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메카 러브하우스 - 8월 3주차, 길드 하우스에 ‘밈’이 가득해!

[국민트리]

안녕하세요.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이하 프린세스 커넥트)’의 멋진 길드 하우스를 소개하는 시간, 메카 러브하우스입니다. 서브 컬쳐를 즐기는 이들에게 ‘밈’은 무척 익숙한 단어입니다. 캐릭터와 작품 인지도를 높이고, 오랜 시간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니까요. 이에 이번 주 메카 러브하우스는 유명 밈을 활용한 길드 하우스를 정리했습니다. 기사군들이 꾸민 인테리어를 보고, 자신의 지식을 확인해보세요.

‘치르노의 산수교실’ – 난 떼미야!

▲ 와 샌즈! 파피루스! 아, 이 친구가 아닌가요? (출처: 공식 카페 ‘치르노의 산수교실’ 게시 글) 

첫 번째 길드 하우스는 ‘치르노의 산수교실’ 기사군의 작품입니다. 제목이 ‘난 떼미야!’인데요. 주제는 ‘언더테일’의 등장인물 ‘테미’입니다. 그 모습을 타일로 그렸죠. 제목의 독특한 말투는 철저한 고증 결과입니다. 원작에서 맞춤법에 맞지 않는 말투를 구사하거든요.

참고로 이 글에 ‘뀨흐헤’ 기사군이 ‘제가 테미를 대학에 보냈죠!’란 댓글을 남겼습니다. 조사해본 결과, 원작에서 테미의 대학 등록금을 대신 내주거나, 테미가 학위를 지닌 것을 어필하는 장면이 있다는군요.

치르노의 산수교실 – 웰컴 투 어서와 자파리 파크!

▲ 와-이 타노시! (출처: 공식 카페 ‘치르노의 산수교실’ 게시 글) 

‘치르노의 산수교실’은 애니메이션 밈을 사용한 길드 하우스도 꾸몄습니다. 2017년 서브컬쳐 업계를 강타한 인기작 ‘케모노 프랜즈’와 주인공 ‘서벌’을 도트로 표현했죠. 푸근한 분위기와 감동적인 스토리, ‘와-이 타노시’ 등 대사로 인기 밈이 된 콘텐츠입니다. 애니메이션 2기요? 저는 모르는 일입니다. 그런 작품은 나온 적 없어요. (눈물)

본문에는 그녀의 말버릇 ‘밈밈미’를 추가해 캐릭터성을 어필했습니다. 만약 서벌이 이 게시글을 본다면, ‘치르노의 산수교실은 길드 하우스를 잘 꾸미는 프랜즈구나!’라고 칭찬할 것 같네요.

C.2.R.F – Coffin Dance

▲”운빨세우스 기사군: 캬루가 누워있다면 좋았을텐데” (출처: 공식 카페 ‘C.2.R.F’ 게시 글)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밈만 소재가 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C.2.R.F’ 기사군은 ‘Coffin Dance’를 활용해 길드 하우스를 만들었죠. 한때 엄청난 관심을 받은 밈입니다.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장면을 재현하기 위해 갑옷 장식과 쥰을 활용했죠.

작품을 감상한 ‘운빨세우스’ 기사군은 ‘누가 누워있었다면 완벽했을 텐데, 예를 들면 캬루라던가’라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에 ‘C.2.R.F’는 ‘처음에 그 아이디어를 구현하려 했으나 침대로 가는 길이 막힌다’고 답했죠. 캐릭터가 눕는 걸 기다리기 번거로워 기각했다고 합니다.

투명 바닥을 사용한 거리 활용

‘테마’ 탭에서는 길드 하우스의 전반적인 프레임이나 배경 장식 가구를 판매합니다. 그중 ‘투명한 벽’과 ‘투명한 바닥’을 사용하면 건물의 틀을 벗어난 작품을 만들 수 있죠. 여기에 배경을 추가해 폭넓은 캔버스를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인기입니다.

이때 주목할 건 2, 3층입니다. 투명한 벽과 바닥을 사용하고 기본 배경을 더하면, 1층을 기준으로 가장자리에 가구를 배치할 수 있거든요. 공식 카페의 ’17세이준혁의인생최후의그림자사격’ 기사군은 이를 활용해 밤거리를 조성했습니다. 탁자와 카페 메뉴판까지 설치해 배경의 건물을 식당으로 만들었죠. 밤길을 노니는 연출을 계획 중이라면 참고하세요.

▲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 착한 기사군이 됩시다 (출처: ’17세이준혁의인생최후의그림자사격’ 게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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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공략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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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레나 추천 조합 모음]
- [캐릭터 공략부터 콘텐츠 분석까지, 기사 모음]

[뀨흐헤]

우오아아아아앙아ㅏㅇ앙 안뇨오옹! 난 떼미얌!!!!!

[황미미]

'밈' 보고 미미가 먼저 떠오르는 나는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