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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초의효능**
신선초(명일엽·선립초·선삼초 라고도 함)
아열대지방에서 자생하는 미나리과의 식물로 대형다년생초본. 줄기·잎·뿌리 등을
자르면 ‘플라보노이드 (flavonoid)’라는 황색 액체가 나온다.
우리나라에는 70년대말경에 도입되어 현재는 정착단계에 있다.
신선초즙의 경우 효과도 빠르고, 흡수도 잘 되기 때문에 매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신선초는 우수한 성분들이 균형적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표할 만한 주요성분을
든다면 비타민 A·B1·B2·B12·C·D와 유기게르마늄을 비롯한 칼슘·철·엽산 등의 각종 미네랄성
분,유기산성분(안젤산·비헤닉산), 플라보노이드류(루테오린·이소쿠에르시트린),
후로쿠마린류(안젤리신·프소랄렌·버갑텐·톡신), 엽록소, 사포닌 등이 있다.
이들은 혈액정화를 도와 노폐물을 내보내고 산성화된 피를 건강한 약알칼리성으로
회복시켜 줄 뿐 아니라 답즙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① 항암효과 : 신선초에는 유기 게르마늄,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의 작용으로 암세포 성장을
저해한다. 이외에도 암예방에 효과있는 비타민 A·B·C와 섬유질, 엽록소 등의 영양성분이
인체영양을 균형있게 해주고 각각의 세포를 활성화시켜줌으로 암세포가 생길 수 있는
여건을 완전히 없애준다.
② 혈당저하작용 : 신선초에 함유된 아연은 인슐린 구성요소로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후로쿠마린 성분인 프소탈렌은 혈당저하작용이 있으므로 당뇨병치료에 이용된다.
화학적 구분 화학성분명 주요 효과 유기산 인젠산비혜닉산 신경안정,진정작용,
혈소판 응집작용 보조 플라보노이드류 루테오린이소쿠에르시트린 혈압조정, 항염증,
항암작용, 항기침,항알레르기작용 쿠마린류 인젤리신프소랄렌 버갑텐 젠토톡신 정신안정,
혈당저하, 항균작용,항암효과,항암효과 비타민류 (11종) 비타민 B12 등 기타 10여종 조혈,
뇌세포활성화,성장촉진 및 생리작용다수 미네랄류 (13종) 유기 게르마늄 등
기타 12종 항암, 정혈작용, 체질개선 및생리작용다수
엽록소 - 조혈,항균작용,위장기능개선 사포닌 - 피로방지,항암,항균작용
아미노산류 - 감칠맛
③ 건위효과 : 엽록소 성분은 일정량의 구리가 가해지면 항알레르기작용과 위장기능을
개선하는 작용을 하므로 위장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④ 간기능 재생작용 : 신선초에 함유된 식물성 유기게르마늄 등이 혈액을 정화하여 간의
부담을 덜어주고 간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이와 같이 세포대사작용이 활성화되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지고 간기능이 재생되어 결과적으로 간장병의 회복을
빠르게 해준다.
⑤ 콜레스테롤 제거작용 : 유기 게르마늄,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액의 산성 노폐물들을
밖으로 내보내며 혈액을 정화하고 악성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며 혈압을 무조건 낮추거나
높이지 않고 정상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동맥경화증, 고혈압, 저혈압에 유효하다.
⑥ 이뇨작용 : 신선초는 이뇨효과가 있어 부종을 가라앉게 하고 신장기능을 활성화하여
신장염·부종에 좋다
⑦ 체질개선작용 : 신선초는 알레르겐(allergen: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인자)을
배출시키기보다는 많은 성분의 복합적인 힘으로 체질개선을 하고 비타민에 의한
신경안정작용을 한다.
⑧ 정장작용 : 신선초는 배변을 부드럽게 해주므로 변비·치질에 효과가 있다.
