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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8연합 [선지자의 상: 보상과 형벌] 김성현감독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10:39~42)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 있는 시간은 하나님 나라를 가기 위한 준비의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남겨진 이 시간은 저 나라에 들어가기 합당한 자로 여김 받기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땅에서 우리가 보내는 시간 동안에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서 ‘이것이 그 나라에서 나에게 상이 되겠는가?’ 혹은 ‘이것이 나에게 형벌이 되겠는가?’ 하는 이 질문은 평생 우리를 따라다니는 우리의 길잡이가 돼야 될 것입니다. 여러분과 내가 오늘 함께 나눌 주제가 되겠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무 생각 없이 그저 교회에 출석하는데,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내가 교회에서 뭘 해야 되는가?’ 하는 생각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세상의 아이디어를 가져와서 ‘이렇게 할 때 하나님은 내 공적에 대해 인정하실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그런 식으로 교회의 일들을 결정합니다. ‘이렇게 할 것이다.’라고 자기 나름대로 판단을 해서 하나님께서 부르실 그 날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죠.
누구든지 다 그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차원에서 봐야 되는데, 하나님은 진정 회개하는 자, 중생한 자, 거듭난 자, 그 자는 진짜 사랑하셔서 그가 알지 못하는 사랑으로 이미 그를 안고 계십니다. 그래서 사실 그 영혼은 이 땅에 있는 동안에 굉장히 행복한 것입니다. 원수의 손에서 잘 보존될 것입니다. 비록 자기 육신이 원하는 일들은 다 이루어지지 않을지라도, 그 영혼은 이 땅에 태어난 자들 가운데 가장 행복한 자들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인생에 나타나서 인생을 사는 문제에 대해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이 땅에 와서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할 자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중생한 사람, 하나님의 정말 하늘로서 낳으신 그 자는 이 세상에서 머리가 좋던 나쁘던, 부지런하건 게으르건, 건강하건 허약하건 상관없이, 이 땅에서 하나님의 약속만을 마음에 품고 갈 것입니다. 그리고 순간순간 그를 기쁘게 할 일들을 마음 속에서 고민할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를 기쁘게 해드릴까?’ 이게 그 사람의 지속되는, 그 마음에 계속 메아리치는 즐거운 질문이 되겠죠.
이렇게 보는 방법이 있고, 그 다음에 나머지는 다른 관점에서 보면, 우리 성도들 중에서 거듭난 영혼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정말 이 말씀을 듣는 이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을 대면하고, 하나님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말씀으로 자꾸 자기를 정리해서 가지를 치고 깨끗하게 하고, 그래서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이 시간을, 신앙생활하는 이 시간을 영원한 자기를 위해 유익하게 쓰고, 그래서 하나님이 정말 기대하시는 삶으로 잘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기만 사랑하고, 요령으로 사랑하고, 그 요령으로 신앙생활을 합니다. 이들의 영혼을 그리 희망스럽지 않게 엉뚱한 데로 가게 하는 개념들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도 종종 마음으로 나누고 싶은데, 그 중 하나가 예수 믿으면 범죄해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 한번 용서하시면 그 범죄한 행실이 영원히 없어진다.’ 하는 것입니다. 사태가 난 것도 그런 생각에서입니다. ‘괜찮아.’ 더욱이 많은 사람이 함께 하면 ‘우리를 다 처벌하려고? 그건 못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가져온 생각입니다. ‘사태, 일으키자!’ 악한 행실이, 악한 계획이 벌을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 다 구원받았다.’ 그리고 나중에 뭐라고 하신다면 그때 가서 ‘죄송합니다!’ 하면 된다고, 취소해 버리면 된다고, 언젠가 이 세상 떠나기 전에 ‘그때 그 일 죄송합니다.’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태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을 기만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이렇게 잘 구슬려 볼까? 하나님은 나를 이렇게 귀엽게 볼 거야.’ 기만한 것입니다. ‘기만’이란 속인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속이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붙들고 울고불고 용서를 구하더라도, 속이는 건 안 됩니다.
자기의 행실은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성경을 무슨 눈 감고 읽은 것인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면, 성경을 안 본 거나 다름없습니다. 우리의 행실이 다 하나님 앞에 판단을 받습니다.
