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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씨프” Honest Thief, 2020
미국영화, 장르:드라마,액션,범죄, 개봉일:2021.02.03.
감독:마크 윌리암스(Mark Williams),
주연:리암 니슨(Liam Neeson),
관객:82,388명(2021.03.15.기준)
1년전, 애니 윌킨스(케이트월쉬역)가 일하는 오로라 물픔 보관소에 폭파전문 은행털이범 톰(리암니슨역)이 찾아 온다. 그리고 1년후, 늦은 밤 톰은 애니와 함께 매물로 나온 집을 보며 같이 살자고 말한다. 애니는 이혼 후에 늘 혼자 살았고 다시는 이혼과 같은 일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톰은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말한다. 애니는 집을 구매할 능력은 있는지 묻는다. 톰은 애니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하는데 애니는 충분히 놀랐으니 오늘은 그만하라고 말한다. FBI사무실에서 숀(제프리도노반역)은 이혼후 아내의 애완견 태지와 함께 출근한다. 호텔에서 고민하던 톰은 FBI사무실에 전화를 해 자신이 인앤아웃밴딧이라며 자수를 한다. 직원이 특별수사반으로 전화를 연결한다. 사무엘 베이커(로버트패트릭역)가 전화를 받는다. 샘은 숀에게 또 인앤아웃밴딧 전화라고 말한후 다시 전화를 받는다.
샘이 이름이 무엇인지 묻는다. 톰이 이름은 톰 카터고 7개주 12개 은행을 털었고 현금으로는 900만달러가 넘고 아직도 누가 한 일인지 모르고 있다고 말한다. 샘이 기간을 묻자 톰은 8년간 했고 지난 1년간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숀이 아닌거 같다고 손가락을 흔든다. 샘이 주소를 알려 달라고 말하자 톰은 선거래를 요구한다. 샘이 거래 조건을 묻는다. 톰은 훔친돈은 그대로 돌려주는 대신 감형과 보스턴에서 한시간 이내 개방 교도소에서 2년이내와 함께 완전면회권도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샘은 자수를 하는 이유를 묻는다. 톰은 여자를 만났는데 과거일에 대해 정리하고 죄책감없이 남은 인생을 살고 싶다고 말한다. 톰은 세상 모든 돈보다도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톰은 이제 거래가 가능한지 묻는다. 샘은 열다섯명 정도가 자신이 인앤아웃 밴딧이라고 자백했다면서 톰이 처음이 아니라고 말한다. 샘은 어디로 찾아가야 하는지 묻는다. 톰은 찰스턴 호텔 216호에 있다고 알려 준다. 샘은 내일 만나러 가겠다고 말한다.
FBI사무실에서 샘은 톰의 자백서류를 들고 존 니븐스(제이코트니역), 라몬 홀(안소니라모스역)을 찾아간다. 샘은 또 다른 인앤아웃 밴딧의 자백이라면서 조사를 해보라고 건넨다. 톰은 잡지를 보다 애니의 전화를 받는다. 애니는 시험을 잘 보았다고 이야기하며 톰의 목소리를 듣고 무슨일이 있는지 묻는다. 톰은 아파트 윗층 화장실 배관이 터져 물이 넘쳐서 호텔로 옮겼다고 말한다. 다음날 톰이 FBI를 기다리는데 오지 않자 사무실로 전화해서 샘 베이커를 찾는다. 숀 마이어스는 샘이 외출했다고 말한다. 톰은 이틀이나 지났다면서 언제 오는 것인지 묻는다. 숀은 일이 생겼고 다른 요원들이 곧 찾아갈 것이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는다. 톰이 그만하겠다고 전화를 던지고 나가려는데 방문앞에 라몬 홀과 존 니브스가 기다린다. 톰은 9백만 달러를 내놓고 자백하려는데 왜 안믿는 것인지 묻는다. 라몬은 인터넷, 유투브에서 본거 말고 강도만 알수 있는 것을 증언해 달라고 말한다. 톰은 12개 은행을 털었던 스토리를 말한다. 1950년 이전의 금고가 있는 소도시 은행을 선택했는데 신모델 잠금장치는 폭파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래서 은행옆 빈건물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항상 3일간의 연휴가 있는 금요일 밤에 통풍구를 통해 은행으로 들어갔고 복잡한 철문은 조심스럽게 인내를 가지고 뚫었다고 말한다. 일이 끝난후에는 벽에 회반죽을 바르고 페인트 칠을 하면 들어간 흔적이 전혀 남지 않는다고 말한다. 라몬이 그 말이 사실이라면 돈은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그 전에 먼저 제안한 것들을 보장할 때 말하겠다고 말한다. 존과 라몬은 증거가 없다면 거래가 불가능하다고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톰은 서쪽 수키로 떨어진 오로라 물품보관소 173호에 있으니 동행하자고 말한다. 라몬은 같이 안가도 된다면서 가서 확인하고 다시 오겠다고 말한다. 톰이 열쇠를 건네고 요원들이 확인차 출발한다.
