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일상이 영생이 되게 하라
26.09.14월(月)마 6:31–34 / 벧전 1: 3–7 / 골 3:1–4
▣오늘의 고백
“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이 나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소서.”
우리는 영생이라고 하면 흔히 죽은 다음 천국에 가서 사는 것만 생각합니다. 물론 영생에는 장차 우리가 누릴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씀하는 영생은 죽은 다음에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과 연결되는 순간부터 우리는 영생을 누리기 시작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하나님의 나라가 내 삶을 다스리기 시작하면 평범했던 우리의 일상이 달라집니다. 식사를 준비하는 것, 직장에서 일하는 것, 자녀를 돌보는 것, 누군가를 돕는 것 모두 주님 안에서 행할 때 영원한 가치를 가진 삶이 됩니다. 일상이 영생이 된다는 것은 오늘의 삶이 하나님 나라와 연결되는 것입니다.
▣일상이 영생과 연결되면 사랑으로 살아갑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7–8). 하나님을 깊이 알아갈수록 하나님의 사랑에 눈을 뜨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은 그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흘려보내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사랑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잘해 주거나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보여 주신 사랑은 한 걸음 더 나갑니다. 나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고 그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한 영혼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모두 하나님 나라와 연결됩니다. 평범한 일상이 영원한 가치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일상이 영생과 연결되면 마음이 성령의 다스림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 우리에게는 하루에도 수많은 감정이 찾아옵니다. 우리는 감정 자체를 없앨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감정에 묶이지 않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 1:7). 절제는 성령의 다스림 아래에서 자신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정이 올라올 때 “주님, 제 마음에 화가 납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시는 감정이 아니니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주님만 바라보겠습니다.” 일상이 영생이 되면 감정까지 주님의 다스림을 받습니다.
▣일상이 영생과 연결되면 결핍보다 감사를 바라봅니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렘 2:13). 인간은 마음의 결핍을 채우기 위해 많은 것을 붙듭니다. 돈, 인정, 성공, 그러나 아무리 채워도 다시 목이 마릅니다. 성경은 그것을 터진 웅덩이라고 표현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느냐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고 그 사랑을 누리기 시작하면 시선이 달라집니다. 풍성함은 모든 것을 많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생명과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훌려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주님께 드려질 때 오늘의 일이 영원과 연결됩니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벧전 1:3–4). 우리에게는 이 땅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골 3:1). 위의 것을 찾는 것은 오늘 내가 하는 모든 일을 하나님 뜻 안에서 하는 것입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것, 정직하게 일하는 것, 힘든 사람을 섬기는 것, 용서하는 것, 어려운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것, 이 모든 일이 하나님 나라와 연결됩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가 중요합니다. 오늘 내가 주님께 순종하는 삶이 이 순간 영원과 연결됩니다. 내가 주인이면 모든 것이 나를 위한 일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인이면 모든 것이 주님을 위해 하는 일입니다. 이때 우리의 일상이 하나님 나라의 일이 됩니다.
▣자기 점검
1. 나는, 오늘의 삶을 하나님 나라와 연결하여 살고 있는가?
2. 내 감정이 나를 끌고 가는가, 아니면 성령의 다스림을 구하고 있는가?
3. 나는 없는 것과 부족한 것만 바라보는가, 아니면 하나님께 받은 것을 발견하며 감사하고 있는가?
4.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랑과 물질과 시간과 은사를 흘려보내는 통로로 살고 있는가?
▣삶의 적용
1. 오늘 평범한 일 한 가지를 의식적으로 하나님께 드려 보기
식사를 준비하면서도, 직장에서 일하면서도, 사람을 만나면서도 이렇게 기도하기
“주님, 이 일을 통해 오늘 주님을 나타내게 해 주십시오.”
2. 마음에 좋지 않은 감정이 올라오면 억누르거나 즉시 행동하지 말고 잠시 멈추어 기도하기
“주님, 지금 제 마음을 주님께 드립니다. 이 감정이 아니라 성령께서 저를 다스려 주십시오.”
3. 오늘 하나님께 받은 것 세 가지를 찾아 감사하고, 그중 한 가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흘려보내기
작은 친절이나 격려 한마디도 좋습니다.
오늘 한 사람을 살리는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일상을 영생과 연결하는 삶입니다.
And...
타인의 말 한마디에 내 마음이 상해버린다면 내 마음은 내가 가지고 있지만, 타인에게 마음을 조종당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거짓 자아의 삶입니다. 내 마음의 열쇠가 타인에게 있는 것입니다. 마음이 상할 수 있지만, 내 마음을 내가 조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거짓 자아에서 참 자아로 가는 삶입니다. 만일 타인이 내 마음을 상하게 한다면 마음을 닫으면 됩니다. 내 마음의 열쇠는 내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세상보다 큽니다. 주님이 오시면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됩니다. 자신에게 불만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불만을 투영시키므로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합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합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과 이기주의는 아주 다릅니다. 자기 소중성은 내 속에 주님이 오신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 속에도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도 귀중합니다.
요셉은 비록 노예였지만 다른 노예들과 달라 보디발의 눈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죄수들에 비해 눈빛이 살아 있습니다. 그러니 간수장의 눈에 들어옵니다. 요셉은 거짓 자아에 붙들리지 않은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타인에 의해 마음이 상하는 사람은 가장 낮은 인격입니다.
‘마음이 상할 때’ 그 자리를 피하고 주님을 찾는 것이 마음의 열쇠를 빼앗기지 않는 것입니다. 나쁜 감정, 우울한 생각은 마귀가 준 마음으로 빨리 쫓아내야 합니다. 시기, 질투, 음란, 미움, 걱정, 근심은 거짓 자아로 다른 사람의 나쁜 영향을 다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참 자아는 날마다 기쁨, 감사로 타인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하는 것이 내가 사는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의 고백입니다. “내가 사는 이유는 내 속에 주님이 사시기 때문입니다.” 이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사는 이유는 내 속에 주님이 사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나를 통해 하시는 일, 하실 일을 바라며 사는 것입니다. 일상의 삶이 영생과 연결되려면 날마다 거짓 자아에서 벗어나 참 자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일상이 영생이 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영생을 먼 훗날 천국에서만 누리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오늘의 삶을 하나님 나라와 연결하여 살아가게 하소서.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까지 품을 수 있도록 역사하소서.
없는 것만 바라보며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이미 주신 은혜를 발견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주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와 물질과 시간을 다른 사람에게 흘려보내게 하소서.
오늘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주님과 연결되게 하시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늘 소망
https://youtu.be/AWEZcJZ3xB0?si=2qa6Tg8QfMiFIb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