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강하고 담대하라 / 고후12:7-10
‘팡세’로 유명한 프랑스의 철학자이자요, 수학과 물리학자이며, 종교사상가인 ‘파스칼’은 사람의 삶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요, 하나님을 찾고 있는 사람은 괴로운 사람이며,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최고의 복을 받은 사람이다.” 성도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엄청난 큰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롬8:32에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여 자녀로 삼으실 때에는 모든 은혜와 축복을 주시기로 이미 작정 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도우시니 우리가 사는 동안 강하고 담대하게 살 수 있는 축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라고 누구나 강하고 담대한 신앙으로 사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은 살아가기에 녹녹치 않은 곳입니다. 수많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나고 환난과 시련이 많은 곳입니다. 재난과 질고가 있는 곳입니다.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 가운데 신음하고 낙심과 좌절 가운데 빠져 어찌할 줄 모르고 두려움 가운데 염려하고 근심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두려움 없이 강하고 담대한 성도로 살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본문의 말씀을 통해 “강하고 담대하려면”이란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강하고 담대하려면,
1.자신의 약함과 허물을 인정함으로 새로워져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연약함이나 약점을 드러내기 보다는 감추려고 합니다. 자신의 약점이 드러나도 좀처럼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려들지 않는데, 자신의 무능과 실수라 할지라도 끝까지 변명하며 아니기를 바라는 것은 자신의 약한 모습과 허물을 보이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의 약점이 드러나면 사람들로부터 많은 비난과 공격을 받기도 하기에 누가 자기의 약점을 알고 드러내면 원수처럼 대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본래 연약한 존재요, *사람마다 많은 약점들을 지니고 있기 마련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약4:14에서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고 했고, 시78:39에는 “저희는 육체뿐이라. 가고 다시 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로다.”라고 했으며, 이사야 선지자는 사45:9에서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라고 했습니다. *네덜란드의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는 젊었을 때, 광산에서 전도사의 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고흐는 광부 한 사람이 물건을 포장했던 천으로 셔츠를 만들어 입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셔츠에는 글씨가 쓰여 있었는데, 그것은 원래 포장한 물건에 쓰여 있던 글씨였습니다. 거기에는 ‘부서지기 쉬우니 주의해서 다룰 것’이라는 글입니다. 이 때 고흐는 광부가 입었던 그 옷의 글씨를 보고 마음에 큰 깨달음과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부서지기 쉽고, 깨어지기 쉬운 것이 우리 인간들의 모습이구나!’ 하는 깨달음입니다. *아무리 자신이 강한 것처럼 자랑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무능하고 연약하기 짝이 없는 존재일 뿐입니다. 우리가 이 약함을 인정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41:14절에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렁이는 뿔도, 날카로운 이도, 강한 힘도, 지혜도, 자기를 방어할 수 있는 독도 없는 연약한 미물입니다. 이것이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드러난 인간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기를 원한다면 자신의 약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오늘본문 고후12:9절에서 사도 바울은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 하리니‘라고 했습니다.
2.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도우심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사41:10절에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했습니다. 야곱을 나의 택한자라고,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부르시며 내가 너를 도우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말씀 하신 대로 야곱이 위태한 일을 당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보호해 주셨습니다. 강하고 담대한 성도가 되려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심지가 견고해야 합니다. 사26:3에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심지’란 ‘…틀’ 혹은 ‘마음’이라는 의미입니다. ‘견고하다.’는 말은 ‘버티다’ ‘의지하다’ ‘유지하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사람을 평강 중에서도 평강으로 보호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 성도는 요셉이나 다니엘처럼 잘되고 형통해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님만 높이는 자가 되고, 욥처럼 이해할 수 없는 불 시험을 만나도 변함없이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견고하여 흔들림이 없습니다. 사도 바울처럼 자신의 약함 때문에 더욱 주님 의지함으로 강하고 온전해짐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성도가 심지가 견고하지 못하면 상황에 따라 변하게 되고, 작은 일에도 흔들리는 사람이 됩니다. 야고보 사도는 그런 자들에 대해 약1:6-8에서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라고 했습니다. ‘두 마음을 품어 정함이 없는 자’란 흔들리는 마음으로 변덕이 심한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아무런 도움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이 어려움이 없고, 기분이 좋고, 일이 잘 될 때에는 감사하며 신앙이 좋은 것 같다가, 환경이 나빠지고, 일이 잘되지 않을 때에는 근심과 걱정에 사로잡혀 절망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하나님을 떠나는 자가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는 신앙의 길은 생명의 길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걸고 나아가야만 하는 길입니다. *이 신앙의 길에서 마음이 흔들려 견고한 믿음을 가지지 못하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두 마음을 품어 정함이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나님께 얻기를 기대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숯과 다이아몬드는 원소기호가 동일한 탄소인 C 입니다. 그런데 같은 탄소 원소에서 하나는 아주 가치 있는 다이아몬드가 되고, 다른 하나는 하잘 것 없는 숯 덩어리가 됩니다. *인생도 같은 것이 주어지나 그것을 다이아몬드로 만드느냐, 숯으로 만드는 것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무슨 일을 당하든지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했던 노아, 에녹, 아브라함, 요셉, 다니엘, 욥, 다윗, 사도들, 바울, 스데반, 빌립 등은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믿음의 족적을 남기는 자들이 되었지만,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살았던 고라, 다단, 아비람, 사울 왕, 발람 선지자, 가롯 유다, 주님을 따르고자 했던 부자 관원, 세상으로 다시 돌아간 데마 등은 까만 숯덩이 같은 부끄러운 족적을 남겼습니다. *사41:14절에 하나님께서 연약한 이스라엘을 도와주셔서 승리자가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지렁이 같은 이스라엘을 향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로 겨 같게 할 것이라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것을 날리겠고 회리바람이 그것을 흩어버릴 것이라” 고 승리를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계를 느끼고 좌절할 때에도 기뻐하면서 강하고 담대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겸손히 주님만을 의지하면서 주님의 능력이 내 안에 머물러 합력해서 선을 이루는 역사가 일어나는 사랑하는 샘물교회 성도들이 다 되어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