존과 라몬이 물품보관소에 있는 상자속 돈다발을 보고 놀란다. 존은 퇴직금으로 챙기자면서 돈다발을 트렁크에 옮긴다. 라몬은 이건 범죄라고 말한다. 존은 이 돈을 반납하면 재판과정에서 변호사만 부를 누리고 우리는 아무 성과도 없이 끝난다고 말한다. 라몬은 우리가 돈을 가져가면 카터가 그냥 두고 보지 않을거라고 말한다. 존은 미치광이 말을 믿지 않을거라면서 증거도 없고 평생 한번밖에 오지 않을 마지막 기회라고 설득한다. 고민을 하던 라몬이 동의한다. 호텔에 홀로 남은 톰은 불안한 듯 안절부절 못하며 생각한다. 존과 라몬이 트렁크로 돈다발을 옮기는데 애니가 보안카메라를 보고 창고를 찾는다. 존이 톰의 친구인데 이사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애니가 함께 일하는 것인지 묻자 아니고 오랜 친구일 뿐이라고 말한다. 애니는 같이 해병대에서 근무한 것인지 묻자 존과 라몬이 그렇다고 말한다. 애니가 뉴턴의 새집으로 이사하는 것인지 묻는데 존이 당황하자 라몬이 눈치껏 그렇다고 말한다. 모든 사실은 애니가 다 말하고 존과 라몬은 답만 한 꼴이다. 사무실로 돌아온 애니가 톰에게 문자를 보내는데 톰은 아직 모르고 있다. 존과 라몬은 FBI안전가옥에 돈다발이 든 박스를 은닉한다.
샘이 FBI사무실로 돌아오자 숀은 톰 카터로부터 전화가 왔다고 말한다. 샘이 왜 한것인지 묻는데 숀은 별명에 대해 불평하며 누구도 체포하러 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샘과 홀과 니븐스가 가지 않았는지 묻는다. 샘은 메모를 챙겨 사무실을 나간다. 샘이 존 니븐슨에게 전화를 하는데 돈상자를 옮기던 존이 전화벨소리를 듣지 못한다. FBI안전가옥에서 존이 장갑을 착용하고 벽장안에 은닉해 두었던 총을 챙긴다. 물품보관소에서 애니가 사무실 문을 폐문하고 퇴근을 한다. 모든 뒤처리를 끝낸 존과 라몬이 호텔로 돌아와 톰을 만난다. 톰이 돈을 찾은건지 묻는다. 존은 톰이 말한 곳에 돈이 있었다고 말한다. 톰이 존에게 이제 거래를 하자고 말하자 존이 장갑을 착용한다. 수상한 느낌을 가진 톰이 장갑을 착용하는 이유를 묻는다. 존이 권총을 꺼내 침대위에 올려 놓는다. 존은 총을 겨누며 톰에게 권총을 잡아라고 강요한다. 톰은 자수를 하려는 사람에게 무슨 짓인지 묻는다. 그리고 돈은 세어 본건지 묻는다. 톰이 300만달러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협상카드가 필요하게 될 줄 알았다고 말한다. 라몬은 300만달러도 엄청 큰 돈이라고 말한다. 톰은 900만달러가 더 매력있지 않은지 묻는다. 존은 나머지 600만달러는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그 순간 샘 베이커가 호텔로 찾아와 노크를 한다. 존과 라몬이 당황해 한다. 샘은 5분 주겠다면서 문을 열라고 말한다. 톰이 문을 열려고 하자 존이 총을 겨누며 열지 못하게 한다. 잠시 고민하던 존이 라몬에게 문을 열자고 말하고 침대위에 올려 둔 총을 숨긴다. 라몬이 문을 열자 샘이 두사람을 바라본다. 샘이 존이 권총을 들고 있는 상황을 발견하고 무슨 일인지 묻는다. 존이 대답을 못하고 샘을 바라보는데 톰이 샘에게 눈빛으로 신호를 보낸다. 수상하게 여긴 샘이 무엇을 하려던 것인지 되묻는데 존이 샘을 권총으로 쏘아 버린다. 톰이 라몬을 공격하여 권총을 빼앗고 존과 몸싸움을 하다가 함께 창문밖으로 추락한다.
