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미술관
겸수회
병오전 스승과 제자
작가 : 삼은 남궁원
명제 : 萬壽無疆(만수무강)
서체 : 전서
본문
萬壽無疆
독음
만수무강
해설
아무런 탈 없이
아주 오래 삶
작가 : 유청 변영애
명제 : 달빛 빈산 가득하니
쉬어 간들 어떠하리
서체 : 판본체
본문
달빛 빈산 가득하니
쉬어 간들 어떠하리
작가 : 정천 최진규
명제 : 廣澤之有大樹
近吸滋遠沾澤
(광택지유대수근흡자원점택)
서체 : 목간체
본문
聖人之有弟子也
譬若廣澤之有大樹也
近者吸其滋
遠者沾其澤
해설
성인(스승)이
제자를 두고 있음은
마치 넓은 못이 큰 나무를
품고 있는 것과 같다
가까운 곳에 있는 나무는
그 자양분을 흡수하고
멀리 있는 나무도
그 혜택에 젖는다
작가 : 연당 성순인
명제 : 장자 명언
서체 : 흘림
작가 : 눌공 어철규
명제 : 달을 품은 대
작가 : 효산 손창락
명제 : 世外那無地
壺中即有天
(세외나무지호중즉유천)
서체 : 해서
본문
世外那無地
壺中即有天
독음
세외나무지
호중즉유천
해설
세상 밖에는
어찌 땅이 없는가
술병 속에
바로 하늘이 있다
작가 : 향조당 박세진
그림 부분 문장
今日學
而甚艱
然終努力而爲
아래 부분
본문
吾七歲時寫一畫記云
今日學而甚艱然終努
力而爲不意吾父愛之
秘藏至今然今日始悟
父以六十年筆墨之生
實躬行此言慈愛至深
德業無窮子懷敬愛謹
拜書 丙午 初伏翌
不肖 卋眞
해설
내가 일곱 살 때
그림 한 점을 그리고 적기를,
"오늘 배움이 매우 힘들지만,
그러나 끝내 노력하여 이루리라"
하였는데, 뜻밖에 아버님께서
이를 아끼시어 지금까지 깊이
간직해 오셨습니다.
그러나 오늘에야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버님께서는
60년 필묵의 삶 동안
실로 이 말을 몸소
실천하셨다는 것을요.
자애로우심이
지극히 깊으시고
덕업 또한 무궁하시니,
자식은
경애하는 마음을 품고
삼가 절하며 글을 올립니다.
병오년 초복 다음 날,
불초 세진
작가 : 농인 김기동
명제 : 암탉과 수탉
金距花冠傍舍樓
清晨相叫一聲齋
開關自有憑生計
不必天明待汝啼
빨간 벼슬, 금색 발톱
집 곁을 맴돌며 살면서
이른 아침엔 한결같이
소리 맞추어 울어댄다
대문 열고 살아날 계책을
스스로 알고 있어
이제 하늘이 밝아
널 기다릴 필요가 없네
작품은
대칭 중심 맞추기
작은 작품은 모아 걸기로
게시 히였다.
~^^~
첫댓글
우리후배들아~~~
오늘은
2026년 8월 12일
수요일이다.
바람이 많이 분다.
그래서 더 시원하다.
저녁 7시 30분
명지서법 강습회 있다.
오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