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24:14~18 신앙의 결단을 촉구한 여호수아

[좋은 나무]

신앙의 결단을 촉구한 여호수아

여호수아 24:14~18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16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17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18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

󰊱 내 용 요 약

14~18절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증거 한 후 신앙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역사적 사실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증거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시고 승리의 전리품을 누리게 하심을 확인시키면서 여호와를 경외할 것을 촉구합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성실한 마음과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길 것을 권면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집중하면 성공하고 승리합니다.

내 생각, 내 계획에 집중하면 잘 되는 것 같아도 곧 패망합니다.

1) 하나님 말씀 앞에 엎드려 회개해야 승리(성공)합니다. -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어야 승리합니다.

2) 하나님 말씀대로 준비해야 승리(성공)합니다.

3) 하나님 말씀에 집중해야 승리(성공)합니다.

4) 하나님 말씀대로 예배드리고 말씀대로 따를 때 승리(성공)합니다.

5) 하나님만 섬기기로 신앙의 결단을 해야 자녀들도 승리(성공)합니다.

󰊲 생 각 할 점

14절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수 24:2~13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은혜를 열거합니다.

그리고 이 사실에 근거하여 우상숭배를 포기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길 것에 대한 신앙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의 신앙 결단 촉구는 지난 역사를 통해 생생하게 역사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분명히 알고 깨달으며 감사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결단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야다의 신앙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지정의와 나의 지정의가 만나는 전인격적인 만남이요 신앙 결단입니다.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 지금까지 이스라엘은 조상들이 섬기던 우상숭배를 버리지 못하고 있었음을 지목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온전함] = 타밈 = 성실함, 완전함, 흠없는, 순수함, 건전함을 뜻합니다.

[진실함] = 에메트 = 진정, 견고함, 충실함, 확고함, 확실함, 진리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기되 오직 하나님만을 향하는 순수한 마음과 어떤 유혹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마음으로 섬기라는 의미입니다.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합니다.

2절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의 가족은 갈대아 우르에서 달을 신으로 섬겼습니다.

그들의 후손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애굽에서 수염소를 비롯한 여러 음란한 우상을 섬겼습니다.

여호수아는 당시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런 우상의 영향을 여전히 받고 완전히 떠난 상태가 아님을 지적한 것입니다.

15절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좋지 않게 보이거든] = 임 라 베에네켐 = 만일 너희의 눈에 악하다면 - 내키지 않거든, 바람직스럽게 보이지 않거든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섬기되 결코 억지로나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오직 성실과 진정으로 섬겨야 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목적으로 한 말입니다.

[너희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선포입니다.

임종을 눈앞에 둔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신앙 갱신을 위해 분명한 신앙 결단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앙은 중립(회색)지대나, 둘 다 섬기는 것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상을 섬긴다면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섬긴다면 모든 우상을 배격하는 것입니다.

고후 6:14~16 빛과 어두움이 공존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신 유일신입니다.

다른 많은 신중에 여호와도 하나의 신이며, 그중 비교적 뛰어난 신이란 의미가 아닙니다.

오직 여호와만이 홀로 참신이십니다.

시 115:5~8 다른 나머지 우상들은 한낱 돌이나 나무나 쇳조각으로 생명이 없습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 여호수아는 자신의 전 생애를 통해 몸소 체득한바 스스로 우러나는 야다의 신앙 고백을 선포한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비교할 가치나 머뭇거릴 아무런 이유가 없었기에 지체없이 자기 신앙을 고백하고 선포한 것입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신앙 고백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6절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앙의 결단을 호소하는 여호수아의 촉구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그들은 결코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굳게 결의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가나안 정복 전쟁 동안 하나님의 도우심을 생생히 경험하고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야다의 신앙, 코레트의 신앙,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 있는 신앙입니다.

17~18절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18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

여호수아가 2~13절 설교했던 이스라엘의 역사를 여기서 다시 한번 간략하게 언급합니다.

그리고 이 은혜의 역사를 친히 이끄신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결단코 버리지 않을 것이라 굳게 서약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결단은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하셨던 하나님의 섭리에 전적으로 동의한 데서 비롯된 전인격적인 결단입니다.

그리고 가나안 정복 전쟁을 친히 경험하고 느낀 확신에서부터 우러나온 체험적 결단입니다.

이렇게 살아 있는 신앙이 힘이 있고, 전달력이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그 결과를 31절에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31절 [이스라엘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지도자 여호수아의 막강한 선한 영향력으로 여호수아와 함께했던 세대들은 변함없이 여호와 신앙을 지키고 유지하며 거룩한 신앙생활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삿 3:5~6, 삿 2:6~15 여호수아와 당시의 장로들이 모두 죽고 난 후에 다음 세대들은 결국 신앙을 버리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곧바로 우상숭배에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집중하고 하나님만 섬기는 인생은 무조건 성공하고 승리합니다.

그러나 내 생각, 내 계획에 집중하면 잘될 것 같아도 곧 실패와 낙심과 절망의 패배입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과 자녀들과 생활 현장에서 생각과 행동의 기준이 하나님 말씀이 되어 하나님께 집중하고 즐겁게 섬김으로 땅에서 번성하고 장수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말씀에 집중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고 지켜주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기도하는 자에게 비춰주사 은혜를 베푸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얼굴을 하나님만 섬기는 자에게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하며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