호텔로 찾아오던 애니가 총소리에 놀라 멈춰 서 있는데 바로 눈앞에 창밖으로 추락하는 톰을 보며 충격을 받는다. 톰은 존을 때려 넘어 뜨린후 애니와 함께 차를 타고 도망한다. 뒤늦게 호텔밖으로 나온 라몬은 톰이 타고간 차에 사격을 하며 추격한다. 애니는 그들이 누군데 우리에게 총을 쏘는지 묻는다. 톰은 애니에게 FBI라고 말한다. 라몬은 존에게 샘을 죽일지는 몰랐다고 말한다. 존은 라몬에게 자기가 한 것이 아니라 톰 카터가 한것이라면서 정신을 똑바로 차리라고 말한다. 존은 라몬이 들고 있는 총을 보고 증거는 왜 가져 온건지 묻는다. 라몬은 톰 카터가 자신의 총을 가져갔다고 말한다. 톰이 권총을 꺼내자 애니가 놀란다. 톰은 자기 총이 아니라고 말한다. 애니는 톰에게 무엇을 어떻게 할건지 묻는다. 톰은 말하기전에 차부터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존과 라몬이 짚차를 발견하고 가는데 두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존과 라몬이 근처 주차장을 감시하며 톰을 찾다가 두사람이 떠난다. 존이 떠난후 톰이 자동차 시동을 건다. 톰이 주차장을 나오면서 애니에게 자신이 바로 인앤아웃 밴딧이라고 말한다. 톰은 애니를 만난후로는 은행털이를 그만두었고 교통위반도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애니는 톰에게 자수를 권한다. 톰은 자수하려 했고 애니에게 말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없었다고 말한다. 애니는 그때 뉴턴에 멋진 집을 사서 함께 이사하자고 놀라게 했었고 두 번째가 은행강도인지 묻는다. 애니는 차를 세우라고 말한다.
호텔에서 FBI와 경찰이 사건 현장에 모였다. 호텔에 도착한 숀은 조용히 호텔을 바라본다. 애니는 톰에게 살인을 했는지 묻는다. 톰은 전혀 없었고 자기는 폭탄제조가 아니라 지뢰해체팀이었다고 말한다. 애니는 그동안 톰이 거짓말만 했다고 몰아친다. 톰은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 단지 말을 못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냥 비밀로 하고 끝까지 돈을 갖고 있으려 했지만 고통스러웠다고 말한다. 애니는 그러면 집을 훔친돈으로 사려 했는지 묻는다. 톰은 군복무시절에 저축한 돈으로 사려 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애니는 거짓말을 한게 무엇인지 묻는다. 금고일은 진짜직업이 아니라고 말한다. 아파트에 물 새는 것, 애니가 만든 쿠키가 맛이 없고 노란색을 싫어한다고 말한다. 톰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믿어달라고 말한다. 톰은 사막에서 전쟁을 하는 동안 어머니가 폐렴으로 죽었고 전쟁에서 살아 돌아왔을 때 아버지께서 우울증으로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아버지는 35년간 파이프 공장에서 일한후 해고 되었는데 회사 사장이 직원연금기금에서 수백만달러를 횡령해 아버지가 받아야 할 연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말한다. 아버지는 회사와 소송해 볼 용기와 힘이 없었고 결국 자동차로 나무를 들이 받았다고 말한다. 톰은 1개월후 회사 사장이 돈을 보관한 은행에서 6만5천8백달러를 털었다고 말하며 그 돈은 아버지가 평생동안 받은 월급보다 많은 돈이었는데 1센트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톰은 돈 때문에 은행을 턴게 아니라 살아있다는 기분 때문에 좋았다고 말한다. 