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경제위 26일부터 유명축제 벤치마킹 강행
"취소 검토했지만 해당지역 관계 등 고려해 추진"
7년만의 한파주의보 발령, 32년만의 기록적인 폭설 등으로 제주 지역 농가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도외 지역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도의원 3명과 정책자문위원 등 모두 8명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인천시와 강원도 화천군을 방문하고 있다.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의원들의 주요 일정은 인천 수산물 시장에서 수산물 유통 실태를 파악하고,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리는 산천어 축제장을 찾아 '유명축제'를 벤치마킹하는 것 등이다.
하지만 도의원들의 이번 출장을 놓고 도민의 대표자인 도의원들이 도민의 어려움을 외면한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번 폭설로 하우스가 무너지고, 양식 광어 수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도내 1차 산업 피해가 속출한 시점에 도내 농수축 등 1차 산업 분야를 담당하는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의원들이 '피해 현장'이 아닌 '축제장'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폭설 등으로 항공기가 3일 동안 멈춰 서면서 10만명에 달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공항에서 '노숙'까지 하는 것 등을 감안해 도의원들이 일정을 취소했다면 관광객 8명이 한시라도 빨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상황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출발 직전까지 일정 취소를 검토했다"며 "하지만 해당 지역 의회 등과 관계 등을 고려해 출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끝)
■ 출처 : http://me2.do/FkM3hL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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