러내는 겁니다. 기름은 뭉치는 성격을 갖고 있어요. 그러니까 기름은 생명을 길러낼 수 없다 하는 것을 우리는 자연과학에서 배웠다구요. 그리고 이 기름은 언제나 뜨려고 한다구요. 높아지려고 한다구요. (웃음)
종교에서 희생과 고행을 강조하는 이유
이렇게 볼 때, 이 마음의 담을 허는 운동을 하는 데는 있어서 그 근본 문제가 나라는 것을 알았다구요, 나. 알겠어요? 「예」 자, 그러면 여러분들의 마음 가운데에 지금까지 층계집을 지었다 이거예요. 이런 좋은 집을 전부 다 지어 놓았으면 좋겠지만 벼락맞을 집을 지어 놨다 이거예요. 그렇다면 헐어 버려야 되겠어요, 그냥 둬야 되겠어요? 그냥 둬야 된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웃음)
그러면, 이걸 허는 데도 태풍이 불어와서 그저 왕창 한꺼번에 순식간에 전부 다 무너져 가지고 그 흔적도 없어지길 바라나요, 아니면 서서히 무너져 버리는 것을 바라나요? 어떤 것을 원해요? 「순식간에…」 여러분들이 '그것 떼 버리면 또 저기로 가련다' 그럴 것 아니예요? 안 그럴 거예요? 「예」 이걸 헐기 시작하는 놀음이 뭐냐 하면, 나를 위해 살던 녀석이 남을 위해 사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헐리기 시작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하나님은 과학자예요.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에, 이런 인간상을 전부 다 상품으로 만들려니 할 수 없이 '야, 이놈의 자식들아. 내 말 들어라. 희생해라. 봉사하라. 자기를 위해서 자기를 찾아라' 이런 경고문을 내지 않을 수 없었다 이거예요. 종교라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는 그런 일을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그 운동은 반드시 희생이라는 조건을 세워야 돼요. 그래서 희생을 하려니 그것을 하는 데 있어 고행이라는 역사가 벌어진다구요. 희생이라구요. 고행이라구요, 고행. 그렇지요? 더우기나 옛날 불교 같은 데서라든가, 옛날 중세시대의 수도원을 보게 되면 고행을 많이 했다구요. 그렇게 했지요?
그런데 무턱대고 그랬지 왜 그래야 된다는 걸 몰랐다구요, 왜 그래야 된다는 걸. 그들은 자기를 점령하고 자기를 부정하고 자기를 없애기 위한 운동인 줄 몰랐다 이거예요. 여러분, 불교에서 참선이라는 것을 하는 사람들이 '무아경에 들어가자' 하는데 그것이 다 이 원칙을 따라가는 거예요. 그건 뭐냐 하면 이 경계선을 찾아가려는 거예요. 그런 모든 것이 뭐냐 하면 나 하나를 정비하자는 것이요, 나 하나를 정비함으로 말미암아 큰 나를 발견하기 위한 방법에 지나지 않았다 이거예요.
전체를 위하는 사람이 중심존재가 되는 것이 역사의 공식
나를 중심삼고 살게 되면 요건 우주 가운데 들어가게 된다구요.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우주 가운데의 한 존재가 된다구요. 그렇지만 전체를 위해서 살면 이 전체를 구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자, 요러한 사람이 있는데, 요 사람보다도 남을 위해서 살겠다는 더 큰 사람이 있으면 말이예요, 바깥에 가서 선다구요. 그걸 포위해 버린다구요. 이 사람이 중심존재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 거기에 쌓여 버린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
자기를 중심삼은 사람은 암만 대학을 나오고 학위를 갖고 있고 교수라고 하더라도 그 사람은 책임자가 못 된다구요. 중심자가 못 된다구요. 그렇지만 다 갖추어 가지고 전체를 위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전부 다 꼭대기로 올라가는 거예요. 선거할 때도 그래요. 책임자를 정할 때는 개인주의자는 싫어하는 거예요. 전체주의자를 선택하는 거예요.
