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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1분 전
살아남기 위해 필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생태 환경의 변화와 생명체의 변이, 진화에 주목하는 작가, 강주리 배준성...“움직이는 정물 moving still-life” 이상헌... “몽상가-어린 왕자의 꿈” 어릴 적 만화가를 꿈꿨던 최형길...꿈을 향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담는 작가 |
[미술여행=윤장섭 기자]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0길에 위치한 갤러리그림손이 1월 17일(수)부터 1월 30일(화)까지 오.엠.아트 기획전인 'Attention Art Show'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Attention Art Show'전시는 갤러리그림손과 오엠아트가 공동주최, 주관하여 기획해 열리는 전시다.
'Attention Art Show'는 202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2024년) 3회째를 맞는다. 새해를 힘차게 시작한다는 의미로 기획된 “Attention Art Show”는 10년 이상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로 구성하여 전시를 개최한다.
갤러리그림손이 1월 17일(수)부터 1월 30일(화)까지 오.엠.아트 기획전인 'Attention Art Show'를 개최한다.(사진: 전시알림 안내 포스터)
이번 전시도 미술시장의 활성화에 부응하여 더욱 더 비전 있는 작품으로 미술시장을 이끌어 갈 작가들로 구성하여 전시 할 예정이며, 회화, 조각, 드로잉, 오브제,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임으로써 현대미술의 다양성도 함께 보여주고자 기획된 전시다. 특히 각자의 경험과 가치관을 가지고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표현하고 있는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향후 자신의 작품활동과 방향성, 새로운 창의성을 관객, 컬렉터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갤러리 그림손의 김연진 큐레이터는 끊임없이 탐구하고 고민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들여다 보고, 작가의 이야기와 여정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월 17일(수)부터 1월 30일(화)까지 갤러리그림손에서 개최되는 'Attention Art Show'는 폭 넓은 작가들로 구성해 매년 새롭게 작품을 선보이는 갤러리그림손과 오.엠.아트가 공동주최, 주관하여 기획해 열리는 전시로 올해는 Go Suga, 강주리, 김민경, 김석호, 김영환, 김태중, 배준성, 윤현진, 이현아, 이상헌, 최형길 작가가 참여한다.
사진: 고슈가(GoSuga) 'STOP IT' 91x61cm acrylic on canvas 2023
● 살아남기 위해 필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생태 환경의 변화와 생명체의 변이, 진화에 주목하는 작가, 강주리
사진: 강주리 쉐도우박스 안의 나비 Butterflies in Shadow Box #1, 종이 판넬에 펜, 117x80.5cm, 2021
강주리는 서로 살아남기 위해 필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생태 환경의 변화, 생명체의 변이, 진화에 주목하며, 인간과 자연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작업을 드로잉과 혼합적 설치로 발표해왔다. 그 과정에서 자연과 문명의 구분 없는 사고방식에 집중하며, 드로잉과 더불어 종이 주물과 조트롭(zoetrope: 초기단계의 애니메이션 기구) 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설치 작업을 최근 시도해보며 유기체와 무기체, 과거와 현재, 실재와 환영의 경계 넘기를 시도하고 있다.
인간과 인간이 아닌 것의 모호한 경계, 자연과 문명의 구분 없는 사고방식, 유기체와 무기체의 주체화에 주목하며 자연스럽게 인간에서 동식물로, 또 무생물로 관심이 확장되었고 이는 미술에서 하위개념으로 불렸던 장식미술까지 이어졌다.