다만 제가 분명히 얘기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서 참으로 회개하고 돌이키고 한 그런 데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실 지는 모르지만, 그러나 마지막 순간까지 성경에서 끝까지 강조하는 것은 누구도 하나님을 기만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나는 무서운 형벌도 내릴 수 있다. 사람의 뜻과 마음도 살피는 자다. 나를 기만할 수는 없다.[1]’라고 했습니다. 기도를 두어 시간 힘을 다해 하면 왠지 영성이 좀 생긴 것 같고, 그러면 자기가 좀 잘못해도 하나님께서 좋게 봐 주실 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 속은 하나님을 속이고 있습니다. ‘행한 대로 갚으리라.’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계시록 22장을 보면 ‘그대로 놔둬라. 어떻게 되나 보자. 악한 자, 불의한 자, 그대로 놔두어라.’ 했습니다.
또 출애굽기에도 나오고 민수기에도 나오는 것은 하나님께서 형벌 받는 자는 결코 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구약을 ‘이건 옛날 거야.’라고 해야 신약이 서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구약의 그 그대로 신약에서 더 명쾌하게, 자세하게 해설이 돼 있습니다.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2].
다만 우리가 집착하지 말아야 할 것이고, 모든 것에서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진심을 예쁘게 봐주시기를, 저는 무지하게 큰 소망을 갖건데, 하나님께서 나와 우리 성도를 무지무지하게 예쁘게 해 주셔서 모든 것을 아름답게 해결해 주시기를 생각합니다.
그러나 교회 밖에서 한 일에 대해 제가 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내 교회, 하나님의 교회를 기만하고 업신여기는 것은 그 자손에게 죄를 대물리는 것입니다. 죄책을, 그 죄의 책임이 그 자손에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왜 그런 짓을 할까요?’ 신앙이 없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사실 하나님을 거의 믿지 않지만 혹시 모르니까 교회에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잘못된 태도입니다.
그 다음에 또 한가지 잘못된 것은, 자기가 신앙에 관련된 일에서 무슨 공적이 있으면, 무슨 공력이 있으면, 무슨 좋은 일, 큰 일을 하면 ‘이제 하나님은 나에 대해 감안해 주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장같이 높은 직분을 맡으면, 별다른 질분없이 죽어라고 15년 일한 성도보다 회장으로 자기가 한 2년 한 일을 더 크게 보는, 그런 특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회장으로 일했으니 공적을 인정한다.’ 하시는 줄 압니다. 또 큰 무슨 뭐를 이루었으면 ‘그 공적을 인정한다.’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이 부분에서는 많이 스며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무슨 큰 일을 이루어 냈다고 해서, 어떤 공적을 보고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 대해서 ‘그래! 너는 조금 죄를 지어도, 봐 줄게~ 넌 큰일 했으니까!’ 절대 그렇게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더 많은 것을 주셨으면 그만큼 많은 결과를 요구하신다고 했습니다. 알고도 그렇게 한 자는 매를 더 맞는다고 했습니다. ‘내가 뭘 했으니까 하나님이 봐 주시겠지.’ 하는 생각은 오해입니다.
아쉽게도 과거 우리 교회의 선교가 그런 면이 있었습니다. 너무 아픈 사연들이어서 다 담을 수가 없습니다. 그저 평생 아픔으로 지내야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자들은 자기가 외지에 나가서 선교하는 것에 대해서, 자기가 고생하는 것은 자기의 어떤 공적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낮게 보고 상처를 주고 아프게 했습니다. 사랑이 없었습니다. ‘내가 누군지 알아? 이국 땅에서 내 정열로 선교의 피를 흘리는데!’ 하는 식이었습니다. 그 공적이 커서 자신은 능히 구원도 받고, 플러스 상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설명하느라고 말이 길었는데, 너무 아픕니다.
그리고 사람을 미워하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사랑하지 않고, 이기적입니다. 그래서 사태가 터지니 ‘난 몰라!’ 하고 금방 태세를 바꿉니다. 사태 전만해도, 목사님, 감독님 하고 따랐던 자들이 바로 돌아섰습니다. 그건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어떤 사람이 가장 훌륭한 상급 받을 것 같습니까? 제가 이 성경을 여러모로 종합해서 말씀드리는데, 우리 교회에 어떤 분은 “난 아무것도 가진 거 없습니다. 아이고, 저는 보실 것도 없어요. 보지도 마세요.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는데 진짜 교회를 사랑합니다. 진짜 자기 목자를 사랑합니다. 작은 일이지만, 교회에 위해서라면 하려고 합니다. 적아도 자기가 헌금을 해서, ‘내가 하나님의 불편함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 작은 사람의 사랑을 하나님이 보실지 모르지만, 내 교회를 돕는 자, 내 교회를 걱정하는 자입니다. ‘저 누가 와서 또 교회를 두드려 팬대.’ ‘뭐 누가 이렇게 보니까 교회에 많이 손실이 있겠대.’ 하는 말에 걱정을 하고 애써서 교회를 돕습니다.