그게 이 사회에 있어서 역사를 이어받는, 역사를 존속시키는 한 방법이요, 한 공식이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마찬가지라구요. 그것이 진리라구요. 요 사람보다도 더 큰 사람은 이렇게 포괄하는 거예요.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러면 좀 더 큰 사람은? 그래서 아까 선생님이…. 여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가 있다구요. 자, 여러분들 요러한 사람이 될래요, 이러한 사람이 될래요? 「큰 사람이요」
그건 공식이라구요. 여기에 백인 흑인 황인종 오색인종의 오만 가지 사람들이 다 모였는데 왜 전부 다 더 큰 사람을 원하느냐 이거예요. 그리고 '나는 하루를 세계를 위해서 산다' 하는 사람이 있고, '나는 일생 동안 세계를 위해 산다' 하는 사람이 있고, '백년 천년 동안 세계를 위해 산다'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기간이 길수록 더 위대하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누가 일등이예요? 누가 일등 되겠어요? 역사의 시작부터 역사의 끝까지 나라를 위해서 살아 왔다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분이 누구겠어요? 그런 분이 있다면 누구? 「하나님」 이 공식에 있어 그분은 틀림없이 중심이 아닐 수 없다구요. 거기에 불평 없어요? 「예」 '아, 그건 내가 해야 할텐데, 그거 안 된다' 그래요? (웃음) 없어요? 「예」
영계와 하나님까지 해방해 드리기 위해 살다 가신 예수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지금부터 2천 년 전에 예수님이 이 땅에 왔더랬는데 말이예요, 갈릴리 해변 가운데, 이게 못난이 민족 가운데…. 뭐 예수가 공부나 했나요? 대학이나 다녔나요? 글방에도 못 다닌 목수 짜박지이고 형편없는 더벅머리 총각인 그가 나타난 거예요. 그때 2천 년 전을 생각해 보라구요. 동네방네 돌아다니면서 동네 개나 짖게 하고, 애숭이들, 애들이나 따라다닌 예수였고, 이거 마사거리이고 문제의 사나이가 예수였다구요. 그 예수가 민족 반역자로 몰려서 로마 병정에 의해 죽었는데 그 예수 이름이 어떻게 오늘날 이 세계를 정복하게 되었느냐?
예수는 이 길(공식)을 취했다구요. 이게 다르다구요. 자, 그러면서도 로마는 원수인데, 역사적인 원수인데 그 로마 병정까지도 용서해 주라고 기도했다는 거예요. 자기 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원수까지 위했더라 이거예요. 이게 놀라운 일이라구요. 이렇게 볼 때에, 이 세계를 살리고 인류를 구하기 위한 뜻을 하나님이 펴기 위해서는 예수와 같은 사상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사람을 세워 가지고 하나님이 발전시킬 수 있게 해준 것이요, 그랬기 때문에 세계적인 이런 기반이 닦아졌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것 같아요? 「예」
자, 우리 통일교인은 말이예요, 무니(Moonie)들은 말이예요, 그 예수시대의 사람들보다 낫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예수시대에 브레인워싱(brainwashing;세뇌)이라는 말이 있었어요? 보라구요. 레버런 문을 따라 다니는 사람들은 창녀들이 아니고, 문제의 무리가 아니고 전부 다 똑똑한 젊은이들이예요. (웃음) 그리고 이곳이 갈릴리 해변가가 아니예요, 태평양을 건너고 대서양을 건너며 세계적으로 이러고 있다 이거예요. (박수. 함성) 박수도 좋고 아멘도 좋지만 이와 같은 사상이 없게 될 때는 거꾸로 되는 것입니다.
예수는 이 지구성을 해방하려고 했지만 우리는 영계를 해방하고, 하나님까지 해방하자 이겁니다. 지옥도…. (박수) 그거 쉬운 일이예요, 어려운 일이예요? 「어려운 일이예요」 얼마나 어려워요? 「매우」 매우, 매우…. (웃음)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은 그 일을 한번 하고 싶어요, 안 하고 싶어요? 「하고 싶어요」 욕심 보따리가 있어요, 욕심 보따리? 「예」 욕망이 좋기는 좋지만 남을 위한 욕망이 더 위대하다는 거예요. 자기를 위한 욕망은 지옥으로 떨어지지만 남을 위한 욕망은 하나님을 해방시킨다구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남을 위해서 몇 년이나 살겠어요? 1년? 「아니요」 2년? 「아니요」 그러면 영원히? 「예!」 (환호. 박수) 이제 틀림없이 다 알았다구요. 요즘에 우리 통일교회는 말이예요, 펀드레이징도 하고 나가서 전도도 하니 '이게 세상에 이런 교회가 어디 있어? 무슨 펀드레이징도 하고, 이건 뭐 밤낮없이 전도하고, 신문사에서 신문도 만들어야 되고 신문도 팔아야 되고…. 또 그리고 먹여 주기를 하나? 먹을 것도 벌어서 사먹어야 되고, 이런 교회가 어디 있어?' 이러는 거예요. 남들은 일 시키면 말이예요, 암만 히틀러도, 암만 독재자 스탈린도 말이야, 월급을 주고 먹여 주며 일을 시키는데 이건 월급을 받아가면서 일시켜? '레버런 문을 죽어야 된다! 독재자와 같다!' 하는데 그거 알지 못해서 그런다구요. (웃음) 세상에서 제일 악한 사람 같지.