⑨ 혈액순환촉진 : 비타민, 철분을 비롯하여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고
또한 유기 게르마늄과 엽록소 등이 세포속에 산소공급을 도와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 주기
때문에 빈혈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울혈(鬱血)을 예방한다.
⑩ 기타 : 피로회복, 어깨 결림, 골다공증, 불면증 등
① 신선초는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것으로 길이가 1m가 넘는 것을 고른다.
② 잎과 줄기부분을 깨끗이 다듬어 씻는다.
③ 잎과 줄기를 고른 비율로 준비한다.
④ 잘게 썰은 후 분마기에 넣고 찧거나 녹즙기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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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초 효능 총 정리
<신선초에 포함된 영양소
비타민 B!, B2, B6, B12, C, 철분, 인, 칼슘, 게르마늄, 마그네슘, 나트륨, 유황, 엽록소
<신선초 효능>
빈혈, 고혈압, 당뇨병, 신경통, 동맥경화, 암, 간질환, 심장병, 증혈, 항균, 간 기능 촉진 및 해독기능, 항 알레르기 기능.
특수성분에 의한 이뇨작용, 강심작용, 식욕증진, 피로회복, 간, 위에 좋고 신진대사를 도와 병후 회복, 산후냉증, 장야강장, 탈모예방, 신장병, 부종 등에 좋다. 혈액을 정화하고 조혈하며 뼈를 튼튼하게도 한다.
<신선초의 암 억제>
신선초의 효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암을 억제하는 식품으로 유명하다. 신선초 효능 인 암예방을 위해서는 신선초의 하루 섭취량을 50g정도로 하는 것이 좋고 매일 꾸준히 신선초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선초에는 쿠마린과 칼콘성분 플라보노이드 등 성분으로 인해 항산화작용과 암예방 효과가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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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초의 간 보호>
신선초에는 간의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켜주는 효과가 탁월하며
간내의 탁한 혈액이나 독소를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 간건강의 대표적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신선초의 피로회복>
신선초에는 비타민 C를 비롯한 A, B, B1, B2, B6, B12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피로회복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신선초의 엽록소>
신선초의 최대 장점은 엽록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점이랍니다.
엽록소의 분자구조는 혈액의 분자구조와 비슷하여
엽록소를 '녹색의 혈액'이라 부르는 그 엽록소가 신선초에 풍부하다.
신선초를 생것으로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는 것도 엽록소가 혈액구조와 가까워 부드럽게 몸에 흡수가 잘되기 때문이며,
신선초에서 섭취하는 엽록소는 위장을 조정하는 중요한 약재이다.
<신선초 효소>
면역체계, 혈류, 간, 간장, 비장, 췌장,
볼 수 있는 능력, 생각하는 것, 심지어 숨 쉬는 것까지
모든 기능을 원할하게하게 할 수 있는 효능을 발휘한다.
<신선초 녹즙>
신선초 효능 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신선초 녹즙 의 경우
칼로리는 100g당 57kcal 로 칼슘과 칼륨, 비타민류 등 각종 미네랄과 섬유질 등
체내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신선초 재배 신선초의 생육적온은 20 - 25도 이며 영하 5도에도 얼어 죽지 않지만 35도 이상의 고온에서는 고사 한다. 30도 이상의 생육환경에서는 성장이 저하된다. 비닐하우스 재배시 고온에 주의해야 한다.
신선초재배에 알맞은 토양산도는 PH 6 - 6.5이다. 토심은 30 - 50cm정도는 되어야 잘 자란다. 토양조건은 부식질이 풍부한 사질양토, 부식토, 식질양토가 좋다.
미나리과라 수분유지가 중요하며 약간 그늘진 곳이 좋다.
<파종 및 수확시기>
신선초는 가까운 종묘상에 가면 언제나 구할 수 있는 종자다. 다른 씨앗처럼 조생종 중생종 등의 구분도 없고 품종의 구분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작은 포장의 씨앗 1봉지를 파종하면 30~40개의 모종을 기를 수 있다. 좁은 장소에 심어야 하거나 밭에 여유가 없어 몇 포기만 가꾸려면 모종을 구입해서 심는 것이 좋다.
