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말복인 오늘,충북 영동에 있는 민주지산(1241m)과 품안에 안고 있는 물한계곡을 찾았다. 대전에서 버스2대(57명)로 출발하여, 금강휴게소에서 맛있는 아침식사로 뱃속을 채운후,민주지산 정상으로 향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물소리와 매미의 하모니가 절로 발거름을 가볍게 하며,정상에서 포효를 외치고 돌아오니 잔치가 벌어졌다. 주체측 배려로 토종백숙,수박,음료등 산해진미가 가득하다.감사할 따름이다.
이후,나는 시원하고 한적한 곳을 찾아
알탕으로 즐거운 하루를 아쉬움속에 마감한다.(알몸 공개 ㅎㅎ)
첫댓글 역쉬 끝내줭 ^&^ 사진 넘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