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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을 며칠 앞둔 한창 겨울 날씨다. 전국이 영하로 내려가다.
찬바람에 안 얼어 죽으려고 옷을 둥치둥치 껴입고, 7시래도 깜깜한 아침시간에 길을 나선다.
누가 보면 새벽녘부터 돈 벌러 외처로, 먼 길 떠나는 줄 알겠다.
오늘은 부산 절영 갈맷길에 가니 산행버스가 역순으로 운행되다.
7시, 성서 홈플러스에 운집하오신 약산님들이 먼저 탑승하시고, 7시 반 시약을 들러 그 근방 거주 하오시는 약산님들을 마저 태우실 것이다.(33명 출석)
버스에 오르자마자....정원호선생님의 찬조인 아침 김밥을 나눠 주시네.
점심 찰밥도 미리 배분해주시고.
지난달 결석하오신 정동기 전회장님께서는 귤을 잔뜩 가지고 오셨네.
우리의 어여뿐 조총무님께서는
‘미리 주문 하였어나, 이른 이 아침 떡집에서 포장이 미처 안 되어 있는 얼룩덜룩 맛난 층계떡을, 떡주인이신 조총무님 손수 칼질하여 낱포장 하는 둥...
미루어 짐작해보니, 꼭두새벽부터 꽤나 바쁘셨을 것 같어다!
비닐 포장옷을 겨우 걸치게 된 '님의 떡과 *삶은 계란'도 하나씩 받아들고...
(* 계란: AI가 기승하여 닭 수십만 마리가 살 처분 되어지는 요새 시절... 계란은 사치품이라던데... 우째 삶았는지? 잘 까지지도 않네. 아깝꾸로 살이 떨어져 나가네.
**계란 삶는 팁: 계란을 그냥 찜통에 10분간 찐다. 그러면 찬물에 빌시리 넣지 않아도 잘 까지고 계란 본래의 간간한 간이 있어 소금에 찍을 필요도 없음.
-얻어 묵고 뒷말 많은 그랜마김씨-
이래 잘 알면 니 쪄오지, 입만 들고 오는 인사가.
오늘도 그랜마김씨 옆 좌석엔 새인산 김정희님이시다.
어느 말쑥한 신사분이 뒷자석에서 “군대서는 X 싸면서도, 동시에 입으로 뭘 먹는다!”
꼭 아침김밥 드시는 타임에 일부러 앞좌석 숙녀분들 다 들어라~고 큰소리로 얘기 하시네.
오랜만에 등장하신 이 한길 시약회장님과 사모님,
‘우리 약산님들 복장이 영하 20도를 겨냥한 히말라야 등반 복장이라~’ 일깨워주신다.
(오늘 영하6도, 낮엔 영상6도)
후기를 걸쩍이는 이 순간,
이회장님께서 불철주야 현 약업에 산재된 추진 업무류 중에서,
가로 뛰시고 모로 뛰어 주신 결과 중의 하나이신 ...
‘불용재고 의약품반품에 관한 알림사항 우편물’이 도착 하내요!
9시, 남항대교 도착.
A조( 10명), 봉래산(394M) - 백련사-영봉약수터-봉래산정상-자봉-손봉-목장원-절영산폭포-감지산책로 (4시간. 13Km. 발빠른 회원용이다) 고 산행개념도에 떡하니 명시 되어 있내.
이리되면 양심 고운 그랜마김씨 ...A조에 암만 들러붙어 가고 싶어도 못 따라 가겠내.
B조 동행하던 최대장님 사모님, 김씨의 고충을 아시고,
다음부터는 발빠른 회원에 국한 시키지 아니하고,
그랜마김씨처럼 발걸음은 한정 없이 늦어나, 끈기 있는 회원도 절대 가능이라고...
최산대장님께 일러 ‘문구 수정하시라~ ’고 말씀드려주시기로 했다.