그렇지만 이 원칙으로 볼 때, 그것이 얼마나 멋진 전법이냐 이거예요. 그건 뭘 말하느냐 하면, 통일교회를 여러분 교회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이 통일세계를 내 세계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월급을 주면, 선생님의 교회고 선생님의 세계지 여러분의 것이 아니라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들이 페이(pay;지불 하다)해야지. 그거 그런 것 같아요? 「예」 여기 우리 통일교회를 조사하러 온 사람이나 알아보러 온 사람들은 '아이구, 그런 말을 하누만…' 할거예요. (웃음) 자, 그래 여러분들이 브레인워싱돼서 손해봤어요? 그 레버런 문을 만나 가지고 손해난 사람 있으면 손들어 보라구. 잃었어, 얻었어? 「얻었어요」 얼마나? 옛날과는 비교도 안 돼요, 비교도. 옛날과 지금은 비교도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우리는 뛰어가도 바쁘다구요, 뛰어가도. 그렇다구요. 그렇게 사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일 안하고 놀고 먹고 사는 거예요.
반대하는 사람도 사랑해야 할 우리
그리고 레버런 문도 그렇지. 미국에서 내가 천대를 얼마나 받나 말이예요. 가만있으면 되지 뭐, 백인들이 전부 다 원수시하는데 뭐하러 또 찾아와 가지고 이 놀음 하느냐 이거예요. 이게 한번 틀리면 세계의 담이 무너져 들어가요, 안 무너져 들어가요? 어때요? 이게 무너진다고 생각해요, 생각 안 해요?
선생님도 이걸 알았기 때문에 전미국 앞에 나타나게 될 때 미국이 야단하고 싫다 하더라도…. 이 미국이 누구를 바라야 되겠느냐? 나를 바라야 된다구요. (박수) 여러분 미국 사람은 동양 사람이 이렇게 하면 기분 나쁠 텐데 왜 박수를 치느냐? 사실이기 때문에. 왜? 어째서? 그래야 미국이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보라구요. 더우기 미국의 실용주의 철학으로 훈련되어 가지고 개인주의가 된 이 미국 사람들, 이 간나들을 말이예요, 이게 얼마나 하나님 앞에 원수고, 이러한 공식적인 생활 앞에 이게 얼마나 방해냐 이거예요. 이걸 전부 다 무너뜨리고 여러분 백인들을 사로잡아 이렇게 만들기가 쉬울 것 같아요? 정부에서 몇 억이라는 돈을 써도 못 만드는 거예요. 그래 국가에서 환영 못 하고 찬사는 못 하고 말이예요, 이게 그저 별의별 죄를 다 만들어 가지고 모해해 가지고 생사람 잡으려고 야단이예요. 망할 나라라구요, 망할 나라.
그렇지만 나에게 돈이 없어요, 사람이 없어요? 뭐 부러운 게 있어요? 능력 있는 사람이라구요, 능력 있는 사람. 그런 게 없으면 세계적으로 문제 되는 레버런 문이 못 되었을 거라구요, 그저 그렇게 잘사는 사람이지. 틀림없이 레버런 문의 사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 세계는 앞으로 세계에서 레버런 문을 반대하는 나라, 반대하는 족속, 반대하는 개인은 전부 머리 숙일 거라구요. 난 그렇게 알고 있다구요. 그렇게 알고 일하고 있다구요. 영계에 가서도 그렇게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거 그렇게 돼야 돼요. 그거 그럴 것 같아요? 「예」 그래서, 여러분들 환드레이징 나가는 사람에게 '새벽에 나가서 밤 열두 시에 들어와라!' 하는 거예요. 그게 나쁜 거예요, 좋은 거예요? 「좋아요」 뭣이 좋아? (웃음) 죽을 지경인데….
여러분들이 펀드레이징을 하러 가다가 '이놈의 다리야, 가야 돼! 가야 돼! 이놈의 다리야' 해요, 힘들면 '아이구 레버런 문 통일교회 이놈아!' 해요? 어떤 거예요? 여러분들은 어떤 것을 취할래요? 첫번째, 두번째? 「첫번째요」 정말? 「예」 난 여러분들의 말을 믿을 수 없는데? 「아니요!」 (웃음) 자, 그럼 불평하겠어? 「아니요」 불평이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불평하면 위한다는 기준이 다 깨져 나간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나도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 말이예요. 미국에 올 때도 첫날에서부터 끝날까지 핍박이요 반대예요. 그렇지만 내가 '아이구, 사랑하는 하나님이 날 도와주지, 이게 뭐요? 나는 하나님 모르겠소' 하면서 불평할 수 없다구요. 핍박하는 그 사람들까지 구해 줘야 된다구요. 다 구해 줘야 된다고 하나님도 생각하신다구요.
