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계관 "미국이 어떻게 연말을 지혜롭게 넘기는가 보고 싶다"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은 24일 "우리는 미국이 어떻게 이번 연말을 지혜롭게 넘기는가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 고문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의지가 있으면 길은 열리기 마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고문은 "나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조미(북미)수뇌들이 서로 존중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또다시 언급하였다는 보도를 주의 깊게 읽어보았다"며 "내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 동지와 트럼프 대통령 사이의 친분관계가 굳건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심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며칠 전 내가 국무위원회 위원장 동지를 만나 뵙고 조미관계문제를 비롯하여 대외사업에서 제기되는 현안들을 보고드리었을 때 국무위원회 위원장 동지께서는 자신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의 관계가 각별하다는 데 대하여 말씀하시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러한 친분관계에 기초하여 조미 사이에 가로놓인 모든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두 나라 관계를 보다 좋은 방향으로 전진시킬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식견과 의사와는 거리가 멀게 워싱턴 정가와 미행정부의 대조선 정책작성자들이 아직도 냉전식 사고와 이데올로기적 편견에 사로잡혀 우리를 덮어놓고 적대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s://news.v.daum.net/v/20191024064837259
北, 김계관 고문, "美 어떻게 이번 연말 지혜롭게 넘기는가 보고 싶다"
"스혹홀름 실무회담 결렬 이후 미국측에 대해 대북 셈법을 바꾸라고 촉구하려는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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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 |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은 24일 "우리는 미국이 어떻게 이번 연말을 지혜롭게 넘기는가를 보고 싶다"며 미국 측에 대북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김 고문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나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조미수뇌(북미정상)들이 서로 존중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있다고 또다시 언급하였다는 보도를 주의깊게 읽어보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어 “내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김정은)와 트럼프대통령 사이의 친분관계가 굳건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심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고문은 “나는 이러한 친분관계에 기초하여 조미사이에 가로놓인 모든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두 나라 관계를 보다 좋은 방향으로 전진시킬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기대했다.
그러나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식견과 의사와는 거리가 멀게 워싱톤 정가와 미 행정부의 대조선 정책 작성자들이 아직도 냉전식사고와 이데올로기적 편견에 사로잡혀 우리를 덮어놓고 적대시하고 있는 것”이라며 대북 정책전환을 촉구했다.
김 고문은 “의지가 있으면 길은 열리기 마련”이라면서 “우리는 미국이 어떻게 이번 연말을 지혜롭게 넘기는가를 보고싶다”고 기대했다.
김 고문의 담화는 스혹홀름 실무회담 결렬 이후 미국측에 대해 대북 샘법을 바꾸라고 촉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http://www.s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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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가 있으면 길은 열리기 마련"
=> 김계관의 담화성격은 트씨에게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겁니다.
첫댓글 미국이 어떻게 이번 연말을 지혜롭게 넘기는가를 보고싶다
=> 연말 즈음해서 트씨는 4차회담을 갖을겁니다. 연말시한 때문이죠.
그러나 내년 11월 트씨의 행사대비 해서는 트씨 입장에서는 1월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이럴경우 연말시한을 넘기게 되는데,,,,
적어도 북측이 만족해하는 선에서 4차정상회담 날짜는 잡는다는 말이니 연말시한을 꼭 넘기는것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바라보는 시각차이죠. 내 생각에 트씨는 대선 레이스 감안해서 1월 선호할것 같습니다.
그정도야 윗동네에서 양보해줄수도 있겠죠. 트씨하고 사이도 좋다는데 말입니다. ㅋㅋ
(실제로는 1월초에 남태평양에 항행 비행금지구역 선포를 해야죠)
(전문)
나는 최근 트럼프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조미수뇌들이 서로 존중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또다시 언급하였다는 보도를 주의깊게 읽어보았다.
내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와 트럼프 대통령 사이의 친분관계가 굳건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심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며칠전 내가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를 만나 뵙고 조미관계 문제를 비롯하여 대외사업에서 제기되는 현안들을 보고드리였을 때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께서는 자신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의 관계가 각별하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나는 이러한 친분관계에 기초하여 조미사이에 가로놓인 모든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두 나라 관계를 보다 좋은 방향으로 전진시킬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식견과 의사와는 거리가 멀게 워싱톤 정가와 미 행정부의 대조선정책 작성자들이 아직도 랭전식 사고와 이데올로기적 편견에 사로잡혀 우리를 덮어놓고 적대시하고 있는 것이다.
의지가 있으면 길은 열리기 마련이다.
우리는 미국이 어떻게 이번 년말을 지혜롭게 넘기는가를 보고 싶다.(끝)
트가 욕심 1오직 재선 2트가재단 북 진출 3 그이외 아 몰랑
말씀하신 2번의 경우 트씨가 내심 갖고있는 비장의 카드일수도 있겠습니다.
쌀국내 다른기업들과 같이 낑가서 말입니다.
요즘 쌀국정국 관련하여, 바이든 애새끼 비리 관련하여 우크라이나 탄핵껀은 의외로 트씨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수도 있습니다.
모양새가 트씨쪽에서 낚싯밥 던진것 같기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