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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가는여행
 
 
 
카페 게시글
60대방 공석 입니다 아주 사소한 그런데~
영롱 추천 0 조회 874 25.05.16 21:33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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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5.16 21:46

    첫댓글 수고많으셨어요 ~~
    엄마 반찬 따님은 얼마나 행복할까^^

  • 작성자 25.05.16 23:51

    딸이 멀리 제주에 살고 있어서 덕분에 여행 가듯 제가 종종 가는데 딸네 가면 밑반찬 보다
    제주 5일장이나 동문 시장 가서 갑 오징어 때로 쥐치 생선 사다가 볶음과 조림도 해주고 제육볶음이나 갈비찜 잡채도
    해주는데 사위도 딸도 맛있게 잘 먹더군요~

    딸은 계량 저울로 달아서 하는 빵이나 쿠키는 잘 만들지만
    한식은 간을 잘 못 맞추겠다고 ㅎㅎ딸이 직접 만든 베이커리랍니다

  • 25.05.16 23:11

    와우~ 엄지척! 엄마십니다.^^

  • 작성자 25.05.16 23:49

    감사합니다
    흔한 반찬, 그리고 손쉽게 구하는 재료로 만든 평범한 밑반찬인데
    아들네도 딸네도 며칠 동안 반찬 걱정 안 하고 잘 먹고들 있다네요 ㅎ

  • 25.05.17 00:13

    저도 이 반찬
    메뉴대로 따라 해 볼려고요.
    감사~~

    글고
    완전 짱! 이십니다

  • 작성자 25.05.17 19:30

    ㅎㅎ 그러세요 따라서 만들어 보세요
    딸은 잔멸치 볶음이 제일 맛나다 하고
    아들은 깻잎에 이곳 가로피리님에게 주문했던 사과가 하나 남아서 ㅎㅎ 채 썰어 넣고
    깻잎 사과채 김치를 만들었는데 그 반찬이 제일 맛있다고 했어요~

  • 25.05.17 03:17

    맛나겠어요
    한두가지도 아니고
    10가지 반찬을
    세집걸 하셨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엄마의 사랑인거죠

  • 작성자 25.05.17 19:41


    저희 집 것 10개 반찬 중 언제인가 이곳에 글로 올렸지만 제주에 사는 딸이
    난임 치료 중인데 아기가 늦어져서 퇴직하기 아까운 직장, 증권사 제주 지점 근무하다 퇴직하고
    후임자로 온 후배가 딸과 같은 아파트 단지 바로 앞 동에 신혼집을 마련하여
    딸과 친하게 지내기에 딸 편에 거기도 좀 보냈습니다 ㅎㅎ그러니까 네 집인가요? ㅎ

  • 25.05.17 04:36

    와~~~~~~~
    입이쩌억
    안다물어집니다
    그댁은 복이많은집이네요

    똥손이라
    뭘해놔도
    안먹는가족들때미
    제손은
    늘편안하지만
    입이 불쌍한거죠 ㅎㅎ

  • 작성자 25.05.17 19:46

    보물 농장님 ㅎ
    누룽지를 구수하게 잘 만드셔서 사업 번창하고 계시는 사장님께서
    똥 손이라 하시면
    아니 되옵니다 ㅎ

  • 25.05.17 06:19

    대단하십니다 울엄마도 우리 4남매를 위해서 영롱님 처럼 반찬을 해주셨는데 나는 우리 애들을 위해서 아무것도 못해주는게 미안하네요 영롱님 멋져요

  • 작성자 25.05.17 19:53


    영시 마님!
    지금은 학교에 단체 급식을 운영해서 도시락 싸는 일이 거의 없지만
    전에는 어머니가 싸주신 어머니 반찬 들어간 도시락을 가방에 넣고 학교 가서
    그 도시락을 겨울이면 난로 위에 올려놓고 데워 먹었고

    보리 혼식 장려 운동할 때는 선생님이 도시락 뚜껑 열어 놓으라 하고 보리 혼식한 밥을 싸왔는지 검사도 자주 했었죠~
    이제 다 흘러간 옛일입니다 ㅎ