자,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통일교회를 반대한 사람들의 모가지를 전부 다 그저 똑똑 잘라 버리면 좋겠지요? 「아니요」 그런다면 사람 종자, 통일교회 사람까지도 다 모가지를 잘라야 된다구요. 하나도 없이 다 없애야 돼요. 통일교회 사람들까지도 죽여야 된다구요. (웃음) 이게 통일교회 패들 가운데도 세상 사람보다 나쁜 녀석이 많다구요. (웃음) 나 안 걸릴 자신 있다 하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웃음)
다 마찬가지예요, 다. 하나님은 그렇게 본다구요. 종이 한장 차이예요.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뭘하게 되면, 누가 조금만 그래도 불평하고 그러지 않나 말이예요. '나는 저 사람은 좋고, 이 사람은…' 그러지 않아요? 자, 그러니까 여러분들을 아껴서라도 그 사람들을 용서 안 해줄 수 없다는 얘기예요.
이것들만 붙들고 좋아하고 저것들이 반대한다고 싫다고 한다면 뭐 다른 게 뭐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에게 원수 갚아 달라는 기도는 절대 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웃음) 그런 기도를 세 번만 하면 하나님이 '이놈의 자식아. 네 자신이 틀렸다' 그러신다구요.
레버런 문이 하나 다른 게 그거라구요.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이 반대를 했지만 아랑곳없다구요. 들었어도 아랑곳없다구요. 어떤 때는 말이예요. 하나님도 농을 참 좋아한다구요. '하, 마이크 같은 아무개 목사가 너 죽으라고 기도한다' 이런 농도 하신다 이거예요. (웃음)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내가 죽기 전에 다 죽어 갔다구요. 내가 죽기 전에 다 죽어 갔다 이거예요. 그건 내가 하는 게 아니라 하늘이 하는 거라구요. 나는 그거 원치도 않지만 하늘은 다…. 여기 이번에 프레이저 같은 사람도 그런 대표적인 사람이라구요. 그리고 누군가? 라이언 같은 사람도 죽고 또 그다음에 여기 태리타운 국회의원도 다 떨어져 나갔다구요. 우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다 떨어져 나갔다구요.
온갖 사회악을 지니고 있는 미국
자, 우리 통일교회에서…. 내가 사람 하나 죽였어요? 「아니요」 누구에게 사기를 쳤어요? 「아니요」 여러분들을 시켜서 테러하라고 그랬어요? 「아니요」 레버런 문은 그러지 않는데, 그렇다고 하는 패가 얼마나 많아요, 얼마나? 각 도시에 꽉 찼다구요. 얼마나 많으냐 이거예요. 세상을 대해 가지고 자기들끼리도 말이예요.
여러분들, 이걸 알아야 돼요. 미국에 있어서 부모들이 자식들을 때려서 대가리를 깨고 다리를 부러뜨리고 죽이고 이런 패가 일년에 삼십만 명인데, 한 칠십만 명은 될 것입니다. 법적으로 제대로 드러나 가지고 걸린 것만 해도 삼십만 명이라는 숫자입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다고 본다구요. 삼십만 명은 드러났지만 드러나지 않은 사람들까지 하면 칠십만 명이 될 것이다고 예상하는 거예요.
경찰에서 문제를 제시해 가지고 150만에서부터 200만이라는 수가 경찰 문전에 걸려들었다 이거예요. 부모들 말이예요. 그런 건 말 한마디 안 하고 말이예요. 그게 레버런 문보다 못 해요, 나아요? 그렇다구요. 이 통계를 보면 상류층, 중류층, 하류층,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계층의 차이 없이 이런 일이 다 있다는 거라구요. 매해 애기들을 낳아 가지고 100도 이상 되는 기름에 태워 죽이고 그러는 거예요. 또, 학생들이 선생님을 때리는 것이 일년에 백 건 이상 된다구요.
이건 아시아 사회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놀음이예요, 이게. 이러한 실정, 이러한 사회악을 지닌 사회에서 뭐 레버런 문이 어떻고 하며 평하는 미국이…. 그렇게 평하는 에미 애비들중에 그 평 보다 몇십 배 더 한 것들이 얼마든지 많다는 거예요. 자, 그러니 여러분들, 이 미국은 큰일났다구요. 마약 문제만 해도 국민학교 학생들에게까지도 팽창했다구요.
