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라고 하면 걸레문 입으로 내부총질로 스스로 자신의 능력과 경륜을 파묻고 있다는 안타까운 말이 있는가 하면 인간성 자체가 비천하고 천박하기 때문에 입이 거칠고 내부 총질로 “내가 나다” 라는 개천에서 용났다는 사람들 특유의 패악질이라 보면 맞을 것이다.
정치판에서 온갖 영욕을 다겪은 그 경험과 경륜으로 시민들과 다가가는 자상한 시장님이 아니라 九重宮闕에 계시는 봉건적 왕조시대의 영지를 다스리는 귀족같은 짓을 하고 있다니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기분이 썩 좋지 않게 만들고 있다.
대구는 벌써 오래전 섬유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면서부터 대구 경제가 링거 꽂고 신음하다 이미 사망선고를 받은지도 30년이 지나 40년이 되어 가다 보니 일자리가 없어 젊은 사람들은 떠나고 그저 고향 지키고 사는 늙은이들이 북적되는 회색의 도시가 된지 이미 오래다.
그렇다면 홍 시장은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 대구 경제를 어떻게 살리고 대구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그리고 대한민국 3대 도시 대구가 인구 면으로, 자립도, 경제력으로 모든 것을 인천에 빼앗겼다. 이제 3위에서 4위로 밀려난 것이 아니라 무엇하나 제대로 작동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도 홍준표 시장이 더 잘 알 것이다. 학교를 대구 영남고등학교를 나왔으니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홍시장은 시장으로서 대구에서 제일 위 어른이다. 어른이 말단9급 직원과 식사한끼 같이 하면서 그들의 향기도 맡고 이야기도 듣고 시장 이전이 따뜻한 할아버지 아버지가 되어 아루만지며 품에 품어야 아래위 위계가 조화롭고 허심탄회하게 市政이 작동 된다는 것도 경남지사를 해봤으면 요령이 생겼을 만도 한데 맨날 중앙 정치에 신경을 쓰고 걸레문 입으로 악다구니늘 퍼 붓다보니 아마 미처 챙기지 못한 것 같은데 지금부터 중앙 정치는 신경끄고 대구발전을 위해 어떻게 헌신할 것인지 많은 직원들의 지혜를 모아 내일의 대구 비젼을 제시하여 어려운 살림살이에 찌들어 찌글어진 대구시민들의 얼굴이 활짝 펼수 있게 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배가 해야 될 것이다.
그것만이 홍준표 이름 값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했을 때 과거의 홍준표가 잘 나갈 때가 모래시계 검사때 였을 것이다. 그 때 그 열정을 다시 한번 대구시에 쏟아 붓기를 바란다.
공연이 벌집을 쑤시는 것과 같은 “市長專用食堂? 같은 것은 총무과장이 얼굴에 분칠하고 잘 보이려고 만든 것이라 생각하고 직원과 흉금 없이 같이 식사하며 거기에서 어론 대접받으며 오순도순 시정을 펼치면 정말이지 천하에 제일가는 목민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