내조가 달리 내조인가.. 이리 소소한 간청이라 할지라도 무시 간과 하지 않고, 약산회원 한사람 한사람의 고충을 새겨듣고 최산대장님께 일러 받치는 거.... )
B조(11명, 최대장님 인솔), 남항대교-절영 해안로 산책로-중리해변-감지해변산책로-태종대입구 주차장(10.8.km, 4시간30분)
특A조, 태종대입구에서 역으로 해안가를 걸었다가 자신의 역량에 맞은 곳에서 다시 되돌아감.
B조로 가는 절영 해안길은 인접해안도로와 평행으로 설계되어졌네.
반복적으로 스텐 계단을 이용하여 내렸다 올랐다를 하다.
도로를 따라 그냥 가도 되련만, 절영 절벽을 가까이서 느끼고 자,
'절경이다' 싶은 곳은 지나가다 일부러 내려서서 바다갈맷길을 걷고 또 걷다.
Fig.1.
우리 마을 에서는 한 여름 아니면 느낄 수 없는 작열하는 태양의 원시적인 눈부심.
바닷물을 증발시키고야 말겠다는 듯, 내려 쪼이는 강한 빛의 햇살은 눈이 부셔서 도저히 마주 바라 볼 수 없다. 바다 소금기 때문인지 더욱 눈을 치켜 뜰 수가 없내.
바닷물의 철벅이며 돌들을 내려치는 파도소리, 비릿한 내음과 차거운 바람, 화창한 햇살. 반들반들 윤이 나는 꽃이 없는 동백나무, 오르락내리락거리며 걸어갈 때의 한정 없는 해안 시멘트 계단과
타일 모자이크 벽화는...
어느 시멘트 기술자 분의 솜씨인지 ...
시멘트가 양생 중 일 때를 이용!...마치 오꼬시에 땅콩 박힌 듯!
작은 돌로 꽃을 만들어 놓기도 하고, 기하학적 문채를 만들어 놓기도 하다가,
어느 곳은 심심해선지, 큰 돌과 작은 돌을 번갈아 요리조리 우스꽝스러이 박아 놓으셨네...
조잡하기도하고 익살스럽기도 하고 하여... 정겨운 아마추어 예술가라 말해주고 싶은 ...
시멘트 작품은 그곳을 걷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Fig.2.
극히 일부만 촬영했는데.*요건 맛배기용....
이것을 보기 위해서라도 절영 해안길은 꼭이 걸어봐야 하겠다.
2017.1. 산행 앨범 중 혜령님꺼 참조.
( 제목이 “삭막한 세멘위의 돌삐”라꼬...소복히 찍혀있음.)
11시. 몇 분 해녀들이 운영하는 바닷가 노지 테이블 대에 도착하다.
덮어놓고 호객행위를 하는 곳과는 달리,
<몇 개의 테이블의 주인이 각각 다르다. 마치 시내 중심가 큰 나이트 유흥주점의 테이블마다 관리자가 다르듯>
각자 해녀 사장님들은 복불복으로,
테이블에 순차적으로 오시는 손님 팀을 나눠 받기로 한 모양이다.
분란이 없게! 멋찐 착상이다.
그곳에서 정진교 5대전회장님과 박대준 2대 전회장님께서
‘우리들에게 바다를 보며 바다의 싱그로움을 먹게 해 주신다’ 하신다.
자신은 해녀라고 해구를 보여주며 확인시키는, 깊은 주름의 노파 해녀사장님은,
당신이 갓 잡아 올린 멍게, 해삼, 소라 등을 소주와 함께 내 놓는다.
그곳에서 그냥 점심식사를 겸하기로 했다.
기분이 좋으니 한겨울 바닷가라도 하나도 추운 줄 모르겠다.
12시, 중리 해변 산책로로 들어서다.
해안 절벽로를 다 완공시키려면 아직 멀은 모양이다. 가는 곳곳에서
< 공사 중이니 직진 못하오니, 돌아들 가십시요~>라는 인사를 공손히 하고 있는
인부그림의 공사 중 팻말이 몇 군데서 보다.
