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멜번의 하늘 가족 여러분! 377 스포츠클럽 업줍니다.^^
1. 진통이 크군요. 카페지기 미친 천사님이 현재 추진 중인 호주바다 사이트와의 연동작업과 관련해 여러 회원님들은 물론 추진의 주체인 카페지기님 조차도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무려 10여 년을 지켜오셨다는 카페지기님을 생각하면 감히 간단히 축약해 말할 수 없을 지 모릅니다만 굳이 덧붙이자면 결론적으로 준비가 부족했던 것이 의외로 큰 진통을 불러 일으키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업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제게 가장 무섭고 두려운 것은 제게 월급을 주시는 고객입니다. 직원들은 월급을 주는 사장이 제일 무섭고 두렵겠지만 직원들의 월급을 비롯해 비지니스의 생사를 책임져야할 사장의 입장에선 월급을 주시는 고객의 반응 하나 하나에 온 신경을 쏟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도 다른 사업체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지만 제 가족의 생계는 물론 직원 뿐만이 아니라 그에 딸린 식구들까지 계속 안정적으로 삶을 유지해 주어야 하는 입장, 솔직히 직원이었을 때에는 퇴근하면 그만이었지만 위치가 달라지니 퇴근은 커녕 1년 365일이 정말 피말리는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굳이 제 개인적인 경험을 이렇게 나열하며 말씀드리는 이유는 비록 타이틀은 다를 지 몰라도 카페지기 님께서 그와 비슷한 위치에 계시기 때문이며 또한 공식적으로 상업적? 사이트와의 연동계획을 밝히고 또 그와 유사한 자리에 서려 하시기 때문입니다.
카페의 상업화 논란? 사실 따지고 보면 벌써부터 이 카페를 통해 엄청난 규모의 자금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또 많은 이들의 그 수혜를 입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유학, 이민, 생활, 학교. 개인광고, 벼룩시장의 하우스, 구인, 구직, 픽업, 업체, 맛집 광고 등등. 맙소사! 도대체 그 규모가 얼마 정도가 될까요? 이것뿐입니까? 오죽했으면 여러 종류의 사기까지 이 카페를 바탕으로 판을 쳐 왔을까요?
이런 면에서, 상업화와 관련된 문제를 제기하시는 분들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이를 빌미로 현재 카페지기 님이 추진하고 있는 사항과 관련한 내용을 통째로 문제삼는다는 것은 사실상 그 설득력이 떨어진다 아니 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저 또한 카페만이 가져다 줄 수 있는 인간적인 향기가 배제되어도 괜찮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되어야 할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모든 문제는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카페지기 님께서 나름 많은 준비를 해 오셨고 또 현재도 적정한 출구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보시다시피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많은 고통이 따르고 또 분출되고 있습니다. 물론 본인께서도 열심히 준비를 하셨겠지만 첫째, 어찌됐건 근본적으로 친목을 표방하는 카페에서 공식적으로 '회원'을 '고객'으로 바꾸려 하시기 때문에 둘째, 제공하시는 제품이 아직 완전치 않기 때문에 따르는 고통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회원수도 어마어마할 뿐만 아니라 그 규모 또한 왠만한 중소기업을 능가할 정도로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말 열심히 준비하셨을 것이고 또 적잖은 고민과 노력이 뒷받침 되었겠지만 결론은 아쉽게도 부족했다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무엇보다 고객의 불편을 가급적 빨리 해소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대응이 지체되면 지체될수록 고객과의 거리는 상상 이상으로 멀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리콜을 하던 추가 및 보상 서비스를 내놓던 그에 대한 대응은 신속할 수록 좋을 것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결론적으로 좋은 제품을 선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시간'과 '좋은 제품', 서로 상반된 것일 수도 있지만 일단 회원분들이 제기하시는 문제들 중 시급한 것부터, 그 중에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주시고 또 적극 홍보하시는 것입니다.
끝으로 비지니스 성격과 친목 성격을 지닌 메뉴 및 내용들의 적절한 조화는 분명한 기준만 갖고 관리해 주시면 그리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단순화 하자면 공통의 취미를 지닌 카페에서 관련 물품 판매 코너 하나 만든다고 그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이 카페는 규모나 종류가 좀 크죠^^-
아! 사족으로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친목이던 비지니스던 무엇보다 일관성이 중요한데 타 사이트나 카페 홍보글 삭제 방침은 조금 고려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카페가 오로지 상업적 목적의 회사 사이트라면 다른 제품 홍보글을 삭제하는 것이 타당하나 본인 스스로 '친목 및 정보 교환'을 그 존재 이유로 하는 이 '카페'에서 두 가지 입장을 가지시겠다고 공식적으로 표방하신 이상-다시 말해 호주바다는 멜번의 하늘에게는 엄연히 다른 사이트이기 때문에- 그 규정은 여러 회원들께 혼돈만을 안겨주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개의 회원으로서 카페 관리를 위해 지난 오랜 세월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카페지기 님께 진심으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 비지니스적인 마인드로 몇 개의 메뉴를 운영하신다 하더라도 기꺼이 그 제안을 받아 들일 것입니다. 다만 모쪼록 좀 더 분발하셔서 하루속히 좋은 모습으로 많은 회원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카페를 만들어 주시길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회원 제위-
좀 경우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만 '영웅'이나 '큰 사람' 혹은 큰 열매는 결코 홀로 될 수도 또 만들 수도 없다는 사실, 다들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멜번의 하늘'이 어떤 사이트입니까? 카페지기님이 얘기하시듯 무려 10여년의 세월동안 수 많은 사람들의 향기가 묻어간 곳입니다. 비록 한 개인이 관리를 한다고는 하나 여러 분들이 말씀하셨듯 이 곳은 결코 한 개인의 전유물도 아니고 또 될 수도 없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어찌됐건 잘, 또 좋게 만들고 개선해 보겠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좋은 걸 얻으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비록 섣부른 감 없지 않으나 그 또한 우리 모두가 거쳤던 그 혼돈스러웠던 청소년기처럼 반드시 지나쳐야 할 과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애정어린 건강한 비판의 글들을 보면서 그런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 함께 하게 됩니다. 비록 당장 여러가지로 손해를 또 피해를 보실 분들도 없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나 그간 오랜 세월 동안 많은 고통을 또 한 개인으로서 짊어졌다는 사실을 감안해 본다면 그리 야박하게만 할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함께 기다려봅시다.
