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제품 ebay 판매대행]
이베이코리아 공식 셀러 (주)지오택 -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이베이 파워셀러'
최고 판매자의 영예, '티타늄 셀러'
2010년 창업 후 1년 만에 27억 원의 매출, 그 이듬해엔 34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리고 그해 최고 판 매자 등급인 '티타늄 셀러'를 획득했다. 티타늄 등급은 12개월 동안 누적 판매액 180만 달러 이상 기록한 셀러들에게 부여하는 영예다. 2012년 당시 국내에서는 3개사만이 그 영예를 누릴 수 있었다. 2014년에는 B2C 시장 매출 43억 원을 기록하면서 '베스트 세일즈상(Best Sales Achievement Award)'까지 수상했다. 전 세계에서 약 3억5천만 명의 이용자들이 방문하는 곳, 이베이닷컴(ebay.com)의 국내 공식 인증 판매대 행사이자 파워셀러인 (주)지오택의 지난 5년간의 경영 성적표다. 지오택은 2013년 DP2710 LED 컴퓨터모 니터 론칭 당시 이베이 자체 딜(Deal)과 외부 포럼 및 딜 사이트 노출을 통해 하루 5만8,000달러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 같은 지난 5년의 성과를 일군 지오택의 힘은 무엇이었을까? 이정우 대표는 "ID의 신뢰성 위에서 모든 활 동이 이루어지는 이베이 플랫폼 정책의 이해와 고객서비스 정책의 준수였다"고 말한다. 판매대행을 하면서 통·번역, CS파트, 마케팅, 웹디자인, 물류 및 배송행정파트 등 전문 인력의 구성으로 이베이와 고객의 니 즈를 철저히 반영한 결과였다.
이베이 '파워셀러' 로서의 자부심
판매대행업체로서 글로벌 오픈마켓 진입 당시 어려운 점도 없진 않았다. 전 세계 구매자의 소비패턴과 쇼핑 몰 정책의 이해부족, 여기에 글로벌 트렌드보다도 한국적 정서에 의존한 접근도 문제점으로 노출됐다. 이때 이 대표는 "눈앞의 작은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멀리 내다보면서 쇼핑몰의 정책을 따르고, 원칙을 지켜나가는 것"으로 시행착오들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대표는 또 "사업 초기, 아이템 발굴차 제조업체를 방문할 때면 마치 잡상인 대하듯 문전박대도 당하곤 했었다" 면서 "그러나 이젠 B2C 온라인 해외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판매를 직접 의뢰해 오는 문의전화 도 많아졌다"고 말한다. 이베이의 파워셀러로서 가질 수 있는 자부심이 오롯이 전해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IT제품을 주로 소싱 및 판매
지오택은 LG전자, 디스플레이랜드, 크로스오버 등 현재 200여 개 제조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IT제 품을 주로 소싱 및 판매하는 만큼 이 부문에서 매출 성과가 가장 도드라진 편이다. PC모니터, 블랙박스 등 기업에서 의뢰한 2,000여 가지의 우수 상품을 이베이 4대 허브채널 관리국가인 미국, 호주, 영국, 독일 등 의 온라인 마켓을 통해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기업으로부터 판매의뢰가 들어오면 각종 웹을 통한 시장 조사를 하여 해외 인지도와 인기도를 확인한 후 가능성 있는 모델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하여 입점시킨다. 특 히 이들 4개 국가에는 허브물류 구축으로 배송료 부담을 덜면서 상품의 판매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
마케팅과 홍보는 해당 제품군이 활성화되어 있는 해외 유명 포럼과 딜 사이트,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이 뤄진다. 제품 정보 공유, 글로벌 유저들을 통한 제품 평가 및 개선점들의 피드백을 받아 의뢰한 제조사들과 추후 신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이 외에 구글플러스, 페이스북, 핀터레스트 등을 통해서도 이벤 트 안내 및 신제품 론칭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온라인 B2C 시장에서는 이미 나라의 경계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온라인 해외시장은 거대한 블루오션이라 고 할 수 있어요. 혁신적인 아이디어 상품, 좋은 아이템의 발굴이 가능하다면 얼마든지 승부를 걸어볼 수 있는 시장입니다."
지난 6월 24일 열린 인터넷기업협회 간담회에서 이정우 대표는 "B2C 온라인 판매자가 아직도 수출신고를 정확히 하지 못하는 이유는 수출신고가 여전히 오프라인 무역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시간과 인력 투자가 많 이 소요되는 측면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B2C 수출신고의 최적화된 시스템 도입을 지적하기도 했다.
"과감하게 해외시장에 뛰어들라"
"앞으로는 1인 판매자들도 과감하게 해외시장에 뛰어들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이정우 대표는 "조급한 마 음을 버리고, 장기적인 플랜으로 접근하면서 관리한다면 글로벌 온라인 비즈니스에서도 반드시 좋은 결실 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2015년 지오택의 매출 목표는 500만 달러. 하지만 상반기가 지난 현재 약 45% 달성으로 목표치에는 조금 못 미쳤다. 그러나 막힘없는 커뮤니케이션을 모토로 기업과 고객, 기업과 기업 간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는 지오택은 '세계 최고의 글로벌 셀러'를 향해 현재 힘 차게 도약하는 중이다.
"지오택은 LG전자, 디스플레이랜드, 크로스오버 등 200여 개 제조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PC모니터, 블랙박스 등 2,000여 가지의 상품을 이베이 4대 허브채널 관리국가인 미국, 호주, 영국, 독일 등의 온라인 마켓을 통해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How to Success]
1. 플랫폼 정책과 소비문화의 철저한 분석
B2C 온라인 판매대행 첫 해, 쇼핑몰 정책의 이해부족과 글로벌 시장 구매자들의 소비행태를 제대로 읽지 못하면서 시행착오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플랫폼 정책에 대한 면밀한 분석, 해당제품 구 매자들의 소비행태를 파악했다. 그 후 창업 2년 만에 12개월 누적 판매액 180만 달러 달성으로 최고 판매 자의 영예인 '티타늄 셀러' 에 오를 수 있었다.
2.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은 필수
해외 온라인 마켓에서 마케팅 전략의 차별화는 필수다. 지오택은 '텍 신디케이트(Tek Syndicate)' 라는 영향 력 있는 리뷰 전문 그룹을 발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국내 우수기업의 제품을 해외 리뷰어들에게 객관적인 데이터의 영상리뷰와 함께 제공한 것이다. 이 리뷰는 리뷰어의 웹사이트 및 유튜브를 통해 전 세 계 바이어들에게 소개됐고, 매출 상승에 톡톡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3. 성공의 열쇠는 고객감동 실천
B2C 시장에서의 성패는 결국 단골, 충성고객의 확보 여부다. 늘 고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감동을 실천하다 보면 재구매는 필연적으로 이루어진다. 판매고 증진에 총 역량을 쏟아 부어야 하는 셀러로서는 고 객감동 실천만이 성공의 지름길을 보장받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