저는 제주변에서 저와 같이 일하는 분들이 ‘나는 무슨 직분이다.’ 해서 그 직분의 역할만 충실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나는 여기 무슨 직! 무슨 장! 이거에 충실하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저를 돕기를 원합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했으면 됐다. 내 직분에 맞는 job description에 맞게 일했다!’ “네! 교회 왔습니다! 난 내 이 직분에 맞게 일하고 있습니다. 목사고 누가 말하건 상관 없다. 나는 그저 하나님께 맞게 했다!” 저는 그런 사람 원치 않습니다. 나를 돕는 사람을 원합니다.’
나는 내 동료들이 교회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교회를 살리길 원하고, 교회에 돈이 막 파파박 새는 것을 어떻게든 막으려 하고, 교회의 물건이 부서지는 것을 아깝게 생각하고, 조금 더 얻고 싶어도 참고, ‘감독님이라면 이렇게 안 했을 거다.’ 해서 문제를 찾아서 해결하는 자들이기를 바랍니다. 교회에 뭐가 막 부서지고 하는데 “아, 나, 못 봤어! 나 못 봤다고 해! 나 못 봤다고 해!” 하고 그냥 달려가는 자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마음이 이런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야 하나님이 쓰신다고 했습니다. ‘큰집에는 이런 돌, 금이나 은으로 된 것도 있고, 돌이나 지푸라기도 된 거 있는데, 깨끗한 자는 하나님이 귀한 데 쓰신다.’ 했습니다. 이 세상 있는 동안 귀한 데 쓰여져야 합니다. 꼭 큰일을 하라는 게 아닙니다. 작은 일이라도, 가장 작은 일이라도 내 교회를 위해 쓰여지라는 것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자기 주관대로 ‘이거 하나님 원하는 건데, 감독님이 나보고 왜 뭐라고 하냐?’ 그럼 제가 할 말은 없지만, 그렇게 하는 사람 치고 진짜 하나님 사랑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누가 됐든 간에 나랑 함께 일하는 자들은 나와 함께 신앙생활하고, 나와 함께 예수 이름 부르는 자는 자기 인생이 세상으로 볼 때는 아무 보는 자가 없더라도 주의 교회를 위할 것입니다. 제가 걱정하고, 제가 했을 일을 그들이 거기서 했을 것입니다. 교회의 낭비되는 것들을 보면 아깝게 생각하고, 교회를 진정 사랑해 주고, 교회를 위해 진정으로 전도해 주고, 교회를 위해 자기가 참아주고,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고, 교회를 위해 자기가 헌금하고, 교회를 위해 자기가 시간을 들여주기를 나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날 하나님은 그런 자들을 불려 올려서 상 주실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8장,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은 그 사람을 이미 보고 있다.[3]’고 했습니다(고전 8) 오늘 본문의 말씀도 이런 유추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나? 보상과 형벌에 대한 말씀이 명확하게 나와있습니다. 어쨌든 더 미묘한 것을 위해서, 어떤 것을 유추해내기 위해서 이 말씀이 되게 중요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분이 선지자구나.’ 하고서 대접을 하고, ‘이 사람이 의인이구나.’ 하고서 그를 의인으로 대접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다른 무슨 유익을 취하는지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주의 종들을 돕고 또 주의 교회를 돕는 것에 대해 성경은, 예를 들어, 선지자를 돕는 사람은 선지자가 받는 상을 그가 받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의인이 있습니다. 어떤 훌륭한 사람이 있는데, 나는 의인도 아니고 훌륭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를 도울 때 나도 의인이 상을 받게 됩니다. 난 별로 큰 일을 한 것도 아닌데, 나도 상을 받습니다. 하늘의 상을 받는 데에서 중요한 것은 주님 나라를 위한 나의 헌신입니다.