'장식'을 부차적이거나 불필요한 것이 아닌, '주체' 로써 바라보고자 한다. 대상화되어 시선을 만족시키는 관습화된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을 반전시키고 그 자체로 존재하는 주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강주리 작가는 덕성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Tufts대학교 보스턴뮤지엄스쿨 대학원을 나왔다. 2012년 JooLee Kang, 노블앤그리노프스쿨 Foster갤러리(데드햄, 미국)개인전부터 2020년 Cultivated, 갤러리NAGA(보스턴, 미국), 2021년 On Stand In Glass Under Cloth, 갤러리조선(서울, 대한민국), 2021년 꽃은 자신 스스로를 위해 핀다: 수림아트랩 2021,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서울, 대한민국), 2023년 Rock Scissors Paper, Slug Frog Snake., 쿠에스타대학교 Harold J. Miossi아트갤러리(샌루이스오비스포, 미국)까지 개인전을 개최했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2023 Artists at Glenfiddich: 2023 International Residency Programme, 글렌피딕 디스틸러리갤러리, 스코틀랜드, 영국/ 2022 우울의 여러가지 빛깔, 바로크적 드로잉, 무안군오승우미술관, 무안, 대한민국/2022 자라나는 실내-탈주의 전략들,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갤러리, 화성, 대한민국/관계의 재구성, 아뜰리에 아키, 서울, 대한민국/2021 Shaping Things, 에섹스아트센터, 로렌스, 미국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강주리는 2013 SMFA Traveling Fellowship 수상자(미국), 2012 St. Botolph Club 신인 아티스트상 수상자(미국), 2012 Massachusetts Cultural Council 아티스트상 수상자(미국)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경기문화재단, 양평군립미술관, 페이스북코리아, 홍콩 미라마그룹, 미국 노블앤그리노프스쿨, 미국 Tufts대학교에서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2024-5 벤타코리아 갤러리퍼플스튜디오 입주작가, 경기도, 대한민국
▶2023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입주작가, 스코틀랜드, 영국
▶2021 수림문화재단 수림아트랩 선정작가, 대한민국
▶서울문화재단 창작예술공간지원 선정작가, 대한민국
▶2020 Unknown Asia 그랑프리 수상자, 일본
▶2019 수원시 문화예술발전기금 지원사업 선정작가, 대한민국
▶2018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선정작가, 대한민국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 경기도, 대한민국
▶2017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청주, 대한민국
▶2015 Willapa Bay AiR 입주작가, 오이스터빌, 미국
▶2014 Inside-Out Art Museum 레지던시 입주작가, 북경, 중국
● 김민경<작가노트>
사진: 김민경 위장 인형-빼꼼 Camouflaged Doll_peeping (MKCFS-0204 Grass green 2) 40x40x8(h)cm C-print, Diasec,synthetic resins, a color-coated frame 2022
작품 <위장된 자아_Camouflaged selves>는 나를 표현하는 동시에 내가 만들어 낸 이미지 속에 나를 가두어 둔다. 표현의 진실성을 의심하며 ‘나는 이렇다’라고 말하는 이 순간에도 스스로를 감추고 있는 것은 아니냐며 진짜 나를 꺼내어 내라고 다그친다.
작품 속에서 나는 가면과도 같은 얼굴 이미지에 각기 다른 모양의 머리 형태를 표현함과 동시에 그 이미지를 통해 스스로를 위장한다. 위장된 나는 스스로 위장한 것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 의해 위장된 것일 수 도 있으며 이러한 모호함은 보이는 형상의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된다. 표현하는 동시에 위장하고 있는 나는 평범하게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내면의 욕망을 분출하며 표현하고 때로는 위장해야만 하는 모습은 가식이나 위선이 아닌 지금을 살아가기 위한 자연스러운 모습일 것이다. <Camouflaged selves>는 한 자리에 머무를 수 없이 변화하는 사회적 현상들과 의식의 흐름에 대응하는 무한한 상상력과 욕망을 지닌 우리들의 모습이다.
