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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은 또 허접한 분석가인 제가 할말도 여러가지 할수 있겟지만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제목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올 시즌 폴의 슛의 양과 질은 최상급 S급으로 분류할 수 있을정도로 그 파급효과가 큰데
물론 뉴올리언즈 선수들에 대한 수비도 잘했지만 거기에 잘 맞물려서
폴과 웨스트가 Shovel을 들어서 편한 경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래 이런 페이스로 경기가 흘러가면 20점차가 나며 이겨야 하는 경기인데
슛이 생각보단 잘 들가지 않으면서 위험한 상황도 한두번 나왔었죠.
각설하고 오늘 경기에서 잘되었던 점과 부족한 점을 짚어 보겟습니다.
1)모든 것의 시작은 수비 성공부터...
2쿼터 수비를 제외하면 폴에 대한 수비는 매우 좋았습니다. 덩달아서 웨스트가 무리슛도 해주고 그 자신이 잘 못넣어줘서 쉽게 가져간 점도 많았죠. 폴은 자신의 패스나 무브먼트가 막히면 슛을 곧잘 넣으면서 전체 수비를 무너뜨리는 역량을 가진 선수인데 오늘은 슛마저도 잘 안들가면서 달라스 입장에선 쉽게 경기를 꾸준히 치러갈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건 이겁니다. 오늘 1쿼터부터 달라스가 들고나온 전략은 '폴에 대한 강한 수비'와 '트랜지션 오펜스'였습니다. 경기 없는 동안 폴에 대한 수비만 주구장창 한거 같고 1차전부터 그게 먹히는거 같았으나 그때는 약간의 틈에 무너졌다면 오늘은 1차전보다는 좀 나았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물론 전 1차전을 시청했기 때문에 2차전에 대해선 할 말이 없습니다.) 키드가 플로어에 나와 있을때 수비는 매우 좋았고, 특히 키드와 테리가 같이 있을땐 스크린에 의한 스위치 디펜싱도 좋았고, (스위치 시에는 테리, 하워드, 키드가 폴을 막은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수비에 대한 호흡이 잘 맞았어요. 물론 뉴올리언스가 덩달아서 슛을 잘 못넣었습니다. 노비츠키는 수비리바운드만 17개를 따냈어요. 리바운드 머신 챈들러와의 싸움에서 이긴 것이니 더욱 의미가 큽니다.
2)수비성공->리바운드->트랜지션 오펜스->공격성공->수비성공
키드가 들어온 이후부터 이 방식을 달라스의 기본적인 공격방식으로 써야 합니다. 즉, 각 팀마다 강력한 공격전술카드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내밀어서 더 강력한 카드를 가지고 있는 쪽이 공격에서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면 달라스 팀이 가질수 있는 가장 강한 카드는 '트랜지션 오펜스'라는 것이죠. 단, 그것을 발동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전제조건이 수비 성공하고 수비리바운드를 따야한다는 점인데 오늘은 그것이 잘 되었던 것입니다.
상대방이 수비로 돌아와서 정비하기 전에 빠르게 공격해 버리던 것, 2000년대 초중반 달라스의 기본 공격 방침이였죠. 셋오펜스때 볼없이 코너로 가서 한명 스크린 받고 패스 받고 3점 쏘거나 그저 드리블 하다가 슛하는 달라스의 공격으로선 오히려 트렌지션이 더 낫습니다.
또한 공격을 바로 성공시켜버리니 뉴올로선 엔드라인 패스를 해야하고, 그러면 뉴올은 속공이 안나오고, 그러면 달라스론 수비하기 더 용이해 지는거죠. 템포라는 건 그래서 중요하다고 보고, 달라스가 템포를 지배했고 빠르게 공격해서 높은 성공을 거둔것이 좋았다고 하겟습니다.
3)파울유도와 키드의 1:1포스트업
오늘 자유투로만 28점 넣었죠...물론 80%대의 시즌 자유투 성공률을 보였을때에 비해 오늘은 73%로 좀 부족햇습니다만...파울을 전술적으로 이용하는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파울콜이 좀 불린다 싶으면 적극적으로 그쪽 수비수와 1:1을 붙여야 해요. 3쿼터부터 일찍 팀파울에 걸려서 달라스가 편하게 공격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챈들러와 폴이 파울이 많이 불리게 되는게 가장 이상적이죠. 뉴올은 그 2명의 역활을 대신할 선수는 없거든요. 오늘 폴과 챈들러가 5파울이였습니다. 파울이 좀 불린다 싶으면 계속 적극적인 공격을 해야겟고, 물론 강한 수비에 이은 트렌지션 오펜스가 되다보니 뉴올로선 파울로 끊어야만 했을겁니다.
