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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울산 어린이합창단 사랑의 음악회가 12월 23일 방영되었습니다
"대화가 필요해"란 제목으로 펼쳐진 이날 공연은 어린이 합창단의 화음과 LED화면을 통해 카툰형식으로 진행되었어요
차재환,조현아 아나운서의 멘트로 공연 시작~
오프닝 무대,, 김윤아 시낭송가의 시낭송으로 문을 엽니다
산드라 톨슨의 詩 <아이들은 신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다>를 낭송
"신께서 나에게 특별히 살펴야 할 세 개의 꾸러미를 보내셨다 대단히 귀한 것들이니 저 작은 선물들을 잘 돌봐라~"
"~사랑을 다해 이들을 지켜봐라 너의 손길을 느낄 수 있게 하라 너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니 부족함이 없도록 잘 살펴라~"
"~선물들이 아주 빨리 자란다는 사실을 얼마 지나지 않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들을 온 마음으로 사랑하라 그리고 어떤 모습이 되라고 강요하지 마라~"
"~아이들은 신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다.."
어린이 합창단의 순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불러 주었습니다 하얀 천사들이네요^_^˚
이날 공연은 <대화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가족간의 소중한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詩와 노래와 동화구연으로 펼쳐 보였습니다
동화구연 1막으로 '지아는 언제나 혼자다'는 내용으로 강윤선 동화구연가가 차분하게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어린이 합창단의 이어지는 공연 '엄마는 잔소리 대장'을 퍼포먼스와 함께 펼쳐 보입니다
동화구연의 내용과 어린이합창단이 부른 노래들이 연결되는 형식을 띤 스토리 텔링...
'어린이 답게'를 이어 부른 울산 KBS 어린이합창단들~
동화구연 2막 '유일한 친구,스마트폰을 뺏기다'
맞벌이 가정에서 자라는 지아는 공부도 잘하고 부모님 말씀도 잘 듣는 착한 아이입니다 하지만 지아는 늘 외롭죠.. 학원 다니느라 친구가 없는 지아는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 심심이가 유일한 친구인입니다
심심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던 어느 날, 50점 짜리 성적표를 받게 된 지아는 엄마에게 크게 혼이 나고 스마트폰도 뺏겨 급기야 집을 나가버리고 마는군요~
객원합창단원들의 공연모습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
어린이 합창단과 남성중창단의 공연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 ^*
그리고 '아빠의 말씀'을 노래하고 연극배우 정재화님이 나레이션을 맡아주셨습니다
"아빠 언제 어른이 되나요~♩ 나는 정말 꿈이 커요~♪ 빨리 어른이 되야지~~♬" "그래 아가..아주 큰 꿈을 가져라 안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요 암~되고 말고 넌 지금 막 시작하는 거니까.."
동화구연 3막 ' 지아가 바라는 세상'
집을 나와버린 지아는 부모님과 함께 노는 친구를 보며 훌쩍입니다.. 지아가 바라는 세상은 어떤 것일까요?
어린이 합창단들의 공연이 계속 됩니다,, 산울림의 '개구쟁이'를 귀여운 율동과 함께 불러주고 있네요~
'음악 썰매'도 부르구요~ (위에서 눈이 내리는데 카메라에는 잘 안잡혔어요^^;;)
가만히 서서 합창을 하는 것보다 이렇게 이야기를 구성해 율동과 함께 보여주니 더욱 재미있게 보았어요 안무는 박수지 선생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1부 마지막 공연은 합창단원과 지휘자 황성진님이 함께 꾸민 무대입니다
' 도 만 아는 바리톤 '이란 제목인데 정말 "도~♪" 만 하시더군요ㅎㅎ
2부 첫순서도 시낭송으로 문을 엽니다
김 마리아님의 <늦게 피는 꽃>을 낭송했습니다
앵글을 위에서 잡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촬영하는라 꼼짝마!여서ㅋ)
어린이 합창단의 '엄마 아빠께' 공연
합창단원 한 아이가 나레이션을 해주는 부분을 담아 보았어요 (가슴이 찡~~^^;;)
참 이쁘죠? *^^*
동화구연 4막 '지아의 소중함을 깨닫는 부모님'
맞벌이 하는라 아이와의 시간을 함께 못한것이 지아 부모님의 가슴을 무겁게 누릅니다.. (지아야 얼른 돌아오렴-_-")
남성 중창단의 공연 '아빠가 미안해'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대변해 주는 노래인 듯..
이어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나는 산에 우뚝 서 있을수도 있고 폭풍의 바다도 건널 수 있습니다~"
동화구연 5막은 '행복한 우리집'입니다
지아가 집에 돌아오고,, 이제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하기만 합니다^__^* 이제 피날레 공연이네요 어린이 합창단의 '사랑해요 우리가족'과
'꿈을 향해'를 객원 여성중창단과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전출연진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
詩낭송도,,동화구연도,,합창의 스토리도 모두 우리 아이들에 관한 내용으로 꾸며진 공연.. 자칫 놓쳐버리기 쉬운 아이들에 대한 작은관심 그리고 사랑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산드라 톨슨의 詩 제목처럼 아이들은 신으로부터 받은 선물입니다 ♡
5시간에 걸친 리허설과 2시간여의 본공연...
환한 조명아래 있다 나오니 어둠이 내려와 앉아 있네요~
뜻깊은 프로그램에 초청해주신 김득수 PD님,,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고생하신 정현아,권영란 작가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울산 어린이합창단 황성진 지휘자와 합창단원들,, 그리고 강윤선 동화구연가와 정재화 연극인 그 외 스텝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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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공연이였겠네요~~아이들과의 공연 보람이 만땅입니다~~
영상으로도 함 봤으면 좋겠네요~~
해외로 방송으로 넘 바쁘시네요 건강조심하세요~~^^
영상 올렸어요 선생님~~^^*
아름다운 꽃과 풍성한 결실이 이루어지도록
내년에도 화이팅입니다
2016년에는 또 새로운 시로 함께 해요^^
스토리로 엮어간 공연이라 2시간이었다지만 정말 훌쩍~ 지나가버렸겠어요
시낭송과 합창과 동화구연....
이 무대를 다시 꼭 보고싶ㄷ는 생각뿐이네요.
아이들은 정말로 신이 내려준 선물입니다.
그리고 윤아샘도 신이 우리에게 내려준 사랑의 선물이랍니다...(*^__^*)
방송분은 아직 받지 못해서
제가 촬영한 영상으로 대치했어요
입수되는대로(^^:;) 다시 한번 올리겠습니다 ^___^~
에공,,, 부끄러운 말씀~^^
함께 한 2015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도 화이팅입니다~^^
점차 넓혀져가는 샘의 발걸음들이 아름다운 결실로 더 많은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할 수있는
시간들이 될거라 믿습니다 가는길에 저희도 열심히 배우며 같이가고싶습니다 ~~ ~^*^
시나눔으로 물이 육각형의 행복결정체가 되도록 화이팅해요~~^^
넵~함께 해주신다니 천군만마ㅎㅎ
감사해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