파종은 3월 상순 - 4월 중순 수확시기는 5월 상순 - 11월 하순으로 수확시기가 길다. 정식 후 70일부터 3개 이상 잎줄기가 생성됐을 때 1번째 잎을 잘라 수확한다. 하우스 재배시 평당 7kg 정도 수확할 수 있다.
파종 후 싹이 틀 때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린다. 파종 후 싹이 돋는 기간 동안 주위에 돋아나는 풀을 잘 제거해주어야 한다. 나는 초기에 싹이 더디게 올라오는 줄 모르고 혹시 신선초 씨앗이 썩은 것인가 파보기도 했다. 계속 풀을 뽑고, 물을 주고, 관리를 하다 보면 약 1개월쯤 지나면 싹이 보이기 시작한다. 파종 후 2개월이 지나면 모종으로 사용해도 될 만큼 자란다. 모종을 파낼 때는 물을 많이 주고 1~2시간이 지난 후에 모종삽으로 조심스럽게 파내어 본밭에 옮겨 심으면 된다. 옮겨 심는 간격은 50㎝ 정도가 좋다. 자라면서 잎이 커지고 줄기가 1m 정도까지 성장하므로 다 자란 모습을 상상하면서 심는 간격을 충분히 넓게 잡는다.
파종 후 5개월이 지나거나, 모종을 구입해서 심은 경우, 아주 심고 3개월이 지나면 수확이 가능하다. 새로 자라나는 보드라운 줄기와 잎을 이용한다. 신선초를 수확하기 위해 자르면 노란색의 진액이 많이 나온다. 이 노란색의 신선초 진액에는 칼콘과 쿠마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 작용이 있다고 한다.
<정식 및 시비>
정식 예정지는 가능한 남북방향으로 두둑을 설치하는 것이 좋으며 두둑은 너비 70cm, 높이 20cm가 알맞다.
모종을 파낼 때는 물을 많이 주고 1~2시간이 지난 후에 모종삽으로 조심스럽게 파내어 본밭에 옮겨 심으면 된다. 옮겨 심는 간격은 50㎝ 정도가 좋다. 자라면서 잎이 커지고 줄기가 1m 정도까지 성장하므로 다 자란 모습을 상상하면서 심는 간격을 충분히 넓게 잡는다.
300평당 밑거름은 완숙퇴비 3000kg과 석회 150kg을 주고 화학비료은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물주기는 정식 후 충분히 관수하여 토양수분이 70~80% 유지 되도록 관리한다. 너무 과습하거나 건조하면 고사하므로 관수에 유의한다.
파종 후 60~70일경에 병충해 피해가 없고 건강한 묘를 골라 본포에 정식한다. 심는 간격은 멀칭 두둑위에 2줄로 25cm 간격으로 심는다. 정식 후 7~10일정도 지나면 새뿌리가 나온다. 하우스 재배에서는 특히 고온이 되지 않도록 차광 재배를 한다. 고온 장해나 기타 장해로 인해 생육이 나쁠 때 생육 촉진을 위해 생장 조절제를 사용하면 안 된다. 녹즙 복용시 냄새등 체내 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유기농업은 미생물을 이용한 완숙 발효 퇴비를 조제 다량 시용하고 작물에 유익한 영양제(콩물 아미노산+막걸리)를 만들어 관수한다.
일단 정식하게 되면 분갈이는 하지 않는다. 신선초를 3년 정도 기르다 보면 유난히 많은 줄기를 키우는 포기가 보인다. 이런 포기를 캐내서 뿌리가 덜 다치게 나누어 심으면 새로운 개체를 확보할 수 있다. 이때 뿌리에서 줄기를 떼어낼 때 조심하지 않으면 뿌리 없이 줄기만 분리되는 경우가 있다. 줄기와 뿌리가 골고루 분포되게 칼로 잘라서 심는 것이 요령이다.