내가 좀 높은 자리에 있고, 그 자리에서 엄청난 일들을 이루어 냈다면, ‘나는 높은 자다! 내가 한 일에 대해서 더 큰 하늘의 상이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드십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도 약간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데, ‘그런 것은 통하지 않는다. 왜냐면 낮아져야 상을 받을 수 있다. 낮아져야 인정을 받는다. 낮은 자가 큰 자니라.’라고 했습니다. 스스로 큰 자라 여겼던 자는 제일 상을 못 받게 되고 오히려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만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인생을 지금부터 마지막 날까지 잘 해 나가야 합니다. 무서워할 일이 아니라, 기뻐해야 될 일입니다. ‘난 천국에서 뭐 되겠어요… 뭐 그냥 하위 10퍼센트 안에 들까 모르겠는데…. 나는 그렇게 의롭지도 않고…’ 당신이 회개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가장 의롭게 생각하는 사람일지 모릅니다. ‘나는 주님께 영광 받을만한 아무런 공적도 없어요.’ 천만의 말씀! 자기, 당신의 신앙생활은 우리 중에서 가장 빛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오늘 주님을 사랑하면 당신은 하나님 눈에 빛나는 귀한 그의 자녀입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인생을 가운데 신앙생활을 마음대로 아무렇게나 하지 말고, 또 아무렇게나 생각하지 말고, 세상식으로 하지 말고, 자기를 겸손하고 깨끗하게 하여 온전히 쓰임 받아 주님의 마음에 드는 우리 성도 여러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 기쁨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 성도 여러분들이 참으로 하나님께 사랑받고, 축복받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 것입니다. ‘은혜’ 그러면 한 번에 받은 것 같은 느낌이라 ‘은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나를 이쁘게 봐주심이 나를 따라다닙니다. 내가 큰일하고 작은 일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참으로 사랑한다면, 감독을 사랑했을 것이고, 교회 위해 진실했을 것이고, 교회를 위해 자기가 성실하게, 작은 부분에서도 원수가 흠을 내지 않도록 애를 쓰는 사람일 것입니다.
사람의 권모술수로 신앙생활하지 말기 바랍니다. “누가 뭐 그랬대! 누가 뭐 그렇대! 누가 뭐 그럴 때 봤대!” 하면 “그래요!?” 하면서 자기도 재미있어서 파고 드는, 그런 저질스러운 자세를 버리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렇지 않잖아요. 성경에도 ‘베뢰아인은 신사적이라’고 했습니다. 옛날 고대 시절신사들, 귀족들이 어땠습니까? 너그럽고, 작은 일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노블(noble), 그런 모습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심령,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하고, 신실한 심령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는, 참으로 깨져서 새롭게 만들어진 그 심령, 하나님의 보상을 받는 심령들 다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형벌과는 무관한 자들 다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우리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시고, 우리에게서 군림하여 주옵소서. 우리 마음을 밝혀 주시고, 우리 마음을 감동해 주시고, 우리의 마음에 소망을 주시고, 우리 마음에 용기를 주시고 인도해주시길 원합니다. 우리 주님,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위해 살기를 원합니다. 당신에게 기쁨을 드리길 원합니다. 우리 교회를 사랑해주시고 교회를 이끌어 주시는 우리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공이 되는 내가 되길 원합니다. 우리 모두를 받아 주시고, 부족하지만은 내 신앙과 내 사랑을 받아 주옵소서. 내 신앙을 고쳐 주시고, 내 신앙을 주님 보시기에 정말 의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 같이 합심하여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 들은 우리 영혼들을 다 도와주시고, 정말 우리 상 주시는 우리 하나님, 보상하시는 하나님, 또한 형벌하시는 하나님을 잘 기억하고, 이런 하나님의 성품을 알고 하나님의 또 본성을 아니, 우리가 하나님께는 사랑을 다하고, 이전에 우리를 멸망하게 했던, 이전에 마귀 원수를 따라 가던 우리의 그런 것들은 다 제하도록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신실하게 사랑하고 참된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는, 적어도 하나님께는 정직한 심령들 다 되게 하여 주시옵시고, 종과 힘을 합하여 오늘 작은 일이라고 생각할 것이, 하나님의 큰 영광 속에서 정말 하나님의 환영을 받을 것을 기대합니다. 오늘 종의 성도들을 도와주시사 저들에게 기쁨과 소망을 불어 주시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녹취: 성락교회 성락선교센터
[1]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줄 알찌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계 2:24}
[2]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과실을 사하나 형벌 받는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고 아비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민 14:18)
[3]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시는바 되었느니라(고전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