빼꼼 시리즈는 두더지 게임을 모티브로 한 위장인형들은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악세사리로 변신을 꾀하며, 구멍 속에서 ‘빼꼼’하게 얼굴을 내밀고 세상을 관찰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다양한 인형들의 모습은 입체 작품으로 만들어진 얼굴을 사진 이미지를 통해 평면화시키고 그 위에 다시 부조 입체로 인형의 머리를 만들고 조합하는 기존의 작업방식을 따랐으며, 차이점은 볼드하고 컬러풀한 액자틀이 더해진 것인데. 기존에 틀이 없는 액자가 아닌 좀 더 장식적이고 강렬한 액자틀을 작품에 더해서 틀에 갇혀진 모습, 혹은 그 틀을 뚫고 나오고 싶은 욕망과 두려움, 설레임 등을 무겁지 않게 표현한 작품이다. 작품의 액자틀은 나를 구속하는 벽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울타리가 되어주기도 한다. ‘위장인형-빼꼼’은 무한한 욕망과 세상에 대한 설레임과 동시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 김석호...“인상 풍경”
사진: 김석호, 「오브제-팬던트2」, 65x65cm, oil on linen, 2022
김석호 작가는 "인상(人狀): 인간의 형상"을 주제로 그림을 그린다.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하며 지금까지 실제 인물을 모델로 하여 <표류하는 자아, 정체성> 이라는 주제로 꾸준하게 작업해 왔다.
이 초상화 속에서 인상(人狀)은 휘몰아치는 머리카락과 정적인 표정이라는 상반된 힘이 캔버스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충돌하며 갇혀 있다. 또한, 캔버스 속 인물 모습에서 부식된 듯한 표현방법으로 시간의 흐름이 느껴진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실존 인물을 해석하여 그것을 재현한 것에서 더 나아가 인상 그 자체의 형상에 의미를 두는 작업을 선보인다. 작가는 작가로서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계속해서 고민하며 다른 작가의 표현방법을 관찰하고 모작하며 연구하였다. 여러 연구방법을 거친 <인상 풍경>은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다.
<인상 풍경>의 소재는 어디서, 누가, 무엇을 재현한 것인지 불분명한 인간 형상 조각이다. 기존의 인물 시리즈와 가장 큰 차별점은 그리는 대상의 모호함이다. 그림 속 인상(人狀)들은 어떤 인물이라기보다 형태 그 자체가 중요한 존재들이다. 이는 그것이 가진 가치보다 '형상(形像)'만으로 값어치를 획득한 것이고, 작가는 이런 존재로 현재 자신을 둘러싸는 "풍경"을 그린 것이다.
상징적이거나 우상화 되어있는 유명한 조각이 아닌, 명명되지 않은 유사한 형태의 조형물에 집중해 보고자 한다. 장식품으로써의 조형물들을 조합하고 이를 하나의 풍경으로 재구성하였다.
김석호 작가는 경희대학교 미술대학(회화전공) 학사와 동(同)대학원 미술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2022 인상풍경, 영은 미술관, 경기/ 2021 표류하는 의식, 정문규 미술관, 경기/ 표류하는 자아, 근민당 갤러리, 안동/ 2018 Drifting Identity, 갤러리 그림손, 서울/ 2015 Distorted Portrait, 룬트갤러리, 서울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2021 Three Artist Exhibition, 정문규미술관, 경기/ Scent of September, 경민현대미술관, 경기/ 2020 꽃의 Floral, 안동시립박물관, 안동/ 2019 겸재정선 내일의 작가, 겸재정선 미술관, 서울/ 2018 UIAF2018 의정부 아트 페스티벌, 의정부예술의 전당, 경기/ 2017 HEXAGON 경계를 넘다, 조선대학교 백학미술관, 광주/ New Found, 수원시 미술 전시관, 경기/ 2016 서울모던아트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서울/ 지금, 바로여기, 갤러러그림손, 서울/ 2015 The Great Artist, 포스코미술관, 서울 등이다.
