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2일 목요일 말씀묵상 ♣.hwp
♣2014년 10월2일 목요일 말씀묵상 ♣
성경:누가복음9:18-27(신107P)
제목: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의 각오
18.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이르시되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9.대답하여 이르되 1)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라, 더러는 옛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 살아났다 하나이다/
20.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
21.경고하사 이 말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명하시고/
22.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23.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4.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25.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26.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27.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할렐루야! 10월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시고 말씀을 묵상하심으로 날마다 승리의 삶을 사시기를 소원합니다.
***{제목}***“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의 각오”
여러분! 누가복음9장10-16절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무엇이었습니까?
1. 하나님의 기적은 어려울 때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 위해 너희가 가진 것을 나누어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제자들이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2마리를 가져오자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도 첫째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적은 하나님이 일으키시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내가 희생해야 합니다.
여러분! 기적을 바라는 성도들이 되지 마시고 하나님의 기적을 일으키시는 기적의 도구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마19:26절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자기의 이성과 제한된 능력을 표준으로 삼지말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며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의 각오”(눅9:18-27)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누군가를 본 받고 따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기 의식이 확립되지 않은 영아기의 어린아이들은 그 부모을 본 받고 따릅니다.
그러다가 유년기나 소년기가 되면 선배나 선생을 본 받고 따르게 됩니다. 청년기에 이르면 영웅이나 위인, 문인이나 사상가를 따르고 존경합니다.
또한 성년기가 되면 특정한 정치가나 종교가, 사상가등을 따르거나 존경하게 되는데 우리도 그 중의 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너 나를 막론하고 예수님을 생명의 구주로 믿었기에 주 앞에 나온 것입니다.
본문 눅9:20절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라 고백한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은 예수님께서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22절).
여기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의 각오가 어떠해야 함을 분명하고 바르게 알 수 있습니다.
1.고난을 감수하고 자신을 부인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분들 중에는 어러움을 당하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분들 중에는 예수믿는 다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 가정과 직장에서 핍박을 받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국처럼 종교의 자유가 허락된 곳에서 믿는 사람이 고난을 당한다는 것은 실감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북이나, 전통적인 불교국이나, 회교국가, 힌두교 국가에 사는 기독교인들이 당하는 어려움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성도들의 신앙생활이 편해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은 천지가 없어질지라도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는 말씀으로 어려움을 겪는 때도 올 것임을 말합니다.
단9:27절에 보면 앞으로 7년 대환란 후반기에 들어서면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때가 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단2:1절이나 마24:21절에 보면 주님 재림하기 전에 창세기로부터 지금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큰 대 환란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란을 각오해야 합니다.
마24:29-30절 “환란 후에 주님께서 큰 권능으로 구름타고 오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고난이 다가온다 할지라도 주님 때문에 받는 고난이라면 기쁨으로 달게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벧전4:12-13절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여지기 말고/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고진감래(苦盡甘來)후에 기쁨과 새 생명이 임할 것임을 믿습니다.
본문23절에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라고 했습니다.
자기 부인이라는 말씀에는 자기 극기(克己)라는 뜻이 있습니다. 자신을 이기기가 가장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자기 마음 속에는 혈기와 교만, 탐심과 정욕, 나태등을 이기지 못해서 넘어진 자들이 있습니다.
자기를 이기는 극기의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고전9:27절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고 바울은 고백합니다.
자신이 몸과 마음을 쳐서 복종시키는 극기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말에는 자신을 죽인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전15:31절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는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옛 사람을 죽이지 못한데 있습니다.
갈5:24절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가차없이 못박아 죽여 버리고” 바울의 고백처럼,“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속에 거하시는 그리스도께서 사는것”이라고 자신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기 중심적인 것을 청산할 것을 말합니다. 오늘의 사람들의 잘못을 지적하는 말 가운데
“자기 중심적으로 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자기 중심적이 아니라 예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살든지 죽든지 이 몸에서 그리스도 예수만이 존귀하게 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2.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위해서 목숨을 바쳐야 합니다.