그래서 내가 엊그제 뉴스 월드에 지시한 게 그거라구요. 사회 모든 것을 파헤쳐서 교육시켜야 되겠다구요. 여러분들이 모르는 가운데 이 미국이 비참할 정도로 썩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시간이 얼마나 되었어요? 벌써 한 시간 반이 되었구만. 저기 춥지 않아요? 「아니요」
통일교회 참사랑운동으로 담이 무너지고 하이웨이가 생겨나
자, 이제 그러면 말이예요. 여러분들 고생을 시키고 고생하라고 그러고 교회에서 못살게 하는 것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거예요」 뭐가 좋은 거예요? 여러분들에게 무슨 이익이 되느냐 말이예요. 아까 말한, 양심의 고개가 무너져 나간다구요.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10년, 20년 일생 동안 그렇게 살았다면 그 사람이 죽고 난 후에라도 모든 사람이 찬양하고 하늘이 기억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구요.
이런 운동이 기필코 일어나야 되겠고, 이런 운동이 제한된 운동이 아니라 세계적인 운동으로 급진적인 발전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이 긴박한 세계에서 더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아시아인으로서 미국에 와 가지고 신세를 지는 사람이 많고, 한국 사람으로서 미국에 와서 기생충 노릇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그렇지 않고 아시아를 대신해서 한국 사람을 대신해서 이 나라를 돕고 이 나라를 먹여 살리고 이 나라를 후원하겠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내가 미국에서 빚지고 살아요, 미국이 나한테 빚지고 살아요? 「미국이…」 그거 틀림 없는 사실이라구요. 이제 부끄러울 게 없다구요.
내가 어디 가든지…. 구라파에 가게 되면 구라파를 위해서 사는 것이요, 남미에 가게 되면 남미를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이거예요. 왜 그래야 되느냐? 지금까지 미국은 담이 막혀 있다 이거예요. 어떤 형이냐? 미국의 이런 담들이 전부 다 엉켜져 있던 것이 통일교회로 말미암아 이 담들이 무너지고 길이 난다 이거예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전국에 무니들이 있는 데는 그런 하이웨이가 생겨난다구요. 담이 무너진다구요. (박수)
통일교회가 말이예요, 파괴하기도 한다구요. 그게 뭐냐? 세상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이 마음 세계의 담을 파괴한다 이겁니다. 그런데 이건 그 누구도 못 한다구요. 미국에서 몇백만을 움직이는 권력 가지고도 안 되는 거예요, 이게. 달나라에 가는 과학을 가지고도 안 되는 거예요. 누구도 못 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한 위대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발길 가는 대로 이 50개 주 어디든지 가는 거라구요. 우리 펀드레이징 팀은 저 시골의 한 집까지 찾아 가라구요. (박수) 그들은 푼돈으로 돕지만 나는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해서 돕는 게 된다구요. 자기들은 푼돈으로 도와주었지만 나는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라를 돕는 것이 된다는 거예요, 나로 말미암아. 알겠어요?
여러분들이 펀드레이징한 그 돈을 가지고는 모자란다구요. 이건 내 푼돈밖에 안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내 구좌에서 미국 교회에 자꾸 보급해 주는 거예요, 보급품을. 아마 그 돈을 가지고 내가 남미에 갔다면 남미의 수상이 환영할 거라구요. 대통령이 집을 사 가지고 나한테 소개해 줄 겁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러고 있는데 내가 무슨 착취를 한다고? 이놈의 자식들.
왜 그래야 되느냐? 이런 사상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나하고 손잡으면 여러분들의 마음의 담이 무너지는 것이고 나하고 손잡은 고위층도 마음의 담이 무너져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그래요. 과학자대회에 온 학자들, 세계 석학이라는 사람들이 맨 처음엔 천하에 자기밖에 훌륭한 사람이 없는 줄 알다가 요즘엔 전부 다 겸손해졌다구요. 내가 가만히 있어도 방문해 가지고 인사하고 가는 겁니다. 달라진 거예요. (박수)
그 돈을 가지고 있으면 매해 쓰고도 남지. 쓰고도 남는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가만히 지상을 생각하신다면 이러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틀림없이 통일교회를 후원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은 자동적인 결론이라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돼요.
마음의 담이 없어야 세계의 담이 없어져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생각할 것은 뭐냐? 내가 가는 곳에는 담이 없다 이거예요. 지상세계에서부터 담이 없다 이거예요. 담이 무너져야 된다구요. 안 무너지면 내가 무너뜨릴 거라구요. 또 영계, 하나님에게까지 가는데 담이 있거든 내가 무너뜨린다는 자신을 가지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느 나라 사람이예요? 「천국」 천국이라. 여러분들은 천국을 좋아해요? 「예」(웃음) 여러분들은 미국 국민 아니예요, 미국 국민? 「아니요」 여러분들 백인이지요, 백인? 「아니요」 (웃음) 여러분들도 그걸 생각해야 되는 겁니다. 자기를 중심삼아 가지고 무슨 담이 있느냐? 지금 생각해 보라구요. 많다구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그렇잖아요? 선생님에게는 모든 비밀 보따리를 다 풀어 놓고 싶지요? 「예」 그런 걸 내가 다 안다구요. 영계에 연락해 보면 영계에서 대번에 선생님께 가서 보고하라고 그런다구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거 왜? 어째서? 보고하고 나면 그것에서 해방이 된다 이거예요. 이상한 힘을 갖고 있다구요. 레버런 문이 이상한 힘을 갖고 있다구요.