● 김태중<작가노트>
사진: 김태중 sweet soul 45x53cm acrylic and PLA filament on canvas 2022
평면이 입체를 만나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삼차원 페인팅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늘 평면은 입체를 표현하려 하였고 입체는 평면 속으로 녹아 들려 하였다. 이러한 서로의 욕망이 붓과 3d pen 을 통하여 실현되게 되었다. 일상 속에서 얻어지는 이야기들로 작고 귀여운 여러 존재들이 아름답고 달달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준다.
● 배준성...“움직이는 정물 moving still-life”
사진: 배준성 The Costume of Painter - Still Life With flowers and fruits 37.5 x 30cm lenticular 2023
정물(still-life)들은 생각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리듬을 제공한다. 그리고 그 리듬은 또 다른 정물들을 발생 시킨다. 정물들이 발생시킨 또 다른 정물들은 그렇기에 한정적이지 않고 서술적이다.
배준성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미술대학원(서양화과)을 졸업했다.
2002년 The Costume of Painter in Tours, 2002보자르미술관(뚜르,프랑스)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이후 2003년 “라크르와씨, 치마를 올려봐도 될까요?”, 대림미술관(서울)을 비롯해 2022년 화가의 옷 - 축제 展, 한국관광공사(HiKR GROUND)(서울)까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매년 수차례 개인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단체전 역시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매년 참여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22 초월시공, 갤러리그림손, 서울/ 2021 배준성, 최진순 2인전, 갤러리 그림손, 서울/ 2020 플라스틱 플라스틱!, 지누지움, 인천/ 2020 푸룻푸룻 뮤지엄: Apple In My Eyes, 소마미술관, 서울/ 2020 Visual Story, 갤러리 그림손, 서울/ CELEBRATION, 더 트리니티 갤러리, 서울/ 2019 KOREAN EYE: 한국 동시대 미술, KEB 하나은행, 서울~~~~2009 연희동으로부터, 연희동 프로젝트, 서울까지 국내외에서 수십번 넘게 참여했다.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세브란스병원, 프랑스 퐁피두 센터, 프랑스 보자르미술관, 루이비통재단, 케링그룹 외 다수에서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 이상헌<작가노트>: “몽상가-어린 왕자의 꿈”
사진: 몽상가의 의자-바둑이,30×20×65cm,캄포에 아크릴채색,2019
작가의 길에 발을 내 디디면서 시작된 작품에 대한 내용은 꿈을 통해 발현된 유년 시절 기억에 관한 것들이었다. 잊혀져 가는 아픈 기억에 관한 조각들을 찾아가는 과정들은 마치 보물을 찾아 험난한 밀림을 헤쳐 나가는 탐험가의 기분이었다.
그래서 나의 작품에 등장하는 것들은 우리가 꿈꾸었던 시간들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이다. 이렇게 탄생한 '어른이 된 어린 왕자' 또한 그것들에 대한 그리움에 의해 탄생한 상징이다.
늘 어린 왕자의 뒷이야기가 궁금했었다. 장미 한 송이가 있는 자기별 B-612로 돌아 갔을까? 아니면 노란색 뱀에게 물린 후 영원히 반짝이는 별이 되었을까? 나는 어린 왕자의 행적을 상상하기 시작했다.
사라졌던 어린 왕자는 사막에서 만난 여우가 이야기한 눈에 보이지 않는 가장 중요한 무언가를 찾기 위해 지구를 여행하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 그의 몸은 어른이 되고 순수한 영혼은 많은 상처를 받았다. 이제 자기가 누군지 조차 잊은 어린 왕자. 그렇게 그는...
@“자발적 고립과 타의적 고립”
우리는 한 가지를 제외하고 살아가는 동안 늘 선택을 결정해야 한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우리 의지와 무관한 고립된 시간을 버텨 냈다. 타의적 고립 상태 속에서 많은 사회적 시스템이 변화를 겪었고 결국 현재의 우리는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면 살아가고 있다. 거부할 수 없는 선택의 문제이다.