왕성하게 자라는 6월 초가 되면 짚을 두텁게 덮어둔다. 이것은 습기를 보존해서 작물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며, 주변에 돋아나는 풀을 억제하는 효과가 크다. 그러므로 반드시 짚이나, 낙엽, 풀 등으로 덮어준다.
신선초는 밭에 한번 심어두면 여러 해를 살아가는 채소다. 아주 심을 때 밑거름으로 넣어준 퇴비만으로 모자라므로 여름의 장마가 지날 무렵에 포기 밑동에서 15㎝ 정도 떨어진 곳을 호미로 파고 퇴비를 두 주먹 넣어주고 가볍게 흙을 덮어준다. 피복물이 있는 경우 피복물을 조금 걷어내고 호미로 파서 거름을 주고 다시 덮는다.
<신선초 차광>
종자 채취용은 25~75% 차광에서 재배가 가능하며, 생엽 및 녹즙용 생산 할 경우 75%차광이 여름철 생산량이 많고 품질이 좋다. 그러나 겨울철 재배는 일사량이 적고 온도가 낮아 수확량이 떨어지므로 50%차광이 좋다.
<병충해>
진딧물이 잎을 흡즙하여 바이러스병을 매개하고 배설물을 분비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
신선초는 아열대가 원산지이고, 조금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채소다. 그러므로 기온이 올라갈 때를 기다려 파종해야 한다. 쌀쌀한 초봄에 파종하면 싹트고 자라는 데 오랜 시일이 소요된다. 생명력이 강해 웬만하면 잘 자란다. 최근에 건강채소로 관심이 집중되면서 재배하는 곳이 많이 늘어난 작물이다. 월동 중 동해를 심하게 입은 포기는 없어지므로 해마다 포기 수가 줄어든다.
파종하기 1~2주 전에 1㎡당 2㎏의 완숙퇴비와 깻묵을 2컵(400g) 정도 넣고 밭을 일구어 두둑의 폭이 1m, 높이가 5㎝ 정도 되게 준비한다. 미나리과 식물이라 습기가 유지되면서 약간 그늘지는 곳이 좋다.
신선초는 가까운 종묘상에 가면 언제나 구할 수 있는 종자다. 다른 씨앗처럼 조생종 중생종 등의 구분도 없고 품종의 구분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작은 포장의 씨앗 1봉지를 파종하면 30~40개의 모종을 기를 수 있다. 좁은 장소에 심어야 하거나 밭에 여유가 없어 몇 포기만 가꾸려면 모종을 구입해서 심는 것이 좋다.
25~30㎝ 정도의 간격으로 밭 흙을 살짝 긁어내고 5㎝ 간격에 하나의 씨앗을 넣는다. 흙덮기는 아주 조금 한다는 기분으로 3~5㎜ 정도만 덮어둔다. 흙덮기가 끝나면 물을 뿌려주고 마무리한다.
파종 후 싹이 틀 때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린다. 파종 후 싹이 돋는 기간 동안 주위에 돋아나는 풀을 잘 제거해주어야 한다. 나는 초기에 싹이 더디게 올라오는 줄 모르고 혹시 신선초 씨앗이 썩은 것인가 파보기도 했다. 계속 풀을 뽑고, 물을 주고, 관리를 하다 보면 약 1개월쯤 지나 아래와 같이 싹이 보인다. 사진은 4월 3일에 파종해 5월 8일 싹이 돋아나는 모습이다. 파종 후 2개월이 지나면 모종으로 사용해도 될 만큼 자란다. 모종을 파낼 때는 물을 많이 주고 1~2시간이 지난 후에 모종삽으로 조심스럽게 파내어 본밭에 옮겨 심으면 된다. 옮겨 심는 간격은 50㎝ 정도가 좋다. 자라면서 잎이 커지고 줄기가 1m 정도까지 성장하므로 다 자란 모습을 상상하면서 심는 간격을 충분히 넓게 잡는다.