톰은 애니를 만난후로 살아 있다는 느낌과 사랑을 하게 되어 그 후로는 은행을 털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한편, 호텔에서 숀은 죽은 샘을 바라보며 이런 짓을 한 놈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면서 니븐스와 홀을 찾는다. 애니는 톰과 싸웠던 FBI요원들을 물품보관소에서 박스를 가져 가는 것을 보았다고 말한다. 톰은 그 상자에 돈이 들었다고 거래를 하려 했는데 요원들이 돈을 갈취하고 자기까지 죽이려 했다고 말한다. 게다가 다른 요원까지 총으로 쏘고 자기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다고 말한다. 애니는 자수해서 사실대로 말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지만 톰은 판사가 자신의 말을 믿어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톰은 애니와 자신이 같이 있으면 애니까지 기소될수 있다고 말하며 애니에게 차에서 내려 주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한다. 톰은 애니에게 가능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면서 버스타고 떠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호텔에서 숀은 존과 라몬의 아야기를 듣는다. 존은 호텔방에 들어 갔을 때 샘은 이미 쓰러져 있었고 톰이 기습했다고 말한다. 숀이 그 다음을 묻자 라몬은 여자와 함께 짚차를 타고 도망했다고 말한다. 숀이 물품보관소에서 나온 것이 있는지 묻자 존은 쓸모없는 물건들 뿐이었다고 말한다. 숀은 샘 베이커 가족에게 뭐라고 해야 할지 고민한다.
톰은 놈들이 다른 요원을 죽일 정도니 우리는 아무것도 아닐거라고 말한다. 톰은 애니에게 외딴곳에서 지내고 현금만 사용하고 본명은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말한다. 톰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는 거짓말했고 잘못이지만 애니를 사랑한 것은 진심이었다고 말한다. 애니는 FBI가 거래를 받아주고 톰이 감옥에 갔다해도 꼭 기다렸을 거라며 울먹인다. 애니는 그냥 같이 뉴욕으로 가자고 말한다. 톰은 이 일을 끝내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애니는 톰에게 그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는 것을 꼭 증명하라고 말한 후 버스에 오른다. 다음날 차에서 밤을 보낸 톰은 가게문이 열리자 인터넷으로 존 니븐슨에 대해 검색한다. FBI사무실에서 숀은 호텔에서 톰의 지문을 채취하였고 본명은 토마스 제임스 돌란이라고 말한다. 전과 기록은 없고 전직 해병군인이었고 폭파전문가인데 9년전에 전역했다고 말한다. 숀은 금고폭파에 능하다고 말한다. 존과 라몬은 서로 눈치를 보면서 말을한다. 라몬이 최초 은행강도 사건이 일어나기 1년전 전역을 했다는 이야기를 하자 존은 인터넷과 유투브를 통해 사건을 많이 보아서 그런거 같다고 말한다. 숀은 호텔밖에서 톰과 함께 있던 여자는 1년전에 남편과 이혼했다고 말한다. 숀은 여자가 무엇인가를 알고 있을지 모른다면서 찾아보라고 말한다. 존은 애니를 모르는척 알아보겠다고 말한다. 애니가 톰에게 전화해서 FBI두명이 물품보관소에서 박스를 차에 옮겨 싣는 장면이 보안카메라에 담겼다면서 그게 훔친 증거라고 말한다. 톰은 그걸 어떻게 아는지 묻는다. 사무실에서 모니터를 보고 있던 애니는 48시간 마다 녹화하는 예비 메모리카드가 있어 그것을 가지러 왔다고 말한다. 톰은 당장 전화끊고 빨리 나오라고 급하다고 말한다. 톰이 911에 전화해 긴급상황을 전하는데 기다리라고만 말한다. 톰은 배달차 온 빵집 트럭을 바라본다.