동시에 키드와 폴의 1:1 포스트업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론 폴의 수비력을 좋게 평가하는 편이거든요. 비록 그가 키가 작아도 말이죠. 하지만 폴은 시즌중에 자신보다 키와 덩치가 크고 힘 좋은 PG에겐 밀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폴의 파울도 많았기때문에 3쿼터 중반부터 키드를 아이솔레이션 시켜주고 폴에 대해 1:1 시키던데 상당히 바람직한 공격이라 봅니다. 공격도 많이 파생할 수 있는 데다가 폴을 더욱 몰아붙일 수 있죠. 무엇보다 폴이 키드의 덩치와 순발력이라면 충분히 통할만하다고 봐요. 이런 방식의 공격도 좋다고 봅니다. 키드의 폴에 대한 아이솔레이션, 노비츠키의 웨스트에 대한 아이솔레이션 같은거요.
하지만 이 이상으로 부족한 점도 보였습니다.
1)하워드의 슛셀렉션
님 무리슛좀 제발...수비도 괜찮고 열심히 하는건 좋은데 하워드 무리슛을 보고 있자면 가슴이 철렁철렁...하워드 님하가 왜 수비 2명 3명이 있는곳 사이로 투스텝 밟고 들가나여 그것도 투스텝 밟고 들어가도 골밑과는 3미터 차이나서 7풋 챈들러 앞에서 플로터나 중거리 던져야 하는데 님 그거 50% 확률로 넣나여...
입구멍에서 '아 XX 하워드 XX 저놈 그냥 트레이드 해버려야해' 라는 말이 목구멍을 넘어서 입안에까지 왔다가 팀이 이겨서 쏙 들어갔슴...니다.
2)노비츠키와 키드 없으면 안되나?
오늘 노비츠키 플레이 타임이 43분, 키드가 41분 및 키드, 노비츠키, 테리, 하워드 4명 모두 40분 이상 뛰었어요. 특히 2쿼터에 노비츠키와 키드가 잠시 벤치에 들어갔을때 1쿼터 7점차로 앞서고 있던게 제가 기억하기론 한점도 못넣고 그냥 동점으로 따라잡힌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운이 없어서 공격이 안된게 아니라 키드와 노비츠기가 모두 나가니깐 공격할줄을 모르더군요. 스크린 걸어주는 사람도 없고 볼이 탑에 있던지 사이드에 있던지 베이스라인 양쪽만 왔다갔다하지 1:1할 공간을 안만들어 주고 어중간하게 서있으니 할게 없어서 불나방이 불에 뛰들어 가는것처럼 수비수 밀집되어있는곳으로 드리블 치고 가다가 어중간한 슛...동점되고 약간 서로 소강상태 되니깐 감독이 어쩔수 없어서 노비츠키와 키드를 내보냈을 겁니다. 하지만 원래라면 더 쉬게 해야해요...
문제는 벤치가 제 역활을 못한다는 겁니다. 오늘 스타터 4명 플레이가 평균 40분이 넘었다는 말은 '벤치가 믿을만하지 못한데 오늘 경기는 흐름을 놓치지 말고 반드시 잡아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2쿼터 중반부터 계속 그 주전으로 거의 계속 간거에요. 키드-테리-하워드-노비츠키 이렇게... 만약 동점되었을때 교체 안하고 체력안배 시킨다고 조금 더 쉬게 했으면 반드시 역전 당하고 뉴올으로선 전신인 샬럿 시절 포함 10년만에 달라스 홈에서 이길 뻔 했습니다. 이겨서 다행이지만 3차전부터 이렇게 주전에게 과부하가 걸리면 이후에는 더욱 힘든 경기를 할수밖에 없죠. 특히 키드와 노비츠키가 플로어에 동시에 뛰어야 그나마 뉴올과 대등 혹은 조금 앞서나가는 경기가 된다는건...성격이 더러운 허접 분석가인 제게 '아 XX같은 달라스, 올 시즌 끝나고 다 물갈이 해! 감독도 바꾸고 노비도 팔고 키드도 팔고 하워드도 팔고 리빌딩 해!' 라는 파괴적인 망상을 하게 만든다는거죠. -_-;
2~3년전만 해도 이러지 않았는데 말이죠 ㅠㅠ
nba.com 3차전 박스스코어를 보면 +/- 항목에 노비츠키는 +20, 키드는+13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이들이 플로어에 뛰었을때만을 놓고 봤을때 0:0으로 시작해서 이들이 뛸때만 포인트를 계산하면 노비츠키가 뛰던 시간동안은 +20점을 앞섰다는 소리고 키드는 13점 앞섰다는 말이죠...
