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기의 건강한 식단, 노년기 인지 기능 저하 위험 낮춰
김형우 님
▲ 건강한 식단을 유지한 중년층은 노년기에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 =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건강한 식단을 유지한 중년층은 노년기에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자마 뉴롤로지(JAMA Neurology)’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간호사와 보건 의료 종사자 15만9000여명을 장기간 추적한 3개 대규모 코호트 자료를 통합 분석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식습관을 6가지 건강 식단 지표에 따라 점수화했다. 여기에는 고혈압 예방 식단인 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식단, 건강한 식물성 식단 지수, 플래너터리 헬스 다이어트 지수, 대체 건강 식단 지수 2010 등이 포함됐다.
그 결과, DASH 식단을 가장 충실히 따른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노년기 인지저하 위험이 41% 낮았다. 특히 45~54세 시기에 DASH 식단을 잘 지킨 경우 뇌 건강과의 연관성이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채소와 생선 섭취, 적당한 와인 음용은 긍정적 연관성을 보였고, 붉은 고기·가공육, 감자튀김, 당 함유 음료는 인지 기능 저하와 관련 있었다.
DASH 식단 외 다른 건강 식단 역시 인지저하 위험을 11~24%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채소, 과일, 생선, 와인, 차, 샐러드 드레싱은 건강한 뇌 노화와 관련 있었고, 감자튀김·붉은 고기·가공육·설탕 음료·디저트류는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건강한 식습관이 단순히 심혈관 질환 예방을 넘어 장기적인 인지 건강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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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ydOLd6D3m0?si=M-CaLuSaWtljzN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