사무실을 나가려던 애니가 찾아온 존과 마주한다. 존은 톰이 남자친구인지 묻는데 애니는 아니라고 말한다. 존은 애니도 은행털이 공범인지 묻는다. 애니가 모르는 일이라고 말하자 존이 문을 잠그고 6백만달러를 어디에 숨긴 것인지 묻는다. 존은 모니터 화면에 상자를 옮겨 싣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고 메모리카드를 찾는다. 존은 애니가 도망치려 하자 붙잡고 메모리카드를 내 놓으라고 협박한다. 애니가 가위로 존의 다리를 찌른후 도망하려 하는데 존이 붙잡고 격투를 한다. 존이 애니의 머리를 테이블에 내려치고 죽이려 하는데 라몬이 사무실로 들어와 여자는 죽이면 않된다고 말한다. 라몬이 애니의 맥박을 확인하고 죽은거 같다고 말한다. 존은 보안카메라 메모리 카드를 가지고 있을 거라고 몸을 뒤지려 한다. 라몬은 자신이 할테니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말한다. 애니의 주머니를 찾던 라몬이 메모리 카드는 없다고 말한다. 존이 사무실에 설치된 장비를 제거해 버린다. 사무실로 찾아오던 톰이 존과 라몬이 돌아가는 것을 확인하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 애니를 병원으로 옮긴다.
병원 간호사는 톰에게 환자 이름이 무엇인지 알레르기가 있는지 묻는다. 톰이 경찰을 발견하고 밖으로 나와 FBI사무실로 전화한다. 숀은 톰의 전화를 받고 존에게 연결한다. 존이 전화를 받자 톰은 자수하려 했고 300만달러도 넘겼는데 여자친구까지 위해를 가했다고 분노한다. 존은 영문을 모르겠다고 거짓말을 한다. 톰은 존에게 자신이 갈테니 기다리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는다. 존은 숀에게 전화해서 번호를 추적했는지 묻는데 시간이 너무 짧아서 추적에 실패했다고 말한다. 존은 여자가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숀이 병원에 가서 확인할거라고 말한다. 이동중인 톰이 교차로에서 경찰과 마주치고 톰이 방향을 돌려 출발한다. 존과 라몬도 무전을 듣고 톰이 가는 방향으로 이동한다. 톰을 추적하던 경찰이 교차로에서 사고를 당하고 멈추어 버린다. 톰이 경찰을 피해 주택가에 숨어서 기다리고 있다 그순간 존과 라몬의 차가 나타나자 후진해 충돌해 버린다. 존이 차에서 내리려 하는데 문이 잠겨 열리지 않는다. 톰이 자동차 전후로 움직이며 차를 계속해서 충돌시킨다. 존이 톰을 향해 총을 쏘고 톰도 존을 향해 총을 쏜다. 존이 창문을 뜯고 사격하는데 톰은 현장을 빠져 나간다. 인근 지역을 수색중이던 숀이 버려진 밴을 발견하고 주변을 경계하다가 톰과 눈이 마주친다. 톰이 숀을 피해 뒷골목길로 도망한다. 숀이 톰을 추격하며 총을 쏜다. 톰이 숀을 밀치며 공격하자 숀도 반격을 가한다. 숀은 톰이 자신의 파트너를 죽였다면서 주먹으로 가격한다. 톰이 자기가 한 것이 아니라면서 숀을 때려 눕히고 총을 겨눈다. 톰은 존 니븐스가 샘에게 총을 쏘았고 애니까지 추적해 죽이려 했다고 말한다. 숀은 존 니븐스가 그래야 하는 이유를 묻는다. 톰은 애니가 증거를 갖고 있어서 죽이려 한것이라고 말한다. 숀은 진실을 밝혀 바로 잡으려면 총을 버리고 자기와 함께 가야 한다고 말한다. 톰은 숀과 통화한 것을 기억하고 이름을 묻는다. 숀은 톰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다. 톰은 자기 방식대로 바로 잡겠다고 말한다. 톰은 존 니븐스가 총을 쏘았고 파트너 라몬 홀도 공범이라면서 라몬의 권총을 주고 간다. 숀이 총을 챙겨 톰을 추적하는데 톰은 보이지 않는다. 숀은 톰이 가지고 있던 총이 비었다는 것을 확인한다.