자, 여러분의 마음의 밭이 있다면 레버런 문은 여러분의 어떠한 마음의 밭을 걷고 싶겠어요?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은 어떠한 마음의 밭을 걷고 싶겠어요? 하나님은 말이예요, 마음에 계신다고 그랬거든요? 가시밭 같은 마음이예요, 수평 같은 마음이예요? 「수평 같은 마음…」 그러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에 담이 없어야 여러분이 가는 세계도 담이 없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일생 동안 곡절이 없어야, 곡선이 없어야 된다구요.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영계를 가면 영계에 있던 담도 무너지고 문이 다 열린다구요.
타락 때문에 아담으로부터 아담 일족, 씨족, 민족, 국가, 세계까지 수많은 장애물이 있던 것인데 이걸 전부 다 무너뜨려 가지고 담을 걷어치우고 우리는 환고향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부모와 처자를 세계와 나라를 대표한 것으로 생각하고 사랑해야
세상에는 좋고 나쁜 것, 좋은 것하고 이건 반대다 이거예요. (판서하심) 좋은 사람을 위해서는 위해 줄 수 있는 거예요, 좋은 사람을 위해서는. 그러면 하나님과 우리 인간을 생각할 때 하나님은 좋은 사람에게도 좋게 해주고 나쁜 사람에게도 좋게 해준다구요. 그런데 지금 문제가 뭐냐 하면,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더 찾아야 된다는 거예요, 아흔 아홉 마리의 양을 남겨 놓고.
자, 그러면 통일교회는 통일교회를 위해서 살아선 안 된다 그말이라구요.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해서, 세상을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여러분 진짜 그렇게 살아 봤어요? 남을 위해서, 김 아무개면 김 아무개, 박 아무 개면 박 아무개를 위해서 내가 일생을 중심삼고 살았다 하는 조건을 찾으라는 거예요. 그렇게 살아 봤어요? 살아 봤어요, 못 살아 봤어요? 어떤 집을 위해서 한번 살아 봤어요? 어떤 나라를 위해서 한번 살아 봤어요? 세계를 위해서 살아 봤어요? 그것을 축소시킨 것이 내 가정이요, 내 나라라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나라를 위하고, 그런 의미에서 나라에 충성하고, 그런 의미에서 가정에 효도하면 그건 전세계가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관념이 다르다구요, 관념이. 그래서 내가 땅에 와서 사람을 위해서 지극히 정성을 들이고 모든 사람을 위해서 살았다는 조건으로써 대표적으로 한 사람이라도 사랑해야 되겠는데 그것이 자기 남편이요, 아내라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세상을 가만히 보면, 무엇으로 보이느냐? 부모, 자녀, 남편, 아내, 요 네가지예요. 그 외에는 없어요. 그걸 다 합치면 남자 여자밖에 없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남자를 위해서 내가 진짜 있는 정성을 다해서 백 퍼센트 위해 살아 보면 어떨까요? 그 사람은 백 퍼센트 참된 부인이다 그 말이라구요. 살다가 이혼할 수 있어요? 「아니요」 어머니 아버지하고 나하고 이혼할 수 있어요? 그건 이혼이 아니지. 그거 뭐라고 하나요? 부모하고 갈라질 수 있어요? 「아니요」 그걸 뭐라고 그러나요? 그런 것은 없지요? 미국은 그런 말을 하나 만들어야 된다구요. 「세대차라는…」 (웃음) 지금 미국 사회에서는 그래요.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없습니다」
자, 남자가 남자를 위해서 진짜 백 퍼센트 위해 사는 것하고 남자가 여자를 위해서 백 퍼센트 위해 사는 것하고 어떤 게 쉬워요? 여자가 여자를 위해 백 퍼센트 희생하는 게 좋아요? 「아니요」 (웃음) 남자도 그렇다구요. 남자 여자가 서로 위해서 사는 것이 쉬우면서도 좋고, 좋으면서도 멋지고 그저 그만이다 이거예요.
