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秋(춘추)-225 春秋(춘추) 哀公 上篇(애공 상편)5
五年春(오년춘) 城毗(성비)
5년 봄, 비(毗)에 성(城)을 쌓았다.
夏(하) 齊侯伐宋(제후벌송)
여름, 제후(齊侯)가 송(宋)나라를 쳤다.
晉趙鞅帥師伐衛(진조앙수사벌위)
진(晉) 조앙(趙鞅)이 군대를 거느리고 위(衛)나라를 쳤다.
秋九月癸酉(추구월계유) 齊侯杵臼卒(제후저구졸)
가을 9월 계유(癸酉), 제후(齊侯) 저구(杵臼)가 졸(卒)했다.
冬(동) 叔還如齊(숙환여제)
겨울, 숙환(叔還)이 제(齊)나라에 갔다.
閏月(윤월) 葬齊景公(장제경공)
윤달, 제(齊) 경공(景公)을 장사 지냈다.
해설; 5년 봄에 진(晉)나라 사람이 백인(柏人)을 포위 하니, 순인(荀寅)과 사길석(士吉射)이 제(齊)나라로 망명했다. 진(晉)나라의 조앙(趙鞅)이 군대를 거느리고 위(衛)나라를 친 것은 위(衛)나라가 범씨(范氏)를 도왔기 때문이다. 중모(中牟)를 포위했다.
제(齊)나라의 연희(燕姬)가 아들을 낳았는데, 성인(成人)이 되기도전에 죽었다. 여러 아들중에서 육사(鬻娰)의 아들 다(茶)만이 총애를 받았다. 대부들은 그가 태자(太子)가 될 것을 두려워 해서 제후(齊侯)에게 말하기를, "주군께서는 나이가 많으신데 아직도 태자(太子)가 없으시니, 이를 어떻게 합니까?"라고 물었다. 제후가 대답하기를, "그대들은 근심하지 말라. 근심하면 병이 생긴다.
안락을 도모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임금 없을 것을 근심할 것이 무엇이 있단 말인가?"라고 했다. 제후가 급하게 국혜자(國惠子)와 고소자(高昭子)를 시켜 다(茶)를 태자로 세우고 공자(公子)들을 내(萊)에 두게하였다. 가을에 제(齊) 경공(頃公)이 졸(卒)했다. 겨울 10월에 공자(公子) 가(嘉)·공자(公子) 구(駒)·공자(公子) 검(黔)은 위(衛)나라로 망명하고, 공자(公子) 서(鉏)·공자(公子) 양생(陽生)은 우리 노(魯)나라로 망명해 왔다.
카페 게시글
━━━━━━ 춘추 春秋
春秋(춘추)-225 春秋(춘추) 哀公 上篇(애공 상편)5
해시시
추천 0
조회 23
22.08.22 14:17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