톰은 헌옷 수거함에서 맞는 옷을 찾아 온다. 톰은 그레이스 병원으로 전화해 애니 윌킨스를 찾는다. 간호사가 통화하기 어렵다고 말하자 톰은 상태를 묻고 확인한 후 전화를 끊는다. 존은 라몬에게 병실로 가서 애니를 확인하고 오라는데 라몬이 빠지려 한다. 존이 권총을 확인한후 병원으로 들어갔다가 숀을 발견하고 다시 나온다. 톰은 주차장에서 트럭을 타고 움직인다. FBI사무실에서 숀은 존과 라몬을 호출한다. 존이 먼저오자 숀은 존이 다리를 외 다친건지 묻는다. 존은 2층에서 떨어질 때 다친 것이라고 말하며 자리에 앉는다. 숀은 돈을 훔치고 여자를 공격한 것이 맞는지 묻는데 존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숀은 돈의 행방을 묻는다. 존은 톰 돌란 혼자 상상한것이라고 말한다. 라몬이 방으로 찾아오자 라몬이 잃어버린 권총을 돌려준다. 사무실로 돌아온 라몬이 존에게 계획을 묻는데 존은 변한게 없다고 말한다.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톰이 퇴근하는 라몬의 뒤를 밟는다.
귀가한 라몬이 아이들 사진을 보며 잠을 설친다. 아내 베스가 남편에게 무슨일인지 물으며 옳은 일을 하면 문제는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때 차고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라몬이 차고에 내려가 확인하고 돌아서는데 톰이 나타나 라몬을 급습한다. 톰은 라몬에게 자기는 은퇴한 은행강도일 뿐 살인자가 아니라면서 도움을 요청한다. 톰은 라몬이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존과 함께하는 것은 나쁜 것이라고 말한다. 라몬은 이렇게 까지 될줄 몰랐고 존이 샘을 죽일거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고 말한다. 톰은 라몬에게 선택의 기회가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결백을 증언해 달라고 말한다. 라몬은 보관소에서 가져온 보안카메라 영상을 존 모르게 가져왔다고 말한다. 톰은 영상도 필요하고 돈을 은닉한 장소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라몬은 존이 애니를 죽일거라면서 병원에서 데리고 나와야 할 것이라고 충고한다. 톰이 그레이스 병원으로 이동해 병실로 들어가 잠든 애니를 깨워 숙소로 거처를 옮긴다. 다음날 숀이 산책을 나왔을 때 톰의 전화를 받는다. 톰은 병원이 불안전해 애니를 데리고 나왔다면서 애니는 강도사건과 전혀 무관하다고 말한다. 숀은 자수가 답이라고 말한다. 톰은 자수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방식대로 해결할 것이라고 말한다. 숀은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해 달라고 말한다. 톰은 마트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한뒤 애니가 있는 숙소로 돌아온다. 톰은 숙소에서 전선을 연결하며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다. 애니는 톰이 일하는 것을 보며 폭발 방법을 안다는게 멋지다고 말한다. 톰은 무엇인가 폭발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자신이 감옥에 가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애니는 그렇게 되면 자신은 매일매일 면회를 갈 것이라고 말한다. 애니가 톰과 함께 갈 것이라며 옷을 입는다. 애니는 여기에 남아서 톰이 언제 오는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같이 가겠다고 말한다. 존 니븐스의 집앞에서 톰과 애니가 잠복중이다. 주방에서 음식을 먹던 존이 톰의 전화를 받는다. 톰은 존에게 애니와 평범한 삶을 원했다고 말한다. 존은 톰이 은행을 터는 순간부터 평범한게 아니라고 말한다. 톰은 자신이 무고한 사람을 죽이지 않았으니 존의 자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존은 자신이 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톰은 3백만달러를 갖고 도망하는게 좋을거라고 열부터 카운트다운을 한다. 이상한 느낌을 받은 존이 창밖을 보다가 집밖으로 도망해 나온다. 그 순간 집은 폭발하고 공포를 느낀 존이 차를 타고 출발한다. 톰은 애니에게 자기를 위해 할 일이 있다면서 차 키를 건넨다.
