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일시적으로 많은 양이 발생하는 김장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김장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시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서는 배추잎, 무청 등 동물이 먹을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는 3등분 이상 잘게 썰어 투명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양파망, 노끈 등의 이물질은 종량제 봉투에 넣어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또 배출방법은 단독주택의 경우 음식물쓰레기 수거요일에 맞추어 문전배출 하고 공동주택의 경우 지정된 음식물쓰레기 배출장소에 따로 모아두거나 양이 적을 경우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에 투입하면 된다.
아울러 포항시에서는 동 기간동안 일시 다량으로 발생하는 김장쓰레기의 원활한 수거와 처리를 위하여 김장쓰레기 수거차량 2대를 별도 운행 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김장재료 구입 시 반가공 재품이나 미리 손질된 재료를 구입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최대한 억제해줄 것과 배출 시에는 반드시 일반쓰레기와 구분해 투명봉투에 넣어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첫댓글 김장쓰래기는 동물사료와~퇴비로 사용 되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