그런데, 여기 미국 여자들은 그렇잖아요? 남편하고도 경계선이 있지요. '아, 내 지갑의 돈은 내 돈이요. 내 예금통장을 침범하면 안 돼' 하는데 그거 있을 수 있어요? 「아니요」 또 여자의 저금통장을 남편이 물어 보지도 않고 갖다가 전부 다 썼으면 어떻게 할 거예요? 고소할 거예요? (웃음) 미국 여자들은…. 너 그럴 거야? 여기 미국 여자들. 「아니요」
자, 누가 그렇게 만들었어어요, '아니요' 하게? 「아버님이요」 (웃음) 그러니 내가 일생 동안 사람을 위해서 살았다는 조건을 갖고 가야 돼요. 내가 온 세계를 대표하고 나라를 대표하고 내가 모든 담벽을 대표한 담을 허는 입장에서 이렇게 사랑한다, 이래야 된다구요. 자, 그래 가지고 부처끼리 둘이 손을 붙들고 여기서부터 저 미국을 지나 가지고 세계를 지나 가지고 가더라도 막을 자가 없다구요. 천국에 가더라도 못 막고 사탄세계 지옥에 가더라도 못 막고, 하나님도 못 막는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음, 원더풀. (웃음)
가정은 모든 인간의 담을 헐 수 있는 세계적인 훈련장
그러면, 그날 되기 전에는 어떻게 해야 돼요? 그날 되기 전에는, 아예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다닐 때까지는 그 훈련을 하는 거예요. 선생님을 위하고 친구들을 위하고 전부 다 위하는 거예요. 훈련하는 때라는 거예요.
'아, 내가 그분을 이다음에 모실 때 우리 나라의 어디에 갈 텐데, 거기에 가보니 전부 더러우니까 지금부터 소제해야 되겠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대해서 깨끗하게 보여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하라는 거예요. 그렇게 살아 보라구요, 선생님이나 동무들에게. 그러면 동무도 '우리 집에 와라' 하고, 선생님도 '야 야, 내 방에 와 봐라' 하며 끌고가려고 그런다구요. 그거 틀린 말이예요, 사실이예요? 그런 훈련을 하는 거라구요.
우리 집은 우리 형제끼리가 조그만 사회니 여기서 서로 위하는 것이 앞으로 위할 수 있는 인격을 조성하고 모든 인간의 담을 헐 수 있는 것이다. 여기가 세계적인 하나의 훈련장이다, 생각하라는 겁니다. 그렇게 살게 되면, 여러분들이 일생 동안 부모 앞에 효도하고, 그다음에 자랄 때는 그렇게 자라고, 살아갈 때도 그렇게 살고, 또 부모로서 아들딸을 기르고 나이 많아서 죽어 가게 되면 틀림없이 영계로 가는 담을 밟고 넘어갈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부모를 대할 때는 '내 눈이 누구를 위해서 생겨났느냐?' 스스로 묻는 거예요. 부모를 위해서 태어났다는 겁니다. 매력적인 눈을 가지고서 부모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태어난 겁니다. 내 입은 부모를 위해서 생겨났다 이거예요. 부모를 높히고 찬양하기 위해서. 내 마음의 느낌은 부모를 대해서 좋은 것을 느끼기 위해서 생겨났다 이거예요. 듣는 것도 그래요, 듣는 것도. 내가 이렇게 하면 부모는 좋은 말로 좋은 마음을 가지고 내게 전해 주기 마련이다 이거예요. 내가 손발을 왜 가졌느냐? 부모를 돕기 위해서 가졌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그렇게 살아 봤어요? 그렇게 해봤어요?
그러니까 전부 다 쫓겨 나서 그렇게 되게 돼 있지. 그렇게 잘하는데 누가 나가라고 해요, 누가? 미국 가정에서 부모들이 자기들끼리 위해서 사는데, 어머니가 아버지를 위해서 백 퍼센트 희생하면서 살면 좋다는 거예요. 지금은 어머니도 남편을 이용해 가지고 자기를 위하려고 하고, 자식들도 전부 자기를 위하려고 한다구요. 그걸 뒤집어야 돼요. 가정을 위해 산다 할 때, 그 가정은 얼마나 행복하겠나?
담이 없는 세계를 이루려면 위해서 살아야
그러면 하나님이 이 세상을 바라볼 때, 하나님이 인격적인 신이라면 어떤 곳을 찾아가겠나를 생각해 보라구요. 이제부터 여러분들은 그래야 돼요. 여러분들의 집에 들어가 가지고 담 없는 생활을 해야 돼요. 그리고 직장에 가 가지고 담 없는 생활을 해야 돼요. 담 없이 살려면 위해서 살아라, 위해서 살아라 이거예요. 그러면 담이 없어진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게 필요해요, 필요치 않아요? 「필요해요」
그러면 지금까지의 우리 가정이, 지금까지의 우리 형제가, 지금까지의 우리 사회가 못 그랬거들랑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그러한 훈련을 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트루 페어런츠(True Parents;참부모)라는 말이 참 좋은 말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뭐예요? 「참자녀」 그러한 인연을 맺어 가야 돼요.