3)아, 3점 , 3점, 그리운 그 이름 3점슛이여...
결론은 그겁니다. 반대편 윅사이드 코너쪽에서 3점 넣을 인간이 없어요. 노비츠키는 거의 '던컨'처럼 한쪽 편에서 상대 수비수를 쏠리게 하는 역활을 한다 보면 되고요, 노비츠키가 없는 반대편 사이드에서 패스를 받아서 3점 던질 인간이 없어요. ㅠㅠ 원래는 그 역활을 스택이 해야 하는데 스택은 이번 시리즈에서 Big Shovel을 들고 있습니다. 조시하워드가 잘 넣어주면 제가 이런 말은 꺼내지도 않죠. 오늘 경기에서도 한쪽 편에서 노비츠키가 5미터 정도에서 포스트업을 해서 수비수를 몰아놓고 탑 위치에 있는 키드에게 패스하고 동시에 코너쪽에 조시하워드가 윅사이드 코너로 뛰어가고, 댐피어가 조시하워드를 따라가는 수비수를 스크린 해줘서 순간적으로 조시하워드가 반대편 코너에서 노마크가 되었을때 어김없이 키드가 패스를 정확하게 해줬어요. 그리고 슛 했는데 안들갔죠.
이 장면이 한 3번쯤 나왔는데 다 안들간걸로 알고 있습니다...더 나왔고 들갓을지도 모르죠...어쨋든
한때 3점 공장장 달라스의 명성은 어느새 쏙 들어갔고 오늘 3점 성공률은 29.4%
달라스는 중장거리로 풀어가는 팀이지, 페인트존 득점이나 센터포스트업으로 공격하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3점이 어느 팀보다 중요한데 3점이 안들가니 수비는 안에 몰리게 되고, 그러면 더 득점하기 어려워지죠.
'아 젠장할 달라스, 3점 슈터 영입해야해, 젠장 젠장' 경기보면서 입으로는 그 말을 지껄이면서 노비츠키 슛 들가면 박수치고...후 입과몸이 따로 노는 팬은 참 힘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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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은 별거 없습니다. 일단 이 기본방침,
강한 수비->리바운드->트랜지션오펜스 이건 계속 밀고 가야합니다.
이것이 뉴올을 이길수 있는 키가 될 것인데, 3가지중 하나라도 부족해지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동시에 님들 제발 스크린좀 자주 걸라구...후...이 미친 어리버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자원을 제대로 활용도 못해 ㅠㅠ
스크린 받고 드리블하면 스택같은 애들은 파울유도를 얼마나 잘하는데...ㅠㅠ 그리고 스크린은 탑에선 노비츠키가 대부분걸고
매우 가끔 댐피어가 거는데 다른 선수들은 잘 하지도 않는 데다가
제대로 못걸어서 스크린 걸어놓고도 찔끔찔끔 움직이다가 공격자파울 혹은 턴오버 ㄳ
우리 어리버리감독님 제발 스크린 거는 연습좀 제대로...
그리고 뉴올을 이길려면 어쩔수 없이 주전 4~5명을 계속 돌려야 할거 같네요.
경기력이 너무 크게 차이가 납니다. 키드-테리-하워드-배스-노비츠키-댐피어 6명중 5명 말곤
답이 안보이네요.
트렌지션이 안되서 공격이 막히면 키드를 이용해서 패스위주의 공격을 하거나
노비츠키의 아이솔레이션 중거리슛, 키드-댐피어의 2:2, 키드와 폴의 아이솔레이션, 스크린 이후 코너 3점슛을 이용하고
하워드는 무리슛좀 자제하고 제발...
