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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육류에 섭취량이 너무 많은 다크가족
외식거리를 찾다가 몇일전 다크는 산행을하고.,.아내는 친구들과 킹크랩을 먹었다고 하더군요..
그 집이 자꾸 눈에 아른거리나 봅니다.
킹크랩을 썩..좋아하지는 않지만, 콜레스트롤이 너무 많은 다크는 이제..슬슬 바다요리로
눈을 돌려야 할것 같습니다
셀프수산.. 모든걸 손님 스스로 알아서 해야하는 곳인가 봅니다. 일단 들어가 봅니다.
킹크랩과 대게만을 취급하는군요.. 우측 장단지 굵으신분이 젊은 사장님.. 매우 친절하시고 다양한 정보도 공유해 주시더군요..
오늘에 시세.. 킹크랩은 KG--32.000원
오늘은 우리가족만 있기때문에.. 1KG 500g 으로 적당한 크기를 골랐습니다.
이곳은 수족관에서 손님이 원하는 킹크랩을 주문할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뭘 건드리니...검은물체가 쏴~~악 빠지더군요.. 뭔지 가르쳐 주셨는데..요새 다크가 깜박깜박 합니다.
바로 찜통에 들어갑니다.. 들어간 찜통에 각자에 테이블 번호가 붙어 있습니다. 바뀌면 큰일이죠~
내부로 들어갑니다. 벌써 하나는 한번 왔다고 물컵과 연장을 준비하는군요. 역시 생존력은 대단한 아이입니다.
이집은 모든것이 셀프 !!
연장샷.. 연장은 직접 갔다주십니다.
오늘은 아내와 단둘이 소주 1병 * 맥주 2병을 마시기로 했습니다. 이집은 소주와 맥주도 밖에서 직접 사와야 합니다. 물론 음료수도~ 이집은 킹크랩과 대게외엔 모두 가지고 오셔도 된다고 합니다. 바로 옆집이 편의점인데..아주 대박이더군요 옆집 편의점이 조금 비싸거든요. 다음에 방문할땐... 아이스박스에 김치하고 먹을거 바리바리싸들고 가볼까 합니다.
다크를 위해 친절하게 소맥을 말아주시는 아내... 오늘따라 써비스가 좋은데요 사진 찍으라고 포즈도 잡아주고...슬슬 불안해 집니다.
하나와 다크샷.. 킹크랩이 도착하기전 속을 달래 봅니다. 하나야..다음엔 아빠가 뒤에서 찍을께~~머리가 너무 크게 나온다.
킹크랩도착.. 비쥬얼이 아주 환상적이군요... 바다내음도 무척 좋구요
바다향기를 맡으니...다크는 바다가 그리워집니다. 아~~참 이번주 일요일에 다크는 바다낚시를 가는군요. 바다야..기다려라~
아내와 하나를 위해 다리를 손질합니다. 우리 두모녀 정말 잘먹는군요 손질하기가 무서울정도로...속도가 빠릅니다.
아빠를 위해 오랜만에 포즈도 잡아주고.. 속살이 아주 꽉차서 먹는 하나도 무척 좋아합니다.
다리는 양 쪽을 따서....입으로 쏘~~옥 !!
꽉찬 속살이 보이시나요? 하나는 이걸보고 오양맛살이라고 합니다. ㅋㅋ
게딱지에 맛이 어떨지 궁금해 집니다.
비빔준비.. 물론 셀프지요.. 셀프코너에서 먹을양을 조절해서 양푼이에 담아옵니다.
공기밥도 드실만큼 가져다 드시고.. 계산할때 말씀하시면 한공기에 천원씩 받습니다.
다크가족은 2공기를 비벼봅니다. 옆에 어느분은 계란.당근.외에 여러가지를 가지고 오셨더군요..
다음엔 다크도....
가지고온...양푼이에 김과 김치를 넣고..공기밥 2공기를 첨가.. 참기름 듬뿍...게딱지 내장을 깨끗이 넣어줍니다.
그럼, 비벼볼까요? 왼손으로 비비고...오른손으로 비비고.... 어디서 많이 듣던 CM송이죠.
하나는 먹음직스럽게 게딱지에 비빔밥을 넣어주고..
참...잘먹는군요..
다크는 양푼이에서...바로 !! 다크야 숟가락까지 먹겄다...ㅋㅋㅋ
이렇게 맛있는 저녁식사가 마무리 됩니다. 요즘 계속 넘에살만 먹었던 다크. 오랜만에 하얀 속살도 꽤 괜찮은데요..
가끔 한번씩 들리고 싶은집
**찾아가는길**
셀프수산 (신월점)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94-9호
젊은 사장님이 아주 친절 하십니다. 날씨가 무척 더우시죠 조그만 아이스박스에 시원한 맥주와 이슬이 꼭 챙겨 가세요...
차를 놓고 오손도손 이야기하며 걸어갔더니.. 돌아오는길에 아름다운 풍경도 볼수 있군요.
저 멀리 초생달도 보이고~~ 돌아오는길이 약 5KM정도 되지만...행복합니다.
집에 들어와...샤워를 마치고 후식은 집에서
**다크써클** |
2699-8457
출처: 산.여행,낚시.자전거.맛집 그리고...인생 원문보기 글쓴이: 다크써클
첫댓글 이 옆에 셀프세차장 옆 하이런 당구장 자주가는뎅...ㅋㅋㅋ이집 맨날 구경만했는데...꼭 한번 가봐야겠네용^^
한번 들려보세요...제 이야기도 살짝해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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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점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음식 사진과 단란한 가족사진 잘 보고 갑니다... 따님도 너무 예쁘고 다크님도 너무 멋지십니다.
신기하네요..보통 술 팔아서 이윤을 남기시는데..술을 사와야한다니..그만큼 게에 자신있다는 말씀이겠죠?
땡기네요~! 조만간 한번 먹으러 가야 겠습니다.~^^
대단하네요.....빨리함 가봐야 갰네요....^^
참 보기 좋습니다 얼른 가서 따님이 많이 컸네요 ........좋은 소식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