2. <공연안내 > 술로만 점철되지 않는 풍요로운 퇴폐문화의 전당, 멜번 유일의 한인 정기 공연 업소 377스포츠클럽에서 오늘 저녁 늦은 밤 12시부터 노래 좀 한다 하는 여러분들의 친구들과 함께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밤'을 갖습니다. 업소 공연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차력쇼' 유치를 통해 퇴폐문화의 정수를 보여드리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저희 업소에서는 아쉽지만 밴드 및 솔로 가수들의 공연과 댄스 팀 공연만으로 오늘 밤을 수 놓을 까 합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9670-5742, 시티 377번지 론스데일 스트릿. 감사합니다.!!!
첫댓글 사람냄새가 그리워집니다.
거북이'네' 님이 거북이'내'님께 당하셨습니다. 돌고래네 님 조심하세요.^^
써놓고 보니 이상하네요. 돌고래가 사람냄새가 그리워진다고 하니 ;;;; 어쨋든. 멜번의 하늘에 오면 사람냄새가 나는곳 같아 항상 좋다고 느껴오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이곳에서 만나 정들고 함께 추억만들다 떠나 보낸 친구가 한 둘이 아니랍니다.
핵심적인 말만 조심스럽게 잘 거론해주셨네요. 여기 카페장이 눈 가리고 아웅 할려니 분통이 터져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만들어진지 10년...카페를 통해 거래되는 금액만...1년에 넉잡어...최소한 100억은 넘을겁니다. 준비부족, 의견수렴 부족....
그리고 VICTORIAN 이라는 이친구 어떤 눔인가요? 카페관련하여 거론좀 했더니, 경거망동이라니 냄비처럼 끊어오른다니, 인터넷에서 안보인다고 상대방한테 막말을 하지 않나..예전에 멜번잡지 보니깐, 이눔자식 이곳 카페에서 노래부르는 사진 나왔던데. 이누마 singer인가요? 생겨먹은거는 참 고구마 같이 생겨서...머리를 몇대 쥐어박고 싶네요..ㅎㅎㅎㅎ 요누마 덧글 때문에 어제 오늘 기분이 좀 그랬습니다. 이누마 예전에 멜번의 하늘에 글올리고 문제 일으킨것 봤는데...그러려니 했는데, 나한테 냄비라니 경거망동이라니 말 하니 ...이누마를 꽉...
저번에는 모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는데 그 카페에서 연봉을 7천만원이상 제시했다느니 하면서, 자랑스럽게 글 올리고,,고민하는거 보고.ㅎㅎㅎㅎㅎ 어린친구군 생각했는데..이누마 참..
코치님이 이누마 보다 연배도 높다면, 입좀 적당히 놀리라고 하세요. 멜번잡지에 얼굴실리고, 모하는 눔인지까지 아는데, 이곳에서 상대방 얼굴도 나이도 모른다고, 막말하데는 꼬라지 보면..
이누마 내 덧글 보고, 쪽지로 핸드폰번호 불러 나랑 이야기 하자 하잘란거 몰라ㅎㅎㅎㅎㅎㅎㅎ, 쪽지 주면 내 폰번호 알려주마....이눔 자식아..
카페 글을 꼼꼼히 보시는 분인가봐요. 그 말씀에 저도 동감합니다. victorian 이분 입 단속을 좀 하셨음..... 어떤 글보니까 자기가 겪지도 않고 그냥 들은 말을 자기가 마치 당한 것처럼 주절거려놨던데....그리고 그 분이 상처받았다고 답글다니까 사과 한다고 하면서 답한 답글이 사과 같지도 않고 아마 그 분 더 기분 우울했을 듯..... 자신감이 아니라 자만감이 도가 넘치는 경솔한 분이신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멜번같이 좁은 한인사회에서 잡지까지 나왔으면 자중하고 이미지 관리 좀 하셨으면 ...
어이. 거기. 막말은 지금 누가 하는지 모르겠네? 그리고 형이 틀린말 했니? 남이사 무슨 글을 올리든 말든 남의 일에 신경좀 쓰지말고 당신 앞가림이나 잘해. 글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이렇게 스토킹짓 할래? 보니까 형보다 어린것 같은데 아주 혼난다. 쓸데없이 까불지 말고 당신 삶이나 열심히 살아.
쉐인// 님은 또 뭡니까? 아 진짜 피곤하네. 내가 뭘 하든말든 글을 어떻게 쓰든 말든 신경쓰지 말라구요. 나는 자신감이 넘치다 못해 아주 씹어먹는 사람이니까 잡지에 나왔든 말든 그냥 좀 당신들 인생이나 사세요. 아 뭐가 그렇게 남일에 관심이 많아?? 아 진짜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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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피곤함. 따이 따이~ ㅋㅋㅋ
세상 사람 모두와 친구가 될 수는 없는거죠. 돈받아먹었냐는 소리에 화도 안나는 나...이제 도인의 경지에 오른것인가. 우리 같이 차력을 준비하며 다같이 해탈의 경지에 올라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