첫댓글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점수차를 더 벌려서 관광보낼 찬스를 매번 날렸다는 겁니다.. 오늘 완전히 기세를 꺾어놓고 , 노비나 키드를 벤치로 일찍 들어가게 했어야 하는데,, 암튼 승리해서 다행이네요,, 우리는 홈경기는 무조건 이겨야합니다. 이럴땐 참 홈코트 어드벤티지가 아쉽군요,,
(방문)키드가 맵스로 갈때 연수를 시작해.. 연수가 끝날때쯤 되니 플레이오프 시작이네요... 그래도 주말에 아주 가끔 기회가 생기면 웹으로 경기를 봤는데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TV로 봤습니다. 오늘 수비에서 강한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더군요.. 아주 재밌는 경기였다는.. ㅋ (아 그리고..본문에 1쿼터 7점 리드 못지킨 2쿼터 초반 한 골 넣었답니다..;;;;; )
노비츠키와 키드를 같이 빼는것이 힘들다면 따로따로 빼주는 것이 어떨까요... 노비츠키를 뺐을때는 키드위주의 공격을 키드를 뺐을때는 작년처럼 댈러스가 공격을 하는것이..... 정말 오늘 2쿼터 둘다 빠졌을땐 암담하더군요...ㅡ.ㅡ
조쉬와 스택의 삽질은 도데체 언제까지 갈것인가가 지금 걱정이네요.. 테리도 오늘처럼 온파이어모드로 뛰어줘야 이길확률이 높은데.. 오늘 테리가 폴을 정말 잘막더군요. 키드보다 테리가 폴을 수비하는게 더 좋은거같습니다.
하워드의 지독한 볼호그 기질...이거 못고치면 댈러스 정말 힘들다고 봅니다. 왜이렇게 이기적이 됬는지; 시야도 좁고요...하워드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처럼 그냥 파울이나 많이 유도해 줬으며 싶습니다. 슛은 제발 알아서 컨트롤좀;
볼호그 하다가 굿플래이하면 괜찮은데 가끔 허무한 레이업미스할때나 허무한 점프슛실패할때는...~ 정말 팀플래이좀 해주세요~ 라고 외치고 싶다는..
스택은 우리가 잘나갈때도 불꽃아니면 재였죠.....그런데 하워드는 사실 중거리가 매우 정확한 선수였는데 부상때문에 그런지 뭐땜에 이렇게 됏는지 정말 어휴..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네요..
뭣보다 하워드와 키드가 호홉이 맞아줘야되요 하워드가 제기량 발휘하면 상대방 수비가 하워드 노비 양쪽으로 분산될수밖에 없고 그러면 두선수는 물론 댈러스 공격 전체에 시너지가 발생하죠. 하워드가 삽드는 이상 노비나가면 이꼴입니다..
오늘 이겨서 너무나 좋은데..젤 아쉬운 부분이 3점하고..벤치멤버죠..오늘 주전들 엄청 많이 뛰었죠..체력안배 하려해도..계속 뉴올이 따라오니까..어쩔수 없이 흐름안내줄려고 계속 내보낼수밖에 없었고요..벤치 멤버들도 좀 살아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비 정말 좋았습니다.근데 경기력으로만 보면..20점차 승리도 가능한 경기였는데..좀 아쉬웠습니다 3점슛 들어갈때 안들어가구..물론 오늘 무난히 승리한편이긴 했지만..뉴올홈이였으면..대역전극 안나오라는법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폴에게 무리한 더블팀은 자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게 잘먹힐때는 좋지만. 사실 2차전때는 불필요한 상황에서조차 무리하게 더블팀에서 오히려 폴의 어시스트를 높혀준 효과도 분명 잇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코치도 인정했었죠. 폴에게 함정수비를 너무 많이 했었다고..
근데 진짜 생각해보니 하워드가 예전엔 노비없을때 에이스 역할 톡톡히 해줬는데...아휴 하워드 왜이렇게 되써
다 좋은데 주전들 젊은이들도 아닌데.. 출전시간 너무 많습니다. 장기 7차전 생각하면,, 젊은 호넷츠에게 무척 불리할것이라 생각되네요.. 보스턴의 닥감독처럼 아름다운 출전시간을 보았으면..
팀 사정상. 보스턴같은 출전시간은 불가능한것 같아요~
노비츠키가 아직 정상컨디션이 아닌것과 하워드의 부진이 가장 걱정됩니다.
하워드가 댈라스지역 라디오에서 오프시즌에 마리아나 사용을 인정했다는군요.. 이 선수 정신적으로 이상한건 알았지만 플레이오프 시작하고 분위기 안 좋을때 꼭 그런 얘길 했어야 했나 싶고 왜 인정 했는지도 이해가 안가네요..
이번플옵 2할대 야투율과. 1할대 3점슛 성공률.. 다 이유가 있었군요.. 털썩;;
마인드가 이상한정도까지야; 키드 이적전까지만해도 이런일이 전혀 없었는데. 해리스 트레이드 충격이 약간 있었나보네요..(+요즘 슬럼프)
이번에 이긴 경기를 놓쳐서 너무 아쉽네요 ㅠ 역시 댈라스의 키는 더이상 하워드가 아닌 테리가 살아나는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