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신, 독립정신, 지성 한국이여! 영원하라,
대한민국은 영원하다
국가 경축일에는 태극기를 달아라
삼천리 방방곡곡에 태극기 휘날리자
통일 한국이 앞당겨진다
태극기
대한민국의 국기. 흰색 바탕에 중앙에는 적색과 청색의 태극을,
사방 모서리 대각선에 검은색 건·곤·이·감의 사괘가 그려져 있다.
태극은 우주 자연의 궁극적 생성원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붉은색은 존귀와 양을 파란색은 희망과 음을 의미한다.
1882.5.22 미국과 수교조약 선교장 보관 태극기
1882.9월 일본 수신사 박영호
(공식상 태극기 1882. 9월 일본 수신사로 파견된 박영효가 선상에서 디자인)
1890 미국 데니‘데니 태극기’최초 태극기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과 일본 수신사 일행에서 처음 사용되기 시작해,
1948년 정부수립을 계기로 태극과 사괘에 대한 규정을 만들고
규격을 통일하였으며 이러한 원칙이 오늘날까지 준수되고 있다.
국기문제가 최초로 거론된 것은 1880년(고종 17) 8월 일본에서 귀국한
수신사(修信使) 김홍집(金弘集)이 가져온
주일청국참찬관(駐日淸國參贊官) 황쥰셴[黃遵憲]의 『조선책략(朝鮮策略)』에서이다.
조선정부에서는 1880년 12월 1일에 입북(入北)한
진하겸동지사은사(進賀兼冬至謝恩使) 일행에 사역원부사직(司譯院副司直)
이용숙(李容肅)을 수행시켜 북양대신(北洋大臣)
이홍장(李鴻章)을 통하여 진전시킨 것이다.
이홍장은 1881년 2월 2일 올린 상주문에서
중국용기와 같은 화룡방기(畫龍方旗)를 국기와 선박기표로 사용하는 데 동의하고,
다만 제정과 사용의 절차상 문제에 대하여
용기의 척촌(尺寸)·회구(繪具)·안색(顔色)·도식(圖式) 등은
북양대신에게 자문을 구하여 처리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1881년 2월 4일 청나라 덕종(德宗)은 조선정부에 회자(回咨)할 것을 명하였고,
이 회자문은 3월 16일 성경예부(盛京禮部)의 자문으로 조선정부에 전달되었다.
그러나 그 뒤 조선정부에서 어느 정도 구체화시켰는지는 불명하다.
국기문제가 재론된 것은 조미조약이 체결되던 1882년 4월 6일의 일로,
조선측의 전권부관(全權副官) 김홍집과
청사(淸使) 마젠충[馬建忠] 사이에서 대두되었다.
재론의 계기가 된 것은 양국 사신의 업무연락을 담당하였던
홍로시(鴻臚寺) 사품(四品) 이응준(李應俊)이 독창적으로 제작한
조선측 국기도안을 마젠충에게 제시한 데서 비롯되었다.
1882년 4월 11일 김홍집은 이응준이 제시한 도식의 수정안으로
홍색을 청·백색으로 바꾸어 권자(圈子)하는 안을 제시하였다. (한미수교)
마젠충은 백저(白底)에 중앙에 반홍반흑(半紅半黑)의 태극도(太極圖)와
그 둘레에 팔도(八道)를 뜻하는 흑색의 팔괘(八卦) 및
홍색의 주연(周緣)이 있는 도식을 제안하였다.
태극·팔괘도식의 국기제정문제가 조선정부에서 논의되었다
1882년 8월 9일 특명전권대신 겸 수신사 박영효(朴泳孝)가
메이지환(明治丸) 편으로 출항한 다음
영국인 선장과 상의하여 태극기 대·중·소 3본(本)을 만들었다
박영효는 8월 22일 태극기 소본(小本)과 함께
국기제정사실을 군국기무처(軍國機務處)에 보고하였으며,
1883년 1월 27일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統理交涉通商事務衙門)의 장계에 따라
팔도사도(八道四都)에 행회(行會)함으로써
태극기가 정식으로 국기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현행 태극기를 대한민국 국기로 정식 공포한 것은 1949년 10월 15일이다.
진관사 태극기
나라가 안정 할 때는 수화기제(水火旣濟)의 괘는 완전한 세상을 뜻한다.
나라가 불안전 할 때는 화수미제(火水未濟)의 괘는
불완전한 세계를 상징한다.
3.1운동. 일제 강정기, 진관사 태극기는
새롭게 시작하고 올바른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강력한 독립정신을 품고 있다.
진관사 태극기는 화수미제(火水未濟)의 괘는 불완전한 세계를 상징한다.
백초월(白初月, 1878~1944) 스님과 진관사 태극기
스님의 독립운동과 일장기 위에 그린 태극기
하늘과 땅을 상징하는 건(乾)과 곤(坤)은 그대로이나
물과 불을 상징하는 감(坎)과 리(離)의 자리가 바뀌어 있다.
그 후 1942년 상해임시정부 국무위원회가 제정했던 태극기
1882년에 고종의 명으로 사용되었던 태극기와
해방 이후 지금까지 쓰고 있는 태극기는 물이 위에 있고
불이 아래에 있는 수화기제(水火旣濟) 괘의 형상을 하고 있다.
수화기제(水火旣濟)의 괘는 완전한 세상을 뜻한다.
진관사의 태극기는 그 반대인 화수미제(火水未濟) 괘의 형상을 하고 있다.
양의 자리에 양효(陽爻)가 있고, 음의 자리에 음효(陰爻)가 위치해
역학(易學)에서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중정(中正)이 갖추어진 완전무결한 괘다.
그러나 동양의 시간관은 직선이 아닌 원상(圓相)으로
끊임없이 순환하는 무상(無常)이 진리임을 보여준다.
화수미제(火水未濟)의 괘는
불완전한 세계를 상징한다.
새롭게 시작하고 올바른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처음의 근본 자리인 건괘와 곤괘로 나아가야 하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괘의 위치를 바꾸어 일제강점기라는 전도된 세상을 뒤집겠다
강력한 독립정신을 진관사 태극기는 품고 있는 것은 아니었을까?
3.1 독립선언서에 지성 국가임을 선언하다
“오등(吾等)은 자(玆)에 아(我)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차(此)로써 세계만방에 고하야 인류 평등의 대의를 극명하며 차로써
자손만대에 고하야 민족자존의 정권을 영유케 하노라.” 독립 선언서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국이며, 조선인이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자주 독립, 지성, 인류사랑을 선언하였다
“오늘 우리 조선의 독립은 조선인이 정당한 번영을 이루게 하는 것인 동시에,
일본이 잘못된 길에서 빠져나와 동양에 대한 중책을 다하게 하는 것이다.
좋은 세상 동양 평화, 세계 평화, 인류 행복을 실현하고자 하였다“
융합과 표용과 통합의 ‘ 지성’이 가득하다
남을 원망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우수한 민족이다
인류 평등의 대의를 밝히고, 민족자존의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릴 것을 천명했다.
옳고 바른 심성을 가진 민족이다
조국사랑이 종교적 신념, 철학적 원리, 정치적 이념, 도덕적 정의로부터
역사 화해를 이끌어갈 길잡이를 기대하였다.
유구한 역사 공동체 대한민국에 온축되어온 지성의 등불을 밝혀보기를 권한다.
“대한정신, 독립 정신, 지성의 한국이여 영원하라~” 태극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