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월 1일은 대한민국의 제76주년 국군의 날이다. 김 일성의 북한 공산주의 괴뢰군들이 38선을 넘어 대한민국을 침략하여 부산밖에 남지 않은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 승만 대통령을 비롯한 대한민국 교회의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시고 기적적으로 미국을 선두로 한 유엔군이 참전하게 되어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국가가 멸망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맥아더 장군의 인천 상륙작전의 성공을 기회로 한국군은 1950년 10월 1일, 마침내 38도선을 넘어 밀고 내려왔던 북한군을 그 38도선 이북으로 밀어내게 되었다. 이 날을 기념하여 우리나라의 국군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가 놀랄 정도의 군사력을 갖추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평가한 세계의 군사력 순위에서 대한민국은 당당히 5위로 우뚝 섰다.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 그 다음이 한국이다.
김 일성의 북괴가 쏘련, 그러니까 지금의 구 러시아에서 지원 받은 탱크를 앞세우고 밀고 들어왔을 때, 탱크 한대도 없던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밀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의 방위 산업의 눈부신 발전으로 유럽 국가에서도 도입을 한 K-2전차를 비롯해서 KF-21의 우수한 전투기, 그리고 군함, 잠수함까지 자체적으로 만들어내는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방위산업의나라가 되었다.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지만, 주변의 사정으로 제조하지는 못하고 있는 핵무기는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지하 100m이상을 관통할 수 있는 가공할 파괴력을 갖추고 있는 현무-5라는 폭탄을 보유하고 있다. 북한을 제압할 수 있는 위력인 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둘러싸고 있는 적대적인 세력은 북한을 비롯하여 여전히 만만치 않다. 언제 어떻게 어떤 재난이 닥칠지 모른다. 상황이, 여건이, 형편이 어떻게 바뀔지도 정확히 미리 내다볼 수 없다. 그러니 물리적인 군사력만 믿고 의지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국군의 군사력만 의지해서는 대항하기에 부족하거나 불리할 수도 있다. 물론 미국이라는 우방의 힘이 있지만 대한민국 자체적인 군사력이 우선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걱정할 것이 없다.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하늘의 하나님께는 하늘의 군사력이 있다. 천사들이 바로 하늘의 군대이다. 천국의 군사력이다. 천사들은 물리적인 무기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위력으로 싸우는 것이다. 발휘하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우는 것이다. 초인적인 힘으로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다.
구약 성경에는 이스라엘의 선지자인 엘리사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실제적인 역사이다. 호시탐탐 이스라엘을 정복하려고 꾀하던 아람 왕이 침공하려고 시도할 때마다 이스라엘이 미리 알고 방어를 하므로 번번히 실패하였다. 이것은 선지자 엘리사가 여호와 하나님께 능력을 입어 아람 왕의 계략을 마음으로 미리 알아내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알게된 아람 왕은 엘리사를 죽이려고 군대를 엘리사가 머물고 있는 도단 성으로 보냈다. 새벽에 엘리사의 종이 도단 성을 둘러싸고 있는 아람 군대를 보고 기겁을 했다. 이 사실을 엘리사에게 알리자 엘리사는 겁에 질린 종에게 이렇게 말했다.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열왕기하6:16)
엘리사가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여 종의 눈을 열어 하나님의하신 일을 볼 수 있게 하자 종은 불말과 불병거가 도단 성 주변 산에 가득한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다.(열왕기하6:17)
여기서 불말과 불병거를 몰고 온 존재들이 바로 천사들이다. 다른 말로 하면 '하늘의 군대'인 '천군(天軍)'이다. 아람 군대가 올 것을 미리 알았던 엘리사는 이미 하나님께 도움을 구한 상태였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군사들인 천군을 보내주신 것이다. 불말과 불병거를 타고 내려 가도록 하신 것이다. 엘리사는 당연히 그 위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자기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천군의 도움, 즉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긴 것이다.
그 옛날 이스라엘의 다윗 왕은 이렇게 천군에 대하여 시를 썼다.
"여호와를 봉사하여 그 뜻을 행하는 너희 모든 천군(天軍)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시편103:21)
여기서의 천군을 영어 성경 번역본인 NIV에서는 heavenly hosts, 즉 '하늘의 군대', 그러니까, '천군'으로 표현하였다. host의 뜻은 '천사들의 집단'이라는 의미의 '천사 군(群)'이라는 뜻이고 이 말은 곧 '천사의 군대'라는 뜻의 '천군'(天軍)과 같은 것이다.
지금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는 이스라엘 국가는 태러 집단인 하마스와 헤즈볼라와 전투를 벌이고 있다. 여건으로 보아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이스라엘이 넉넉히 감당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구세주이신 예수를 믿지 않고는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구약 성경을 철저하게 의뢰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필요할 경우, 천군을 동원하여 이스라엘을 돕게 하실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의 교회는 세상을 구원하실 구세주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있다. 완전체의 신앙이다. 왜냐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이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아들 예수로 하여금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구속 사역은 세상 종말의 때에 하나님이 계획하신 하나님의 사람들, 즉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원하시는 것이다. 심판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때에 재림하시도록 그 길을 준비하는 사명을 대한민국이 안고 있다. 개인적인 믿음이지만 틀림이 없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한국을 사랑하신다. 특별히 지켜주신다.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데 대한민국의 교회가 특별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필요할 경우, 한국에 천군을 보내주실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군에 더하여 천군이 도와줌으로하여 어떤 적대적인 세력도 물리칠 수 있다. 그리고 아예 침략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우리나라가 해야 할 일은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정부가 그렇고 국민이 그래야 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구원에 이르러 천국의 백성이 되어야 한다.
오늘 대한민국의 국군의 날에 하늘의 군대인 천군도 하늘에서 구경을 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