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약20년 사이에
국내 유방암 환자 수가 무려 4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50대 미만에서 발병하는 젊은 유방암 증세가 두드러진다고 해요.
전체 유방암 중 젊은 유방암은 약10%로 서양에 비해 2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유방암이 급증한 이유가 궁금하네요.
유방암 발생은 크게 유전적인 요인과 후천적 요인으로 나눠 볼 수 있다고 해요.
유전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5%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후천적 요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여성호르몬이라고 해요.
여성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여성호르몬은 평소보다 생리 때 더 많이 분비되는데 여성의 초경이 빨라지고
폐경이 늦어지면서 여성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이 예전보다 길어졌기 때문이라고 해요.
또 결혼이나 출산을 하지 않는 여성이 많아졌고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여성호르몬 노출 시간을 길게 만들어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제 주위에 유방암인 분들이 많아 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유방에 통증이 생기면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유방 통증은 대부분 암과 무관하다고 하네요.
통증보다는 덩어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해요.
유방암은 스스로가 어느 정도 발견할 수 있는 독톡한 암이라고 합니다.
위암, 폐암, 대장암 등과 달리 덩어리를 손으로 만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유방과 겨드랑이 주변에 덩어리가 만져질 때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해요.
자가진단 한 번 해보세요!
생리가 끝난 3일 후 손가락 3개로 양쪽 가슴 부위를 3개의 원을 그리듯이 덩어리를 확인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유두에서 맑은 물이나 우윳빛이 아니라 핏빛이나 진물 같은 분비물이 나올 때도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해요.
무엇보다 유방암 예방이 제일 좋겠죠.
먼저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매일 30분 이상 일주일에 3일 이상 운동할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은 50%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되도록 고지방식을 줄이는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고해요.
또 술은 폐경 여부와 관계없이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고 하네요.
유방암 예방에 도움되는 단월드 기체조!
1. 임맥풀기
기마자세를 취한 뒤 양팔을 山자 모양으로 들어올려줍니다.
시선은 고정한 채 좌우로 흔들어주세요.
계속 하다보면 가슴에서 서걱서걱 소리가 나기도 하고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50회 실시한 뒤 횟수를 조금씩 늘려갑니다.
2. 모관운동
자리에 등을 대고 누워 양팔과 다리를 하늘 위로 들어올려줍니다.
힘을 살짝 뺀 상태에서 진동이 오듯 가볍게 팔과 다리를 털어줍니다.
이때 목도 살짝 들어올려줍니다. 약5분 정도 실시합니다.
다 실시한 뒤에는 바닥에 팔과 다리를 털썩 내려놓고
손끝발끝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첫댓글 유방암 급증이라니 무섭네요. 단월드 기체조로 예방합니당!
무서운 유방암, 단월드 기체조로 미리밀 예방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