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는 한우집 밖에서 키우는 멍멍이..금년 복날이 리미트일듯..ㅋ...
저 집 가면서 어머니가 재배한 상추를 한 포대 싸서 갖다 줌..
사장아주머니랑 나랑 친함..51인가 그러신데..
큰 딸은 시집 가 손녀있고 막내는 7살 유치원생임..인간승리이심..ㅋㅋㅋ..
몸매가 아가씨보다 더 날씬하고 얼굴도 이쁘심..

오늘 안 올리던 사진 올리는 이유는 이거 때문임..간과 지라 천엽임
소 잡은 날이라 써비스 안주임

지금 굽고 있는 것은 특수부위중 안창살.토시살등의 특수부위임
제일 좋은 고기인데 그래 봤자 한근에 4만5천원임

다시 찍어 본 간.천엽.지라와 밑반찬..

열심히 고기를 굽고 있다.

특수부위중 굽는 거 말고 남아있는 등심...

주인 아주머니 상추 갖다줘서 고맙다고 비싼 육회를 써비스로 내주심..ㅋㅋㅋㅋ.

밑반찬에 포함되어 나오는 선지국..이것도 졸 맛있음..

이렇게 오늘 저녁을 때우심..ㅡ.ㅡ...
첫댓글 형님 디카좀 사세여
디카..있다만..저거 찍자고 들고 다니리?..그냥 24시간 대기중인 핸폰이 무난..
애니옹 위에는 하루에 한우 한마리씩 풀을 뜯고 있다는 전설을 들은바 있슴.
요즘은 소가 나를 잡아먹고 있는 듯
간과 천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게 참..간을 먹다 보면 달콤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음..나 전생에 여우?..ㅡ.ㅡ...
간 죤내 맛있쪄
와.....진짜 캐부럽 ㅠㅠ
맨날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더 이상 갈 데가 없는 게 한탄..
아 짜증 이빠이 나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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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 달콤하니 입에 쩍쩍 붙는걸~~~
야 거기 어디냐? 먹고싶다 ㅠㅠ
일산과 파주의 경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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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마리인데..묶어놓고 키우는 걸로 봐선..복날용인듯..
오오!! 나 육회 좋아하는데ㅠㅠ
육회중 제일 맛대가리 없는 건 결혼식 부페에서 나오는 거
요즘 소고기 육회에 맛들렸는데 ;; 왜 양키놈들이 rare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죠. 저녁 맛있었겠네요. 쩝..
rare는 거의 핏덩이 수준임..한국인 입맛엔 웰-던임
나 이 댓글 보니까..이전에 한국사람이 미국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주문하고 웨이터가 어떻게 해 드릴까요?하고 물었더니..숨을 들이 쉬고..Please..Do your best..라고 대답했다는게 생각나네..ㅎㅎㅎ..(스테이크 조리법은 3개라 함..레어..미디움..웰-던..기름에 바싹 튀기는 걸 좋아하는 한국인 식성엔 웰-던이 맞는다고 함..미디엄만 돼도 핏물 떨어지고 비위 약한 한국인은 못 먹는 다고 함)
rare는 핏덩이라 우리 한국인에게 맞지않고, 육회식으로 묵을라면 medium으로 하라던데 ;; well-done은 좀 돈가스처럼 딱딱하고... 쩝... 여튼 괴기가 무척이나 땡기는 요즘...
고기사주세여
니들 시험 끝나구
소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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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애기하는 곳 어딘 지 알겠다..고기 사서 주변에 있는 식당에 반찬값 내고 들어가서 먹는 곳인데 봉일천에서 일산쪽으로 나가다 보면 오른쪽에 고기타운 형성 된데 말이지?..난 거기는 한번도 안 감..고기사서 들고 찾아다니고 성가셔서..저기는 거기 보다는 봉일천에 가까운 큰길에서 쫌 들어가서 있는 곳임..그냥 일반 식당..밑반찬도 깔끔하니 잘 나오고 잘 챙겨줘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우리 가족들이 선호하는 곳임
나 그동네 웬지 이사가고 싶다.ㅠ
울 집에 방 하나 비워주마..월세 들어와라
어익후. 21세기판 노예가 될 일 있수?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