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자기 자신이며
그 밭을 가꾸는 사람도 자기입니다.
* <어떤 오해>
내가 잘 아는 오빠가 소개팅으로 어떤 여자를 만났답니다.
시내에서 만나서 근교 신도시 식당촌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답니다.
잘 아시겠지만 차가 일정 속도 이상으로 달리면
‘오토 도어록’이라고 해서 안전을 위해
문이 자동으로 잠기는 기능이 있습니다.
출발한 지 얼마 안돼서 외곽으로 빠져 속도를 올리자
문이 ‘찰칵’하고 잠겼습니다.
이 여자분은 오토 도어록을 몰랐는지(얼굴을 붉히면서)
문을 열려고 낑낑대다 꿈쩍도 않자 당황한 목소리로
“갑자기 왜 이러세요?” 이렇게 외쳤답니다.
그런 모습에 이 오빠도 퍽이나 당황했겠죠.
그래서 말을 더듬으면서 자세히 설명해줬답니다.
“아, 제 차는 60킬로(속도) 넘으면 안전 때문에 자동으로 문이 잠겨요.”
여자는 더욱 얼굴을 붉히면서 볼멘 목소리로 대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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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60킬로(체중) 안 넘거든요.”
"빈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법정, 물소리 바람소리)."
내일부터 8월 7일까지
10일간
휴가 다녀오겠습니다.
한참 후에 다시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El Condor pasa
* 음악 안 들리시면 아래 사이트에 등록하시어 참조
첫댓글 "빈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마음이다.신부님 휴가 잘 다녀 오세요.
신부님 돗자리를 준비해 드려야 할 듯합니다.제가 며칠사이 버려야할 쭉쟁이들을 차곡차곡 제 밭에 자 지금 부터 밭갈이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자여그대의 이름은 오해녀 빈마음으로 한주를 새롭고 활기차게 신부님 행복하신 휴가를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자기 마음 밭을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갈립니다. 휴가 잘 다녀오시고 좋은 얘기 한보따리 안고 오세요^^
떠나는 사람은 아무 때나 다시 돌아 오면 그만이겠지만 남아있는 사람은 무언가 무작정 기다려야만 하는가 ^^ 신부님 즐건 휴가 잼나게 다녀오세요 건강 조심 하시구요~~
건강한 여름휴가 만드세요..
끝모를 여정,,갈길이 멀어 이참에 푸~ㄱ 쉬고 건강 보살피시길 바랍니다.
신부님 휴가 잘다녀오셔요~~매일 보석같은 묵상글 올려 주셔서 늘 감사 드립니다
자기 마음 밭의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며 그 밭을 가꾸는 사람도 자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