그래서 뭘할 것이냐? 여러분이 앞으로 가정에서 참부모로서 참자녀를 가질 수 있는 미래의 상을 위해서 지금 훈련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이거 해라' 할 때, 불평없이 하라구요. 여러분들은 '새벽 세 시에 출발!' 할 때, '아이구, 잠 자야 할 텐데 세 시가 뭐야? 통일교회 하는 식이 이렇구만…' 하지요? 그러잖아요? 새벽도 말이예요, 다섯 시에 집합하라고 하는데, 다섯 시에 예배 보는 데가 어디 있어요, 교회에서? 이게 좋아요, 여덟 시, 아홉 시, 열 시, 열한 시에 모이는 게 좋아요? 어떤 게 좋아요? 「다섯 시에 보는 게 좋아요」
또 여러분들이 왜 이렇게 앉아 있어요, 왜? 뉴욕에 가면 의자 많은 교회를 두고 누가 오래, 이것들아! 안 오면 내가 얘기도 안 하고 다 편안할 텐데…. 마루바닥에 앉는 교회가 어디 있어요, 마루바닥에? 죄인같이…. 그러니까 제일 나쁜 교회라구요. 「아니요」 그러면 뭐예요? 「제일 좋은 교회요」 반대예요. 이렇게 앉아서 예배 보고, 먹는 것은 기성교회보다 더 잘 먹고? 「아니요」 일 하는 것은 구경삼아 하고? 「아니요」 (웃음) 이렇게 앉아서 예배 보고 먹는 것은 되는 대로 먹고, 일은 뼈다귀가 으스러지도록 일한다구요. 그거 원해요? 「예!」 레버런 문도 그런 걸 좋아한다구요. 일생 동안 그렇게 살아왔다구요. 세 시간만 자면, 그다음엔 안 잔다구요. 보통 세 시간, 네 시간 이내만 자고도 얼마든지 살아간다구요. 우리 어머니에게 물어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런가? (어머님에게) 「예」 (웃음. 박수)
왜? 어째서 그런 놀음을 하기 시작했느냐? 일생 동안…. 일생은 짧은 거예요. 그러니, 세계적인 일을 하고 남다른 일을 해보려니 자는 시간밖에 끌어당길 게 없다구요. 자는 시간은 죽은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그 시간에 살아서 활동하는 거예요. 오늘날 의사들이 말하는 건강법을 보면 여덟 시간 정도 자야 된다는데 그건 나에게 통하지 않는다구요. 내가 지금 누구보다도 더 건강한다구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운동법도 연구한 거예요. 그것을 좀 가르쳐 주면 좋겠지요? 「예」 가르쳐 주면 장사 해먹을 거라, 장사. (웃음)
자, 이제 알겠지요? 다 알거라구요. 오늘 제목이 뭐라구요? 「담을 헐자」 담을 헐자. 마음 세계에서 엮어진 모든 것이 세계적인 담이 됐는데 이것을 평등하게 하기 위해서는 이걸 뒤집어 놓는 방법 외에는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것이 세계적인 모든 것을 평등하게 할 수 없는 거예요. 여러분이 오늘날 이와 같은 논리, 이와 같은 사상, 이와 같은 관념을 가지고 오늘날의 가정을 나라와 세계의 축소체로서, 남성과 여성의 축소체로서, 전체 인류를 복합한 축소체로서 이상화시키려면 스스로를 희생시키는 생활을 해야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는 데서만이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면서 살게 될 때 여러분의 부부는 땅에서부터 하늘나라까지, 하나님의 세계까지 틀림없이 지배한다 하는 것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구요.
우리 여자들, 화장해 봤어요? 지금은 안 하지만 옛날엔 해봤지요? 난 여자들이 화장을 한다고 이렇게 앉아 있는 것보다도 남편을 붙들고 화장을 해주면 얼마나 멋지겠나 생각한다구요. (웃음) 또, 남자가 여자를 이렇게 화장해 주면 얼마나 멋지겠어요? (웃음) 그런 논리가 다 성립되는 거예요, 그런 논리가. 그거 아무것도 이상하지 않다구요.
만일 아내에게 말이예요, 남편이 업어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요? '힘없다. 난 싫어' 그럴 거예요? 「아니요」 어떻게 할 거예요? 다리가 후들…. (행동하시며. 웃음) 거꾸로 해줘요, 거꾸로. 그렇게 되면 남편이 '내가 업어 줄께' 그러는 거예요. (웃음) 그러면 그다음엔 언제나 아내가 업어 달래서 업어 줘도 '저 여자는 힘이 없으니 내가 업어 줘야지' 하는 거예요. 그거 괜찮다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위해서 살아라 이거예요, 위해서. 나 틀림없이 그렇게 살겠다고 하는 사람은 손들어 보자구요. 감사합니다. (환호.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