그래서 길이 아닌 곳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경계선 밧줄도 예사로 타넘고 들어가게 되어버려져
후일 이곳에 나타날 다른 이의 길을 앞장서 만들어주는 선구자의 역할까지...본의 아니게 수행하게 되다.
그 곳에서는 바다 속에다가도, '우당탕 퉁탕' 굉음을 동반한 돌을 가져다 붓는 공사가 한창이더라.
1시, 태종대가 2.5.km 남았다는 중리해변길을 막 지나치면서, 특A조분들과 조우하다.
이내 A조 분들이 봉래산 정상에서 하산하여 절영 산책로로 들어섰다는 전갈을 받았다.
이곳을 지나던 길에는 멀리 남항대교가 보이고, 대규모 아파트촌이 즐비하고, A조 분들의 봉래산을 지나쳐 도달한 손봉산 꼭대기가 보이고, 바다 속에서는 김양식장이 보이는,
비교적 전망이 그런대로 펼쳐지는... 모종의 어느 곳이 멋있어 보여 한 컷 하려는 순간!
그 장소가 군사 지역 이었는지...
갑짜기 어느 방향인지도 모르는 스피커에서 딱딱한 젊은 남자음성이
“그~쩌 사진 찍고 어르대시는 분! 얼른 이곳을 빠져 나가 주세요!.”
옴마야! 총 맞을라~...
Fig.3. 중리해변길을 막 지나는데
군사지역인 줄 모르고 풍광이 그럴 듯해 사진 찍었다가 놀라,
위의 시커먼 게 필자 손가락임, 엉겁결에 출연하게 됨.
이곳은 헬기장이 있었고 여태까지 해변을 거니는 아배크 족 몇 쌍만 본 게 다인데...
산악회 몇 팀이 이곳에서 점심 식사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다.
1시 20분, 감리해변산책로에 좀 있으면 도착될 것이다.
Fig.4. 저 멀리 오륙도가 보인다.
1시45분. 태종대 주차장에 도착.
살아오던 동안 몇 번이나 보았던 태종대 주위가 너무 발전하여...어디가 어딘 지 감을 못 잡겠네.
그 곳까지 가는 관람열차가 있기는 한데...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 때문에, 되돌아올 시간이 애매해 정작 태종대는 못 봤다.
예전에 본 것 가지고... 대충 끼어 맞춰~ 봤다! 고 치고,
2시, 대구행 버스에 오르다.
곧 도착 할 것이라는 보고는 들었는데...
A조 분들이 2시 30분 하산 종료 시간이 다 되가는 데도, 도대체 모습을 들어 내 놓지 않는다.
정확히 2시 29분. 얼굴들이 헤롱한 상태로 A조분들 한꺼번에 차에 오르시다.
요 바로 밑 해변가에서
.【..막걸리, 소주, 멍게, 해삼, 낙지,개불 등등의 구매함에 있어,
자산의 빈곤으로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시어 떠밀려져 불가피 구제하시게 된 듯 한, 방영준 회장님!
이번 사안으로
(* 방회장님이 救濟 본부장으로 승격되시면서, “방구회장님”으로 호칭 변경】
*방구회장님의 어지신 현안 처리의 일환으로 얻어걸린,
싱싱 해산물 +주류를 다 드시고 오시느라... 일부러 시간에 딱 맞춰 오신 것이렸다
(속으로...고추장 발린 거라도 좀 남겨 와서 같이 버스서 농갈라 묵으면 쫌 좋아!
어째 사람들이 ...바로 코 밑에서 ...
우리B조는 올 길이 너무 멀어 싱싱회 현물을 지참치는 못하고,
아배피 간단히 배속에 넣어 왔지만...
사람은 돈의 고르지 못한 분배보다도. 묵는 것 가지고 더욱 삐지고 달코~
앙심 품는다는 거...아시는 줄 몰라~.
우리B조 팀의 정전회장님과 박전회장님도, 정구회장님과 박구회장님으로 높혀 드려야쥐.)
방회장님 사모님 자리에 약간 썩은 사과가 있었다. 그래서 아무도 안 먹은 모양이다.