대부분 다수의 일반적인 선택에 동의하고 적응해 나간다. 우리가 사회적 시스템의 일부임을 인정해야 하는 지점이다. 새로운 소통의 방식들이 등장하고 감정들의 교류는 더 단순함을 요구 받고 있다. AI를 기반으로 바뀌어 가는 모든 시스템 속 감정의 교류는 아직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점점 더 많은 소통의 오류 속에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예술 작품을 통해 감정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몽상가들이다. 오랜 시간 철저한 자발적 고립을 통해 탄생한 예술 작품. 세상은 오래 전부터 자기만의 감정 방식으로 소통하는 이러한 몽상가를 예술가라고 부르고 있다. A...
이상헌 작가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조소) 및 同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 학위까지 수료했다.
한국과 미국, 일본, 덴마크 등 국내외에서 스물 세번(23회)에 걸쳐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상헌은 2022 한국현대조각초대전 작품상(대상) 수상과 2014, 2018, 2019 타이완 국제 조각 공모전에서 입선(타이완, 산이미술관) 했다. 2013 “Childhood Memories"전 1등상 수상 (뉴욕, Mills Pond House갤러리)과 2012 타이완 국제 조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 (타이완, 산이미술관)했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2023 범어아트웨이 기획전-은/는/이/가 (범어아트웨이 SPACE 4, 대구)/ ART SQUARE-어린 왕자의 꿈 (현대시티아울렛, 대구)/ 낯선 즐거움으로의 초대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 여미락(與美樂) 봉산에서 놀자전 (봉산문화회관, 대구)/ 국제목조각초대전 (산이미술관, 타이완) ~~~~~ 2005~2019 : 미야자키공항 국제조각전 (미야자키, 일본)외 1992년부터 국내외 단체전에 300여회 참여했다.
이상헌 작가는 현재 한국조각가협회(대구지부), 한국미술협회, 여미락, “門”조각회, 경북대학교 강사와 강릉원주대 강사, 중국 푸젠대학 초빙 강사를 역임했다.
● 어릴 적 만화가를 꿈꿨던 최형길...꿈을 향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담는 작가
사진: 최형길 babel_73.0 x 72.8 cm Acrylic, Watercolor, Ink on soft cotton 2023
최형길은 Mr. Kim 이라는 캐릭터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표현해내는 서양화 화가다. 작가는 작품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집을 물질의 논리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이자 그들이 행복의 근원으로 삼고 있는 부귀함. 즉 큰 돈의 상징적인 표현이고, 그 꿈을 향해 하루하루를 쉼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
어릴 적부터 만화가를 꿈꿨던 작가는 대학시절 찾아간 화가의 화실에서 미술의 매력에 빠져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했고, 제2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타고난 손재주로 회화 작업과 함께 나무를 이용한 조각 작업을 병행하고 있고, 직접 만든 그 조형물에 캔버스처럼 그림을 그린다.
최형길 작가(강원대학교 중퇴)는 1회 개인전 ‘THE HAPPY?’ (갤러리장, 서울)개최 이후 2023 17회 개인전 ‘The babel’ (키다리 갤러리, 대구)를 개최했다. 단체전도 시사회 & 리뷰전(대안공간 팀프리뷰)/ Autumn in art전 (현대백화점 신촌점 U-plex 전시관)/ 2009 2009 아트 라이브러리 캠페인-서울 展 (마포 구청)등 2023 크리스마스 기획 소품전 : RED BOX (키다리 갤러리, 대구)까지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다.
2008 제2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과 2009 제2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 입선/ 2009 제2회 서울 메트로 미술대전, 특선/ 2010 제29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양화, 입선/ 2014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 입선/ 2021 ‘Art Revolution Taipei’ 초대작가에 선정 됐다.
송강미술관, 용원CC, W병원, 새봄산부인과 외 다수의 곳에서 작가의 작품을 소장중이다.
사진: 김영환 46x50.5cm 2023
사진: 윤현진(유리공예)
사진: 이현아(유리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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