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요13:1-20 QT노트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제자들의 발을 씻음(1-5절)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신 예수님은 자신을 팔려는 자가 있음에도 자기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시고 결단하십니다. 그래서 저녁을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수건과 대아를 드십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모든 권세를 맡기신 손으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십니다. 예수님처럼 나의 죽음을 생각하고 내게 붙여주신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며 섬기는 것이 가장 권세 있는 행동입니다.
※내가 얼마 안 있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한다고 한다면 오늘 무엇을 하겠습니까?(1,5절)
행해야 할 본(6-15절)
베드로는 주께서 자기 발을 씻겨주려고 하시자 이를 거부합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시는 섬김의 정신과 대속의 사랑을 아직 모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먼저 주님을 사랑 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먼저 나를 사랑하셨습니다. 거듭난 성도는 온 몸이 깨끗하지만 날마다 회개함으로써 주의 보혈로 발을 씻어야합니다. 주와 선생이신 예수님이 섬김의 본을 우리에게 보이셨습니다. 이 본을 따라 가정과 일터와 교회에서 서로 발을 씻겨주는 것이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것처럼 내가 사랑과 겸손으로 섬겨야할 사람이 누구입니까?(14-15절)
내가 택한 자들(16-20절)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섬기려면 우리의 본분과 위치를 알아야합니다.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것을 알고 남의 발을 기쁘게 씻길 때 복이 있습니다. 이를 모르면 가룟 유다처럼 예수를 배신하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주님이 만세 전에 나를 택하셨기에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그럴 때 예수를 위해 가적과 지체를 생색 없이 섬길 수 있습니다. 예수의 이웃의 종으로 섬기는 자가 그리스도와 아버지가 보내신 사명자입니다.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다는 사실을 잊고 주인의 자리에 않아 스스로 영광을 취하여 하지는 않았습니까?(16-17절)
(적용)
어제 주일예배 예수님의 영혼사랑 설교를 맺을 때 “내가 하나라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요6:39b) 이 말씀이 설교자인 내 마음을 멈추게 했다. 정말! 예수님 닮은 삶을 살고 있는가? 다시 돌아보았다.
그런데 오늘 아침 QT 요13:1B....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우리 예수님 유월절 만찬의 자리에 동석한 한 사람 용서 하지 못할 가룟 유다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우리예수님의 마음은 조금도 변함이 없다. 끝까지 사랑 하셨던 그 실천은 십자가현장에서 이루어지지 않았는가!!~~ 깊이묵상하게 된다. 그리스도인으로써 남은 삶 인간관계로 통해 만남과 헤어짐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그리스도인으로써 한 줌 흙이 되는 그날까지 누구든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마음을 또 배우고 또 배우며 훈련받으며 살아가리라
(오늘의 기도)
변함없는 사랑을 가르쳐 주신 주님! 오늘도 공동체모임에 참석하고 이사람 저사람 만나게 됩니다. 오직 예수사랑으로 변함없이 살아가도록 깨어 있게 하시고 원치 않게 상처 받는 일이 있다하여도 성령님께서 종의 마음을 다스려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