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의 보고- 우포늪
5월28일 따오기 40마리를 자연방사 하였다고 합니다.
방사 된 따오기를 만나보는 생태계의 보고 우포늪을 걸어보고자 합니다.
"걷지 못하면 살아도 사는게 아니다"
요즘 우리는 걷는 시간보다는 앉아 있거나 차를 타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아가고 싶다면 오감을 느끼며 심신의 건강을 얻을수 있는
아름다운길을 걸읍시다!!
일 시: 2020. 6. 4일, 10시 출발(동래세연정)
일 정: 우포늪 한바퀴, 4시간소요, 난이도 하
참 가 비: 5만원(교통비, 입장료, 2식)
생태계의 보고 우포늪
우포늪을 비롯한 자연습지들은 그동안 쓸모없는 땅으로 인식되어 왔기에, 대부분 인공제방이 축조되고 개간되어 각종 용지로 사용되곤 하였다. 하지만 습지는 지구상 생물의 5/1이 생활하고 있을 정도로 생태계의 비중이 매우 높은 환경이다.
한편, 1990년대 들어서면서 습지가 갖는 생태적, 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이를 보존해야한다는 여러 다양한 움직임이 일어났다. 이에 우포늪은 1997년에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에는 국제보호습지로 람사협약에 등록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지광훈 외, 2007).
우포늪 주변의 토지이용창녕군 유어면 대대리 대대제방에서 동쪽으로 조망하였다.
현재 우포·목포의 그 주변지역의 습지는 1970년대 초 인공제방을 쌓아 낙동강의 홍수시 하천 유입을 막고 배수·개답후 농토가 되었다. 하지만 우포·목포늪은 초여름에서 가을철에는 희귀식물인 가시연꽃과 마름, 생이가래, 자라풀 등의 수초가 늪을 덮어 훌륭한 경관을 연출하고 겨울이 되면 수천 마리의 철새(쇠기러기, 오리류, 고니 등)들이 아침 저녁으로 늪 위를 나는 등의 훌륭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박수영·경남발전연구원, 2000).
우포늪에는 1997년에 342종의 동·식물이 조사·보고 됨으로서 생태계의 보고로서 위상이 높여졌다. 현재 우포늪에는 가시연꽃과 같은 식물 168종, 논병아리와 같은 조류는 62종, 뱀장어와 같은 어류 28종, 장구애비와 같은 수서곤충은 55종, 우렁이와 같은 패각류는 5종, 두더지와 같은 포유류는 12종, 남생이와 같은 파충류는 7종, 두꺼비와 같은 양서류는 5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환경부, 2002).
첫댓글 참석합니다
참가자분이 적어서 진행이 어렵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수피조아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