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모악산(母岳山)793.5m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
■산행일자: 2022년 11월27일(일요일)
■산행일정: 화서역 출발(06:35)- 식당 지리산 도착(07:44)- 정안 휴게소 도착(10:35)- 모악산 관리사무소 도착(10:40)- 산행 시작(10:45)- 대원사(11:10)- 수왕사- 정상 도착(12:23)- 하산하여 금산사 도착(1:54)- 주차장 도착(2:30)- 식당 금강산 도착(4:02)- 식당 출발(5:01)- 이인휴게소 도착(6:16)- 병점 도착(8:25)- 병점역 출발(8:37)- 화서역 도착(8:53)
■산행기
모악산
아침 일찍 화서역 아래쪽 고가부근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북문, 시청, 병점 등 몇군데를 거치면서 기다리고 있는 곳을 지나서 40여명의 인원이 출발하였다.
수원 산사랑 산악회 11월 정기산행
버스 출발 후 한참 가다가 식당 "지리산"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다시 출발하여 모악산 관리사무소에 도착하였다.
모악산 정상에 설치된 송신관련 탑이 정상임을 자랑하듯 우뚝 솟아 보인다.
날씨는 산행하기 좋은 늦가을이다.
오늘 산행은 모악산 관리사무소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대원사를 지나 정상에 오르고, 김제의 금산사쪽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산에 올라 정상 부근 전망대에서 전주 방향 산야들이 눈에 들어오고 멀리 구이저수지가 보인다.
산 정상부에 오르니 송신시설 관련 벽이 설치되어 있었고 벽을 따라 계단을 오르니 철망 안쪽에 있는 모악산 정상 표지석에 도착하였다.
사진도 찍고 아래쪽에 펼쳐진 아름다운 산줄기가 굽이 굽이 꼬리를 물고 있는 아름다운 산세를 볼 수 있었다.
모악산은 전주시, 완주군, 김제시에 위치한 노령산맥의 말단부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선각산·국사봉 등이 있다.
어머니가 어린 아이를 안고 있는 모양의 바위가 있어서 母岳이라고 했다.
1971년 12월 이 산과 주변지역 일대를 포함한 총면적 42.22㎢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내려 오다가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였다.
올라오는 길은 돌길로 경사가 심하였는데 내려오는 길은 흙길로 무난하고 한참내려오니 콘크리트 포장으로 평탄한 길로 이어진다.
김제시에 있는 대규모의 사찰 금산사에 도착하였다.
금산사에 들어가 경내에서 금산사미륵전(국보 제62호)·노주(보물 제22호)·석련대(보물 제23호)·혜덕왕사진응탑비(보물 제24호)·5층석탑(보물 제25호)·석종(보물 제26호)·6각다층석탑(보물 제27호)·당간지주(보물 제28호)·대장전(보물 제827호)·석등(보물 제828호) 등의 문화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주차장으로 향하였다.
일요일인데 관광버스는 몇 대 되지 않아 한산한 모습이었고, 다른 회원들이 내려올때까지 휴식시간을 가졌다.
모락산 정상에서 전주와 김제의 굽이굽이 펼쳐진 아름다운 산줄기를 볼 수 있는 늦가을 산행이였다.
■ 다녀온발자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