본문23절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제 십자가란 누구에게나 십자가는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그 십자가를 회피하거나 벗어 던지지 말아야 합니다. 가정에도 십자가는 있습니다.
교회안에도 십자가는 있습니다. 바울은 그 몸을 찌르는 가시같은 질병이 있다고 했습니다. 십자가가 없으면 기도하지 않습니다. 십자가가 있기에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고 주님 앞에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와 면류관은 뗄수 없는 상관관계입니다. 십자가 없으면 면류관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교회의 직분이 나의 십자가입니다. 이 십자가를 묵묵히 기도하며 그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나에게 맡겨진 십자가를 기뿐 마음으로 지고 주님만을 따라 갑시다.
눅9:24절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이 땅의 모든 사람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언젠가 우리는 다 본향으로 가야 합니다. 이 땅에서의 사명이 끝나면 하나님 부르실 때 가야 합니다. 기왕 죽을 바에는 주기철 목사님이나, 손양원 목사님처럼 순교한다면 얼마나 멋있고 아름다운 죽음이겠습니까 ?
앞프레드 알 쇼튼이라는 목사님은 케나다 선교사로 일본에 와 있던 분입니다. 그는 북해도에서 연락선을 타고 오다가 배가 암초에 죄초되어 파선되는 바람에 배가 물에 잠겼습니다. 그래서 그는 라이프 자켓을 입고 탈출하려는데 3등석에 있던 청년이 구원을 호소합니다.
그 때 목사님은 그 마음속에 “저 청년은 예수를 모르는 사람일 것이다. 저 청년을 구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그 청년에게 다가가서 “청년 예수를 믿으시오” 이 말에 청년은 “지금 그것이 문제입니까 ? 사는냐 죽느냐가 문제지”라고 합니다.
이 말에 목사님은 “나는 카나다에서 온 선교사인데 한가지 부탁이 있오, 이 구명대를 줄테니 입고 나가서 사시오, 단 살게되거든 예수믿고 내가 못다한 복음 전파에 몸을 바쳐 주시오” 하고 구명대를 벗어서 청년에게 주고 그는 죽었습니다.
그 청년이 후에 유명한 목사가 되어서 일본 요도바시 교회에서 목회하는 목사가되었습니다.
요일3:16절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고 했습니다.
3. 예수님과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눅9:26절 “누근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주님을 부끄러워 하면 주님도 오실 때 외면하신다고 했습니다.
예수 믿는 것을 노출시키지 못한다면 부끄러워 한다면 주님도 나 알기를 부끄러워 할 것입니다.
롬1:16절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말고 자랑스럽게 여기시기를 소원합니다.
복음은 단순해서 지식인들에게는 유치하게 보이기도 하고, 철인들에게는 어색하게 보일지 모르나 구원을 가져다 주는 것이기 때문에 자랑스럽게 증거하시기 바랍니다.
능력이란 헬라어의 “듀나미스”입니다. 이는 다이나 마이트의 어원입니다. 복음은 “다이나 마이트”와 같은 폭팔적인 위력이 있습니다.
***{결론}***
여러분!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의 각오가 어떠해야 함을 분명하고 바르게 알 수 있습니다.
1.고난을 감수하고 자신을 부인해야 합니다.
2.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위해서 목숨을 바쳐야 합니다.
3. 예수님과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실 때 “나를 따르라”(Follow me)고 하셨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길은 좁고 험하고 고난이 따르더라도 이 길을 따르므로 생명의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고난에 동참할 것을 각오하고, 자기를 부인하며, 자기 몫에 십자가를 바르게 지고 오직 주님만을 따르며 복음을 자랑스럽게 증거하는 성도가 되시므로 예수님의 예비된 영광의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축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묵상:누가복음9:18-27절 말씀입니다. 오늘도 말씀을 묵상하시고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나의 신앙고백이 되시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의 각오를 굳게 하시고 주님의 십자가를 지시고 주님을 끝까지 따르시기를 소원합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