왕성하게 자라는 6월 초가 되면 짚을 두텁게 덮어둔다. 이것은 습기를 보존해서 작물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며, 주변에 돋아나는 풀을 억제하는 효과가 크다. 그러므로 반드시 짚이나, 낙엽, 풀 등으로 덮어준다.
[ 주의사항 ]
신선초는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이므로 우리나라의 추운 곳에서 키우기에는 부적합한 채소다. 특히, 월동 후 봄에 새싹이 자라다 늦추위에 얼어 죽는 포기가 많이 생긴다. 뿌리 상태에서는 월동이 잘되는 편이나 봄에 새싹이 돋아난 이후에는 포기 전체가 얼어 죽어버리거나 일부 먼저 자라는 잎이 동해를 입는 경우가 있다. 월동 대책으로는 낙엽이나 짚 등을 두텁게 덮어 두었다가 늦서리가 끝난 뒤 걷어낸다. 아니면 비닐을 덮어 보온에 신경을 쓴다.
판매하는 모종을 구입해 심을 때는 풀이 별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래도 돋아나는 여러 가지 풀이 성가시긴 하다. 이때는 5월 말에 한 번 정도 꼼꼼하게 풀을 정리하고 6월에 짚이나, 풀 등을 깔아주면 이후에 돋아나는 것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씨앗을 심어 모종을 기를 때는 돋아나는 풀이 모종보다 잘 자라므로 수시로 풀을 정리해주어야 한다. 가을에 씨앗을 맺는 풀은 늦여름에 제거해 밭에 풀 씨앗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주면 다음 해에 풀이 덜 난다.
신선초 모종을 기를 때도 풀을 주의해야 한다. 발아가 늦어지면서 주변의 풀만 자라는 과정이 1개월가량 유지되므로 이때 잘 관리한다. 신선초의 초기 성장은 더딘데 주변의 풀은 급격한 성장을 하므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모종이 잘 자라지 못한다.
신선초는 밭에 한번 심어두면 여러 해를 살아가는 채소다. 아주 심을 때 밑거름으로 넣어준 퇴비만으로 모자라므로 여름의 장마가 지날 무렵에 포기 밑동에서 15㎝ 정도 떨어진 곳을 호미로 파고 퇴비를 두 주먹 넣어주고 가볍게 흙을 덮어준다. 피복물이 있는 경우 피복물을 조금 걷어내고 호미로 파서 거름을 주고 다시 덮는다.
파종 후 5개월이 지나거나, 모종을 구입해서 심은 경우, 아주 심고 3개월이 지나면 수확이 가능하다. 새로 자라나는 보드라운 줄기와 잎을 이용한다. 신선초를 수확하기 위해 자르면 노란색의 진액이 많이 나온다. 이 노란색의 신선초 진액에는 칼콘과 쿠마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 작용이 있다고 한다. (『막스 거슨 요법으로 암을 고친 한 대학병원 의사의 기록』 참고)
월동한 신선초는 8월 말이 되면 꽃대를 키우고 9월 말 이후에 꽃을 피운다. 그러면 씨앗을 남겨야 정상인데 늦가을에 보면 껍질만 남아 있다. 아마도 아열대 식물이라 우리나라 기후는 씨앗을 남기기에 적당하지 않은 것 같다. 특별한 시설이 없는 밭에서 씨받기란 상당히 어렵다고 여겨진다.
[ 참고사항 ]
봄에 모종이나 씨앗을 뿌려 기른 신선초는 월동을 해야 꽃이 핀다. 심은 첫해에는 꽃이 피지 않는다.
신선초는 한여름의 아주 더울 때만 피하면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채소다.
