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차는 일제기에 그래도 화계지방을 중심으로 면면히 이어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차도 마시면 좋은 차가 몇군대 있습니다
근대 이 차를 대형화 하는 바람에 차맛을 읽고
돈을 쫓는 차가 되다 보니 이제는 아무나 차를 만들어 차가 제대로 되고 있지는 않은 것이 현실임니다
차는 불을 잘만나야 함니다
이것에서 태운 다거나 잘 안덖어 지면
먹으면 속이 쓰리고 또 몸에 안좋 것은 사실임니다
그래서 우리차를 아주 안좋게 생각하는것이 사실임니다
근대 중국차도 같은 길을 걷고 있는것이 사실임니다
중국도 근대에 차를 산업화로 해서 좋은 차 만나기가
어렵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중국차를 아는분에게 부탁을 하고 해도 전문가가 보기에는 좋은 차가 수출이 되거나 시장에 나오기는 힘들지요
그 많은 관리들과 선물용을 제외한 차가 시장에 나오는 것으로 최상품이 차가 글쎄요 그 많은 중국의 부자와 그리고 세계에 중국인들을 지나서 우리에게 오는 차가 글쎄요
그런 차는 값도 만만치 않고요
아무리 좋다고 해도 그것은 차 장사하시는 분들이 말이고
현지 사정은 안 그렇습니다 좋은차는 너무 비싸서 우리에게
손에 들어오기가 쉽지는 않고요
우리의 차도 구중구포한 차가 이제는 시중에 나오고있습니다
그런차는 진짜로 좋은 차에 속함니다
근런차를 구해서 드시면 중국차에 비하겠습니까
선원에도 이 차가 많이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구중구포한 차를 구해서 드시면 색다른 차 맛을 볼수 있담니다
그런차를 초의스님은 칭송한것임니다
다시 다신전을 보시면 차 고르는 법
보관하는법 만드는 시기의 법 으로 알수있습니다
우리의 제다 법이 이 다신전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니 까요
여기서 제다원을 말하지는 않으렴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가요............
크고 작은 용봉단은 정위가 처음으로 만들기 시작했으나 채근모에 의해 완성되었는데
향약을 넣어 떡차를 만들었다.
떡차 위에 용과 봉황의 무늬로 장식하고 임금에게 바칠 치는 금색으로 꾸몄다.
소동파의 시에 "자금차 백 덩이에 만금을 소비하였네." 라고 하였다
[만보전서]에 "차는 그 자체가 참된 향기와 참맛, 참 빛깔을 가지고 있는데 한 번 다른 물질에 물들면 곧 참됨을 잃는다." 고 하였다
************************************************
<< 주 해 >
용봉단 = 작은 크기의 떡차, 송나라 때 황실에 진상되던 최고의 차로 용과 봉황의 무늬로 표면에 새겼다
정위 = 송나라 진종, 인종 때의 관리로 차에 관한 저술을 남겼다(998~~1063)
채군모 = [다록]을 지은 송나라 채양(1012~~1067) 복건성 성유현 사람
소동파 = 당송 팔대가의 한 사람(1036~~1101)학자이며 시인으로 높은 벼슬을 지냈다
만보전서= 청나라 모문환이 엮은 오곡을 비롯한 넓은 뜻이 백과 사전.
@@@@@@@@@@@@@@@@@@@@@@@@@@@@@@@@@@
용봉단은 떡차의 일종이다
옛날에는 우리의신라차나 고려차도 떡차가 많았다고 한다
요번에 초일향에서 신라화랑이 음다 시현에서도 이 떡차를 가루로 갈아서 섰다
이 용봉단을 임금에게 올리는 차라서
향기가 좋은 향약을 넣어서 만들어 올렸다고 한다
만금이나 들여서 차를 만들어도 그 차는 가치가 없다고 하는 시 구절이다
차는 본래로 그 순수한 차만이 그빛깔과 맛이 중요한한 것인데
그래서 "누가 알랴, 참된 빛깔과 향기가 넉넉한 줄" 이란 구절을 쓴 것이다
한 번 잡것에 물들면 참된 성품 잃어버리네......
차는 흡착력이 강하여서 아주 냄새를 잘 빨아들이고 모든 것을 잘 받아들여서
다른 것에 한번 물들면 그 차의 본래의 맛을 읽어 버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채근모이 용봉단에 향약을 놓아서 만든 것은 본래의 차맛을 읽어 버렸다는
구절이다 차는 차 그대로 있을 때가 그 순수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근대 요즘은 이 순수한 차보다 향차나 화차를 많이 찾는다
이것은 순수한 맛이 차를 알기 전에 이런류의 차 때문에
차 의 순수한 맛을 읽게된다
우리도 고려때는 차가 많지 않을 때는 다른 것을 첨가해서 만들기도 했다
그것은 차의 수요는 많고 차가 적어서 했던 것이다
차는 항상 순수한 차만을 마실 적에 그 맛과 향이 일품이라는 것이다
요즘에 화차류인 자스민차니 뭐니 하는 것은 한 두잔은 좋으나 많이 먹으면
머리를 성하게 한다 고 했다 즉 화차류는 많이 먹기보다는 한 두잔을 즐기는 것이지만
우리의 녹차는 하루 에 많이 드시면 드실 수록 더 몸에 이롭기만 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초의 스님도 금으로 치장한 차보다도
다른 것을 가미하지 않은 진정한 차의 우수성을 노래한 것 임니다....
우리의 순수한 녹차를 드시며 한번더 음미해 보셔요
연차니 쟈스민차보다 더 깊고 그윽한 맛을요............................^*^
나도 떡차나 꺼내서 구워 먹어봐야 겠내요
용봉단 보다도 이차가 더 맛이 날런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