칼도 없고...다른 것도 먹을 것도 있는데.. 그게 먹고 싶어 자꾸 눈에 꼿힌다.
옆의 새인산김쌤 “옷에 대충 딱고 .. 반절로 쪼개어 이빨로 썩은 데를 삐져내면 된다! 하신다.
참 의외다! 싶었다. 소문에도 이미 큰 재산가 약사님으로 알고 있는데...뵙기도 화려하거니와 소지품 하나하나도 고급이시던데... 스스럼없이 소박함을 지도하신다.
그러구로 먹은 사과~ 어시 맛은 없네... 남이 방치 할 때는 알아봐야하는데...
조용한 가운데 4시 대구도착하다.
노래도 없고, 홍약회 수입 또한 없기는, 약산회 생기고는 처음이다.
박태환 전회장님 ‘이 또한 기록이라’고 ...
일부러 기록 만들려고 노래 안하셨다하신다..
(속으로...오늘거치 참석인원 적으면 차량운행비도 안되는데..
수입원으로 중요 몫을 차지하는 홍약회 활동비는 우쨔고... 기록만 세우시면 다 이신가?
박전회장님께옵서 전번 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찬조하신,
대따 맛있는 빵을 우구작거리며 씹어가며
.... 우야만 약산 재물 더 늘일꼬? 노심초사인 약산재무 그랜마김씨 속마음도 모르시고...)
일전에
“산행 당일 저녁 6시, 서구 총회가 있어 일찍 대구 도착하니, 총회장 근처 복어 요리집을 추천하라!” 는 최대장님 공지문을 보고..
<그 근방에서 한 곳 봤는데...> 가게 이름도 모르고, 그곳에서 뭘 먹었었던지...
어쭙잖은 기억의 김씨! 그걸 안 이라고 내놓은 게... 채택되다.
마치 예전에 누가 소개비 줄터니 집하나 소개 하라니까... ‘동구 밖 근처 지나가다 봤는데’... 이런 식이였네. ( 설사 그 근방서 집을 샀다손쳐도...이건 뭐 소개비 줄 꺼리도 아니고...).
그래도 영민하신 우리 최산대장님께옵서 마침내 <두류동의 복 잡는 날...상호>을 탐색하시어 우리를 기쁘게 해주신다.
5시 45분, 하산주 마치고, 그랜마김씨만 홀로이 서구총회장소인 뉴대구호텔로 향하다.
아차!
“등산복차림으로 총회 참석하기만 해봐라~”...하는 김태일 총회의장님 꾸중이 이제사 걱정되네.
6시. 뉴대구호텔 도착, 빗질이라도 옳게 하려고 호텔1층 숙녀룸에 들어서다.
이게 누구셔!
산행 땀에 쩌렸던 터라, 바로 목욕탕을 댕겨오신 조혜령님이 산뜻한 입성으로 총회분위기에 맞은 차림을 하고 나타나셨네.
옆의 산행복장 그대로인 김씨를 휘~ 뜩! 거떠보시다.
‘그 예의 없는 복장! 그대로 가시려고요?’ 무언으로 전해지는 듯하다.
김씨 미리 생각하고 있는 심중의 말은 있다...몇 가지 화장품으로 면상을 도배는 하면서...
“ 저는 임원도 아니고
*똥걸레인데 ... (* 똥걸레:... 반장, 부반장, 분단장, 똥걸레...어릴 적 기억나시죠!)
총회 결의 위임장 안 보내고...이리 참석해 머릿수 채워드리는 것 만해도... 대견한 거지용!”
이리 말은 해놓고...뭔가 부끄리!
조혜령님은 우리 총회오신 손님! 김씨는 서구 총회 주인!
손님을 맞이하는 주인장. 그 주인장 태도 꼬라지하고는...
대구 서구에서 약국 운영하면, 서구약사회소속 약사님 전부가 주인이신데...
서구 임원진 몇 분만 주인책임의식을 가지시고 재반 업무처리를 다하시며 고생 하시내.