[ 덮어주기 ]
신선초는 미나리과의 작물로 보습성이 있는 곳을 좋아한다. 여름의 무더위를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는 곳을 골라 가뭄에 대비하고, 습도 유지를 위해 짚, 풀, 낙엽 등으로 덮어주면 좋다. 그렇다고 물이 잘 빠지지 않으면 뿌리가 습해를 당한다.
[ 벌레 ]
신선초는 자체의 독특한 향기 때문에 벌레, 병충해 등이 거의 없으나 7월 이후에 잎을 갉아먹는 벌레가 보인다. 산호랑나비 애벌레가 몇 마리 붙어 신선초 잎을 갉아 먹는 경우가 있다.
[ 포기나누기 ]
신선초를 3년 정도 기르다 보면 유난히 많은 줄기를 키우는 포기가 보인다. 이런 포기를 캐내서 뿌리가 덜 다치게 나누어 심으면 새로운 개체를 확보할 수 있다. 이때 뿌리에서 줄기를 떼어낼 때 조심하지 않으면 뿌리 없이 줄기만 분리되는 경우가 있다. 줄기와 뿌리가 골고루 분포되게 칼로 잘라서 심는 것이 요령이다.
신선초는 따뜻한 아열대 지방이 고향이라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기온이 따뜻한 남부나 서해안 지방이 재배에 유리하다. 기를 때는 습기가 조금 많고 약간의 그늘이 지는 장소가 적당하다.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남쪽 지방의 야산에 자라는 신선초를 채소로 길러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 건강채소로 기르기 시작했다. 씨앗은 종묘상이나 웹사이트 등을 이용하면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종묘상에 나가보면 포트묘로 길러 본잎이 2~3장 되는 모종을 판매하기도 한다.
텃밭이나 주말농장에서 2~3포기 기르는 것은 씨앗을 뿌려 가꾸는 것보다 모종을 구입하는 편이 유리하다. 씨앗을 뿌리고 난 뒤 오랫동안 밭에서 길러야 키가 좀 커지는 식물은 풀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밭을 새로 일구어야 하는 문제에 봉착한다. 풀이 하나둘 나는 것처럼 보여도 신선초보다는 빨리 자라고 뿌리도 심하게 흙을 움켜쥐는 특성이 있어 풀뿌리를 뽑으면 주변에 있는 작물의 뿌리를 같이 들고 일어나버린다.
막상 신선초를 재배하면 어떻게 먹을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나는 워낙 쓴맛을 좋아해서 밭에 오다가다 보이는 대로 연한 줄기 하나 낫으로 베어 먹지만, 집사람이나 애들은 채소조차 즐겨 먹지 않는데 약초 비슷한 것을 먹으려 하겠는가.
적당한 요리법이 생기기 전에는 그냥저냥 나 혼자 밭일하다 하나씩 뜯어먹는 것으로 만족하는 채소다. 녹즙을 즐겨 먹는 집에서는 신선초, 사과, 요구르트 등을 넣어 마시면 좋을 것 같다
암을 이기는 신선초 약처럼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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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초는 암을 억제하는 식품으로 유명하다. 신선초의 줄기를 꺾으면 노란색의 액체가 나온다. 이 액체의 주성분은 칼콘과 쿠마린, 후라보노이드 화합물이다. 이 칼콘과 쿠마린이 암을 억제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본 메이지 약학대학의 오꾸야마 도오루 교수팀은 동물실험에서 칼콘이 생체 내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결과 피부암이 현저하게 억제되었다고 한다. 후라보노이드 화합물은 혈관벽을 유연하게 하면서 강하게 한다.
