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버너를 사용할때,
어느 버너가 물을 빨리 끓이더라..... 라고 표현을 합니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연비보다는 속도가 빨라야 좋은 자동차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입니다.
똑같은 양의 연료로 더 많이 음식을 할 수 있는 것도 좋은 버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선호하는 버너 시스템을 몇가지 소개할까 합니다.

콜맨 442용 Sigg Tourist 코펠입니다.

콜맨 화구에 걸치게 디자인되어 바람을 막아줍니다.

얼마전 분양받은 Cockle 버너에도 잘 맞더군요.

Cockle 버너의 특징인 사발이를 확장해도 간섭이 없습니다.

Sigg Tourist 코펠은 바람막이, 코펠 2개, 후라이팬 겸용 뚜껑 및 집게 손잡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으로 Coleman 442 수납도 이렇게 되더군요.

지금은 단종됐지만, 이런 포장을 하고 있습니다.

SVEA 123 용 Sigg Tourist 입니다.

바람막이 구조가 Coleman 442것과 많이 차이납니다.

SVEA 123 용도 코펠 2개, 집게, 그리고 후라이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독일의 Markill 사 가스버너입니다.

접철식 오리발 구조로 안정적인 버너 운용이 가능하더군요.

2개의 코펠중 작은 것은 뚜껑 역할도 합니다.

삼각끈이 달려있어 암벽 등반시나 텐트 안에서 공중에 매달아 취사가 가능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바닥의 접철식 오리발.

크기를 450g 이소부탄가스 용기와 비교 모습입니다.

비박 및 암벽 산행용으로 좋을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요사이 많이 애용하는 열교환 방식 코펠입니다.

바닥에 벌집구조로 된 열교환기가 달려 있어 열효율을 20% 가량 향상시킨다고 선전하더군요.
열효율이 20% 좋아진다면, 야외에서 끓이는 시간도 20% 정도 줄어들고
연료로 20%가량 절약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연료를 20% 절약한다면, 약 1 리터의 연료중 200 밀리리터의 연료를 덜 가지고 다녀도 돼서,
배낭 무게도 그만큼 줄어들고, 산행도 가볍게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황동버너도 연구해 주세요^^
역시 대단하십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ㅎ
너무 하드웨어적인 것보다 가끔 이렇게 소프트웨어적인 것도 필요하단 생각입니다. ^^*
형! 장작까지 패서 불때면 되지유.
가끔은 형이 너무 멀리 간것 처럼 보일때가 있시유.
없음 말구!!!!!!!!!!!!!
남극 세
열교환기를 응용하면 좋은 작품이 나올 듯 합니다.
기화기에 달면 불쇼 끝.....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최상의재품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