주인 의식 DNA없는 듯한 나 같은 민간인은 ...
업무 추진하는 사람seed가 따로 있는 듯! 그 수고로움을 너무 예사로 받아들이고...
10층 총회장에 도착해보니 같이 산행하였으나 댁에 가셨다가,
모피코트로 치장하신 신현희쌤과 서동수쌤은 미리 착석하고 계시네.
‘김씨더러 총회서 저녁식사 할 텐 데, 하산주도 먹고 왔느냐~배꼴이 얼마나 크냐?’ 놀리시다.
이 한길회장님을 위시한 대구시내 주요 임원진분들께옵서 대거 참석하오셨네.
김태일 의장님과 안 마주쳐야하는데....
얼마짜리인지! 화려하고 먹기 좋은 뷔페상차림 앞에서 딱 마주쳤는데...
김씨를 아래위로 쓱 보시고도 별 말씀 없어시네...요 순간만이라도 면하고 보자.
저녁 9시, 집에 도착
잠들기 전까지 ...
<아마 다음에도 총회가 산행과 겹친다면...
*PTO에 맞게 빼딱 구두라도 배낭에 챙겨 넣어 가야지...>
(*PTO: Place (장소), Time(시간), Object(목적)
다들 아는 상식이래도 상기시켜봄도 괜찮을 듯)
첫댓글 ㅎㅎ껄쭉한 사투리에 꾸밈없고 부끄럼없는 표현들이,.저절로 속웃음을 자아내게 하는군요,ㅎㅎ
그기에다 이제 산향후기에는 통달하신듯 사진도 몇장 올리셔서 후기의 진미를 더하는군요,..
신년산행후기 재미있게 잘봅니다,..그랜마 경애님 올해도 더욱 건강하시고 후기도 열심히 올려주세요,..고맙습니다,~~
박전회장님 맘에 드셔야 할텐데 ..
샘 마이 하나 갖다놓고 입고 가셨으면 될텐데...그렇겔라도 가신 성의는 알아줬을것입니다. 틀림없이...
마리아 님 안뇽!.요번에는 a조 못따라가서 ..마리아님 웃음소리 못들어 ...그게 제일 서운하내요.
산행후기 빨리 올리셨네요~~~이번달은 비이조로 갔던 모양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이간사님께서 .어제오늘 저의 약국에 못들리신데요. 갑짜기 한가롭습니다. 매년1월에는 세무관계가 복잡해 맘이 급해 ...과외것은 빨리 처리한다고
제딴에는 속히 서들렀답니다.
그랜마김!경애 선쌤~~
무던한 모습과는 달리 어찌이리 잽싸게 후기
올리시고~~.글솜씨가 날로 매끄러워져 부럽습니다~
중간 중간 양념 처럼 들어 가는 유머 마저도~~
진솔 하시어 평소의 넉넉한 마음을 느끼는듯 합니다
역시 우리는 환상의 커플이라고 자부 하고 싶네요~~ㅋ 다음달 만날때 까지 보고 싶고 ~
지루 하지만 잘 계시이소~~
그랜마김! ♥♥♥
밥무서요?
(속으로..아차!..진지드셨어요?..였는데...)
저...말대꾸 같은데요..쌤과 저는 쫌 있어면
"환상의 커플"이 아니고 . ."환상의 주책 커플???
오꼬시에 땅콩 박히듯ㅡ어캐 이런 위트가 나올수 있죠ㅡ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재미난 후기입니다 ㅡ 황금알 찌는 레시피까지ㅡ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란걸 안답니다
비싼동 외진 약국에서 서민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려주신 님의 그 따뜻함이 배겨나오는~~인문적인 글
매달 감사드립니다~~약산에 꼭 필요한
인재~경애하는 우리 경애선생님~~ 다음달 돼야 뵙다니 그 한달이 지겨워요
아름다운 외양때문에. .혜령님이
얼마나 귀엽고 lovery 한 지 ..오히려 큰장점이
가려지시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