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English and Korean 영문 및 국문
오늘 오전 어느 유명교수의 유튜브 강의 내용에서
회광반조(回光返照)"라는 말을 설명한다.
역시 글자 그대로 자기 생각으로 풀이한다.
다시 온라인 상 설명하고 있는 수많은 예문들과 해석들을 본다.
모두 다 글자 그대로 해석과 그럴 듯한 자기 생각과 상상으로 엇비슷한 수준의 설명들을 무수히 본다.
그것들 속, 잘못된 설명이나 부족한 점들이 있다면 누가 책임질 것인가, 유명인들의 강의 내용이라고 해서 다 맞다고 할 수있을까,
옳고 그름, 얕음과 깊음은 각자 시청자들의 몫이 될 것이다.
좀 더 분명한 것은,
전부 다 인간의 관점에서만 해석해 놓았다.
보이지 않고 체험해 보지 못하면 알 수 없는 것들은
우리 주변에 무수히 많다.
종교나 철학 등에서 아무리 유명한 철학자나 종교가나 명상가라하더라도 체험해보지 못한 부분은 결국 책에서 배운 지식대로 좀 더 이쁘고 고상한 표현을 자기 생각과 지식 속에서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된다.
본인의 확실한 체험이 없는 한,
누군가가로부터 수 백, 수천년 전부터 대물림되어 내려오는 말들의 설명이나 해석을
그대로 인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여기 "회광반조(回光返照)"에 대한 본인의 체험과 생각이 꼭 맞다는 근거는 없다하더라도,
최소한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회광반조에 대한 이해를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다른 한 예로, "뭇소의 뿔처럼 가라" (아래 사이트 참조)는 말의 의미에서 볼 수도 있다.
현재에는 본래의 의미와는 아주 많이 왜곡되어, 이미 잘못 의식화되어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인 대화에서나, 드라마에서도, 상업용 PR용으로도...
"회광반조(回光返照)"는
의미하는 바, 있는 그대로 빛이 반조되어 비추어지는 것을 말할 뿐이다.
자기 머리 앞에 갑자기 훤하게 어마하게 밝고 빛나는 하얀 빛으로 순간 나타나는 것,
혹은 순간 보여지는 것이다.
● 인간의 관점 - 내가 빛 (자연의 사랑)을 보았다는 것이며
● 자연의 관점 - 나의 빛 (믿음, 의식)이 자연에 비추어져 다시 반조된다는 말
이 경우에는 그냥 흔히 빛을 본다, 혹은 빛으로 감싸진다는 것과 좀 많이 다르다.
본인의 체험으로는 어마하게 밝은 하얀 빛이 순간 탁 켜지는,
어느 중심 부위에서 하얀 불꽃이 팍 터져 순간 쏟아지다가 순간 사라진다.
형광등의 불빛과 유사하나 그 밝기는 비교가 안된다.
즉 그냥 비추어진 빛 자체,
나타난 현상 자체를 표현한 말이라는 것이다.
In English
In a YouTube lecture by a famous professor this morning, he explained the term "회광반조(回光返照)".
As expected, he interpreted it based on his own thoughts. Then, I could read countless examples and interpretations online, all of which were similar to his interpretation, based on their own thoughts and imagination.
If there are any incorrect or insufficient explanations among them, who will be responsible for them? Can we say that the lectures of famous or popular people are all correct? Right or wrong, shallow or deep, it will be up to the viewers.
What is more certain is that they are all interpreted from a human perspective.
There are countless things around us that we cannot see or experience. Even if you are a famous philosopher, religious person, or meditator, if you have not experienced a certain aspect, you can only use knowledge learned from books to express it in a more beautiful and noble way in your thoughts and knowledge.
Without one's own definitive experience, one can only quote explanations or interpretations of words that have been handed down for hundreds or thousands of years from others.
Even if there is no evidence that one's experience and thoughts match "회광반조(回光返照)," at least it can prompt people to think about it from a different perspective.
Another example is the phrase "뭇소의 뿔처럼 가라" (refer to the website below), which can be interpreted in terms of the meaning of the words. It has been heavily distorted from its original meaning and has already been erroneously internalized and is widely used in general conversations, dramas, and commercial PR.
"회광반조(回光返照)" simply refers to the light shining back as it is. It is something that suddenly appears before one's eyes as a bright, shining white light or something that is momentarily shown.
From a human perspective, it means that "I have seen the light (love of nature)," while from nature's perspective, it means that "my light (belief, consciousness) is reflected in nature and shines back." In this case, it is quite different from just seeing or being surrounded by light.
In my own experience, it is a blindingly bright white light that suddenly turns on, a white flame that explodes and pours out from a central area for a moment, then disappears. It is similar to the light of a fluorescent lamp, but its brightness cannot be compared.
In short, it is a phrase that expresses the light that is reflected and the phenomenon that appears.
■ 아래 내용은 온라인에서 회광반조의 의미를 설명한 수많은 내용 중 일부만 발췌해 보았다.
1. 밖으로 향하지 않고 자신을 돌이켜 비추어 보는 것을 선에서는 회광반조(回光返照)라 한다. 해가 지기 직전(直前)에 잠깐 하늘이 밝아진다는 뜻으로,
①머지않아 멸망(滅亡)하지만 한때나마 그 기세(氣勢)가 왕성(旺盛)함
②죽기 직전(直前)에 잠깐 기운(氣運)을 돌이킴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2. 선 해설서를 보다보면 ‘빛을 되돌려 비춰본다’는 ‘회광반조(廻光返照)란 한 생각 일어 난 그 자리를 돌이켜 비춰 보는 것입니다. 고요히 앉아서 참선함을 말한다. 내면의 빛과 빛을 보는 자가 같음을 알게 될 때 회광반조 하였다고 합니다.
참고 :
https://cafe.daum.net/enlightenment-k/dcM5/215?svc=cafe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