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청춘시대
최도현(이준호) 국선변호사의 사무실 앞
운전기사가 있는 세단에서 내린 의문의 여성(진여사)
“아무도 안계세요?”
“여기 최도현 변호사님 사무실아닌가요?
아, 벌써 사람을 구한건가요?”
“사람이요? 무슨 사람이요?”
도현의 사무실에서 자다가 깬 친구 유리
“여기서 사무보조원 구한다고 해서요”
“얘봐라 이런건 나한테 먼저 얘기를 해야지”
“저기 죄송한데 이미 채용 끝났어요
가보셔도 될것 같아요”
“....아닌것같은데요?”
“여기가 나이드신 분들이 일하기에는 무지 전문적인 곳이거든요
법률지식도 해박해야하고 컴퓨터에도 능숙해야하고..”
“그런가요?”
“정보처리기사”
“웹디자인”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자격증이에요”
“법률지식이요? 형사소송법 제1조 관할의 직권조사
법원은 직권으로 관할을 조사하여야 한다”
“...”
“제2조 관할위반과 소송행위의 효력,
소송행위는 관할 위반인 경우에도 그 효력에 영향이 없다”
“제3조 관할구역 외에서의 집무, 법원은 사실 발견을 위하여
필요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때에는 관할구역 외에서의
집무를 행하거나 웅앵웅...”
“하여튼 안돼요! 왜냐면...”
“그건..그쪽이 결정할 부분이 아닌것같은데”
“사실 제가 어제 사표썼거든요
당분간 갈 데가 없어서 좀 양보해주시면 안될까요?”
이때 사무실에 들어오는 도현
“누구시죠? 어떻게 오셨죠?”
“사무보조를 구한다고 해서요”
“...”
“왜그러세요?”
“아, 정보처리기사,웹디자인,사무자동화 산업기사”
“형사소송법 제1조 관할의 직권조사
법원은 직권으로 관할을 조사웅앵웅...”
“알았어요 알았어요 합격입니다 합격!!”
“저기, 혹시 이력서 갖고오셨어요?”
“네 여기!”
“레주메를 하도 오랜만에 써봐서 제대로 됐는지 모르겠네요ㅎㅎ”
“....???”
“알겠습니다 오늘은 일단 돌아가시고
제가 이력서 확인해본 다음에 연락드리겠습니다”
다음날 아침
“뭐 먼저할까요? 사건분류? 서류정리?
아, 청소부터 해야겠네 깨끗한 환경에서 하루를
시작해야 수임도 막 들어오고 그러겠죠?”
“아니 저기, 제가 연락을 안드렸는데...”
(무시)
능동적으로 취뽀에 성공한 진여사
이번에 맡게된 살인사건의 사건 보고서를
받기위해 검찰청에 온 도현
맡은 사건마다 승소하는 국선변호사가 아니꼬운
검사는 사건보고서를 순순히 넘겨주지않음
도현의 책상을 정리하다가 사건보고서를
발견한 진여사는
창문의 블라인드를 내리고
종이 뒤에 조명을 비춰 지워진 글자를 읽어냄
새로운 사건보고서를 만드는 진여사
출근한 도현은 책상위에 놓여있는
새로운 사건보고서를 발견한다
“이거 혹시 여사님께서 해놓으신거에요?”
“변호사님 바쁘실까봐..주제넘었나요?”
“아뇨, 도움 많이 될것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날밤 집에서 사건기록을 보던 진여사는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책장에서 관련 의학서적을 뒤지다가
뭔가 손에 걸려서 당겨봤더니 끝도 없이 나오는
진여사의 가방끈
다음날 도현이 정리해놓은 기록을
살펴보던 진여사는 어제 도현과의 대화를 떠올림
“피해자의 최종 행적이 사체발견 6일전인데
사망 추정시각이 사체발견 6시간에서 8시간전인게
마음에 걸려서요”
“그러니까 최종행적부터 사망추청시각까지
닷새정도의 시간이 비는거네요?”
“뭔가 놓친게 있을수도 있으니 다시 봐야죠”
“뭘 그렇게 보고계세요?”
“사망 추청시각이요”
“이건 그냥 표준일람표에 적힌 메뉴얼대로
사망추정시간을 적은거에요 그런데 지금 조서에
적힌 내용하고 현장 사진만으로는 사망 추정시각을
단정짓기엔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도현에게 전화를 거는 진여사
“네 진여사님 사망 추정시각이요?