안전가옥에 도착한 존이 라몬에게 전화를 하는데 사무실에 있던 라몬이 고민하다가 어쩔수 없이 받는다. 존은 톰이 집을 폭탄으로 날려 버렸다고 계획을 변경한다. 라몬이 집이 폭발했다는 말을 듣고 놀란다. 존에게 라몬이 찾아간다. 숀이 물품보관소를 찾아 오는데 애니가 먼저 기다리고 있다. 애니가 톰은 결점이 있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말한다. 애니는 숀에게 존과 라몬이 상자를 옮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건넨다. 숀은 상자안에 가득 담긴 돈을 보고 놀란다. 존이 돈을 가방에 옮겨 담고 정리를 한다. 라몬이 찾아오자 존이 문을 열어준다. 그 순간 톰이 라몬에게 총을 겨누며 뒤따라 들어와 존의 총을 빼앗는다. 존은 자신이 하지 않은 일이라면서 자백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톰은 라몬이 자신에게 증거 영상을 건네주었다고 말한다. 존은 그말을 듣고 허탈해 한다. 라몬은 존이 돈 때문에 샘을 죽인 것이라고 고함친다. 존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한다. 라몬은 샘을 죽이면 안되는 것이었다면서 옳은 일을 할수 있는 기회를 놓친거라고 아내와 아이들의 눈을 볼수 없다고 말한다. 존이 라몬을 공격하면서 은닉해 두었던 총을 꺼내 라몬과 톰에게 총을 쏜다. 톰은 몸을 피하면서 존에게 총을 쏜다. 존이 톰에게 총을쏘며 돈가방을 챙겨 안전가옥을 나간다. 톰은 존에게 전화해 교통상황이 어떤지 묻는다. 존은 자기를 감시하는 중인지 묻는다. 톰은 두 번째 폭탄이 있다고 말하며 의자 밑을 확인해 보라고 말한다. 존이 의자 밑에 손을 넣고 확인한다. 톰이 터널을 지났으니 차를 세우고 확인하라고 말한다. 존이 차를 멈추고 의자 밑에 있는 폭탄을 발견하고 놀란다. 톰은 집에서 대충 만든거라서 불안정하도록 설계되었고 압력에 민감해서 의자에서 일어나면 바로 폭발할 거라고 말한다. 톰은 나 같으면 폭발물처리반을 부를거라고 말한다. 존이 차를 세우고 시동을 껀다. 톰은 라몬의 몸에 숨겨 둔 녹음기를 찾아 챙긴다. 폭발물처리반이 존의 차량에 도착해 폭탄을 제거한다. 폭발물 처리반은 뇌관이 없어서 망치로 때려도 터지지 않았을거라고 말한다. 지켜보던 숀은 돈가방을 확인하고 부하들에게 존을 체포하라고 지시한다.
FBI사무실로 돌아온 숀은 책상위에서 우편봉투를 발견한다. 봉투안에는 안전가옥에서 존과 라몬의 대화내용이 담겨져 있다. 숀은 사무실로 찾아온 애니를 만난다. 애니가 숀에게 톰을 봐줄 것인지 묻는다. 숀은 최선을 다 해보겠다고 말한다. 애니가 톰에게 전화를 해 숀에게 바꾸어 준다. 숀은 톰의 방식으로 존을 잡은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한다. 상황이 달랐다면 일자리를 제안했을 거라고 말하고 톰도 그 제안을 받아들였을 거라고 말하며 자수를 선택한다.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톰이 차에서 내려 숀에게 다가 간다. 숀은 존의 차에 설치한 폭탄에 뇌관이 없었다고 말한다. 톰은 스트레스를 받아 놓친거라고 말하며 웃는다. 톰이 나머지 돈은 찾았는지 묻자 숀은 다 찾았다고 말한다. 숀이 애니를 바라보며 특별한 여자라고 하자 톰도 동의한다. 톰과 애니는 서로 바라보며 포옹을 한다.
영화는 끝이 났다. 역시 리암 니슨다운 영화다. 결국 물질에 대한 탐욕이 부른 죄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다. 모든 삶과 명예를 무너뜨리고 가족의 믿음까지 파괴시켜 버렸다. 그리스도인에도 물질은 늘 필요악이다. 물질이 없으면 교회도 이젠 운영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에게는 지켜야 할 원칙과 사명과 그리스도의 교훈이 있다. 이것을 명심하고 새기는 한 문제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