암 예방을 위한 신선초의 하루 섭취량은 50g 정도이다.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한데 신선초를 요리할 때는 너무 삶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칼콘과 쿠마린은 가열해도 손상이 없지만, 비타민류는 열에 약하기 때문이다
신선초의 엽록소는 위장을 조절한다
신선초의 최대 장점은 엽록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다. 엽록소의 분자구조는 혈액의 분자구조와 비슷하여 엽록소를 ‘녹색의 혈액’이라고 부른다. 엽록소 없이 인간은 살아갈 수 없다. 엽록소를 충분히 섭취하게 되면 대부분의 병은 회복될 수 있다. 구조가 혈액에 가깝다는 것은 그만큼 몸에 흡수되기 쉽고, 효과도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선초를 생것으로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는 것은 엽록소가 부드럽고 몸에 흡수가 잘되기 때문이다.
엽록소의 효과는 청혈작용, 항균작용, 해독작용, 탈취작용, 간기능 촉진작용, 항알레르기작용, 말초혈관 확장작용 등 참으로 다양하다. 신선초에서 섭취하는 엽록소는 위장을 조정하는 중요한 약재로 이용되고 있다.
신선초를 통한 효소 섭취로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다
효소는 단백질 분자로서 우리 몸속에서 음식을 소화시키고 뼈와 피부를 생성하며, 해독작용을 돕는 등 중요한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에 관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적으로 말해 우리 생명은 효소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면역체계, 혈류, 간, 신장, 비장, 췌장, 볼 수 있는 능력, 생각하는 것, 심지어 숨 쉬는 것까지도 효소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인체의 어느 부분에서든지 효소가 부족하면 이로 인해 많은 해를 받게 된다. 효소의 부족이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따라서 어떤 경우라도 인체 내의 효소 저장량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체 내의 효소 저장량을 높게 유지하는 방안은 생채식을 하는 것이다. 효소는 조리할 때 사용하는 높은 온도에 견딜 수 없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섭씨 54도의 온도 하에서 모든 효소는 파괴된다. 따라서 생채식을 하면 식품 본래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효소를 섭취할 수 있다.
활력을 불어넣는 신선초 주스
재료 : 신선초 잎과 줄기 100g, 사과 1개, 액상 발효 효소 적당량.
만드는 방법
① 사과와 신선초는 작게 썰어둔다.
② 작게 썬 사과와 신선초를 녹즙기로 간다.
③ 녹즙을 컵에 부은 다음 적당량의 액상 발효효소를 넣어 마신다.
담백, 깔끔한 맛~ 신선초 나물
재료 : 신선초 100g, 구운 소금 약간, 볶은 들깨 20g, 메이플 시럽 약간.
만드는 방법
① 열탕에 소금을 넣어 줄기를 1~2분간 데치고 나서 잎을 함께 데친다. 데친 후 10~20분간 냉수에 식힌다.
② 물기를 제거하고 4~5cm 간격으로 썬다.
③ 신선초를 볼에 담아 양념을 넣어 무친다.
④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참깨를 뿌려준다.
아삭아삭 고소한~ 신선초 튀김
재료 : 신선초잎 5쪽, 우리밀 튀김가루 1큰술, 죽염 약간, 얼음물 적당량, 튀김기름 500cc.
만드는 방법
① 튀김가루를 얼음물에 걸쭉하게 반죽한 다음 죽염으로 간을 한다.
② 오목한 팬에 식용유를 넣고 180도 온도에서 ①의 반죽에 신선초잎을 버무려 튀겨낸다.
③ 신선초잎이 튀겨져 기름에 떠오르면 한 번 건졌다가 다시 한 번 바삭 튀겨서 완성한다.
아삭아삭 상큼한 맛~ 신선초 겉절이
재료 : 신선초잎 50g, 빨간색과 노란색 파프리카 1/4쪽씩, 양파 1/4쪽.
만드는 방법
① 신선초는 줄기를 제거하고 잎만 따서 깨끗하게 씻어서 바구니에 받쳐 물기를 뺀다.
② 파프리카와 양파는 채를 썰어서 준비한 다음 ①의 신선초와 혼합한다.
③ ②에 양념장을 부어서 버무린 뒤 마무리한 다음 접시에 담아낸다
첫댓글 신선초 심어봐야겠군요~~~
효능이 다양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