“보통 부검을 하기전에 사체를 냉장상태로 보관하죠?
사체의 부패속도를 가급적 늦추기 위한 조치인데 같은 논리로
만일 사망직후 사체에 이와 비슷한 처리가 이루어 졌다면
얼마든지 사망 추청시각을 조작 할 수 있어요
이런 가능성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네 고맙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있는 유리
“유리씨 왜요? 내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요?”
“여사님 진짜 뭐하는 분이세요?”
“나요?”
“그야 여기서 사무보조하는 사람이죠”
“네 그러시죠~알겠습니다”
점점 더 궁금해지는 진여사의 정체
왜 이런 누추한곳에 귀하신 분이,,,
므ㅓ야..ㄹㅇ 보고싶어 드라마야?? 찾아본다
헐 재밌겠다
준호 되게 준호 닮은 사람 처럼 나오네 (?)
나 영업당해서 지금 보고있는데 전체적으로 좀 빻았어.. 젠더감수성은 0임
여자피해자들 다 화류계로 설정하고 묘사하는방법도 그렇고, 사건명칭 다 여자피해자들 이름으로 양애란사건 김선희사건 이런식으로 이름짓는것도 그렇고 여주 민폐캐인걸로 설정하는것도그렇고..
경찰 변호사 전~~~부다 알탕임 여러모로 남성중심적이야
살인사건 피해자가 여자인거랑 사건이름을 피해자이름으로 부르는건 나도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여주가 왜 민폐캐야?? 최도현한테 신세지는거땜에? 아직 극초반이지만 그래도 사건해결에 계속 도움주고있고 나중에 언론에 크게 한방터뜨릴것같던데..
와 흥미돋 봐야겟다
이글보고 방금 1화 2회 다봤다 존잼이다!!
와 지금 하고있는건가? 정주행해야겠다ㅋㅋㅋㅋㅋㅋㅋ
헐 바로 버ㅏ야지
와씨 내취향 드라마여? 존잼이겠다
졸라 멋있어 여캐가 똑똑한게 젤 재밌음
로별도 그렇고 경력단절여성이 나이들어 복귀하는 서사 많이 나왔으면
가방끈드립 개웃었넼 ㅋㅋㅋ
ㅋㅋㅋ능동적으로 취뽀ㅋㅋㅋㅋ 짱머싯
뭐야 저정도 능력치면 주인공해야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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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의 손가락 할머니!!! 이보영 친엄마 역할
남자친구 송혜교 엄마,,,
아 또 바빠지겠네 볼 드라마가 더 생겼어..
헉 뭐야 존잼각
이거 보고 영업당햐서 1화부터 보는데 여주왤케 민폐캐로 만들어놨어;;진짜 내용은 재밌는데 여주 너무 매력없이 그려놓은거 맘에 안든다ㅜㅜ
이거보고 영입당해서 1화봤는데 미쳤나봐 존잼ㅜㅜㅜㅜㅜ
저 가려놓은거 빛에 비춰서 알아내는 장면 영화 히든피겨스같다ㅋㅋㅋ이영화도 존잼인데...
존잼각이네
그냥... 경력 단절당한 사람 아녀..?ㅠ 우리 이모 미스코리아 출신에 석사인데 애들 다 키우고 나니 아무데사도 안 받아줘서 카페 알바 하심...
22ㅠ 저렇게 도와줬는데 업적은 지워지겠지..
드라마에서 기사딸린 세단 몰고 다니고 넓은집에 혼자 사는데 최도현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하려고 위장취업하는 사람이야
나 장면 좀 짜증났음 울엄마같아서 ㅠ 외국어능력도있고 대기업다녀서 컴퓨터 다 사용할줄아는데 정작 나이들고 할수있는건 보험회사밖에없고 그마저도 젊은 직원들이 무시함 ㅠㅠ
2222 ㅠㅠㅠ
이거드라마제목뭐야?
자백!
고마워♡
왠지 주인공한테 심장 준 아들의 엄마일듯!!
나도 이거 보고 영업당해서 보는데 개존잼임
에헤리 존잼각
우와 대박 ㅋㅋㅋㅋ
아머야 존잼스멜~
오
사족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 능동적으로취뽀성공ㅋㅋㅋㅋㅋ 끝도없이나오는진여사의가방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겠다
와 이거 너무 재밌을거 같은데? ㅋㅋㅋㅋ
아들도와주려는 친엄마 아닐까... 출생의 비밀...
가방끈ㅋㄱㄱㄱㄱ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