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가 아스날을 떠난다니, 예전 생각이납니다. 예전엔 해외축구 볼 수도 없었고 집에서 나왔던 해외 위성티비.. 에서 NHK랑 아시아풋볼 쇼에서 제이리그 접했죠. 주말마다 해주던 제이리그는 그 어린시절에 제 낙이었습니다. 나고야는 스토이코비치 때문에 위성티비에 자주 나오던 팀이었는데요. 유려한 패스웍을 자랑하던 팀이었습니다...전 그 때 감독이 누군지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후에, 대학생이 이제는 케이블에서 프리미어리그가 나오고.. 친구한테 무심히 이야기 했죠. 아스날이 일본 축구 완성형 같지않냐? .. 그 친구가 이야기했습니다. 벵거가 제이리그 팀 감독이었잖어.... 제가 봤던 스토이코비치의 팀 감독이 벵거였다니.. 별 것 아닌 일이었지만, 전 그 띵 했던 기분 잊을 수가 없네요.일본이 벵거 욕심낼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그 시절 생각도 나면서.. 또 보고 싶기도 하고. 기분 묘하네요.
첫댓글 벵거 423억 중국 리그 오퍼 거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