  • 25.05.17 06:46

    우~~와
    요리도 금손이시네요~~
    저번에는 스카프도
    재탄생 시키시더니~~^^
    한번에 10가지 반찬을 만들수 있으시다니...
    찌게1개 밑반찬 2가지만 만들어도 힘들던데
    자식을 위해 하는일은
    힘들어도 참아지는게 엄마죠~~
    정말 깔끔하고 맛있어 보이는
    반찬들 따님과 며느님 정말
    행복하겠네요

  • 작성자 25.05.17 19:59


    녹차님! 반갑습니다
    ㅎㅎ 그 스카프요 가끔 하고 다닙니다

    이번에 딸의 요청으로 어쩌다 보니 반찬 만들기 시작하였고
    하다 보니 10가지 반찬을 만들었고

    그 덕분에 많은 님들로부터 엄마의 반찬, 엄마와의 추억, 또 엄마 마음,등등
    여러 갈래의 이야기들이 댓글에 올라와서

    세상이 삭막하니 어쩌니 해도
    아직까지 주변에 훈훈한 정이 많이 남아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 25.05.17 10:13

    👍
    최고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25.05.22 00:06

    제가 되도록 제가 올린 글에 댓글 주신 회원님들께
    덧글로 인사를 거의 남기는 편인데
    어머나~대박할머니님 댓글에 이제서야 ~

    격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25.05.17 11:58

    사이좋게 지내는 두분과 어머니 생각만해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이게 행복이지 싶네요 저는 평생그래보질 못해 부럽네요 반찬 넘 맛있어보여요~~~~~

  • 작성자 25.05.22 00:07

    나비드님
    이번에 반찬 만들어 냉장고에 넣고 아직 제 것 중에 열어 보지도 못한 반찬이 꽤 있습니다 ㅎ
    저도 직장 다니고 식구도 없다 보니 ㅎㅎ
    맛있게 보인다니 좋네요~그런데요 실은 맛도 있어요~ ㅎㅎㅎ

  • 25.05.17 12:46

    어휴 씨상에나
    생각만 해도 머리 어찔 어찔하고 아파요.
    아무리 딸이고 며느리지만 저리 정성스럽고 단정하게 반찬을 해서 주시다니요.
    저는 감히 생각도 못 합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 받아 먹는
    딸과 며느리는 얼마나 좋겠어요.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하지만
    몸 이끼세요.
    아프면 나만 고통스러워요.ㅠ

  • 작성자 25.05.22 00:11

    ㅎㅎㅎ 퐁당이 님 음식 만들면서
    폭삭 속았수다 주제곡? "봄"노래 계속 들어가면서 즐겁게 만들어서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 25.05.17 13:03

    영롱님~
    글맛만 좋은줄 알고 있었는데...
    음식맛까지....?!

    무엇이 재료가 되든...
    멋지게...
    맛지게...
    엮어 내는 영롱님....

    행복이 뭐...별것인가요?
    이렇게 만든 음식과 글맛까지 함께 누리는 우리도 행복이랍니다....

  • 작성자 25.05.17 20:09

    항상 제게 격려의 온기를 불어 넣어주시는 구름님!

    아마도 저에게만 그러시는 것이 아니고
    따뜻한 선한 기운을 평상시에도 여러 사람에게 훈훈하게 전해주고 계신 거죠? 그렇죠? 맞죠?
    ㅎㅎ

    행복!!
    행복은 사실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진다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25.05.19 13:45

    @영롱 영롱님....
    진심으로 글 적은거랍니다...
    편안하게 물 흐르듯, 글 완성도가 좋아요...
    부럽습니다...

  • 작성자 25.05.20 19:54

    @뜬 구름 뜬 구름님 격려 감사해요~~

  • 25.05.17 15:40

    맛난 음식도 화목한 가정도 부럽습니다~~♡

  • 작성자 25.05.17 20:11

    지혜님!
    지혜님처럼 그렇게 푸근하게 바라봐 주시는 그 넉넉한 품성
    그 성격이 부럽습니다 ㅎㅎ

  • 25.05.17 20:13

    영롱님 최고 ~~!!
    종일 주방에 서서
    맛있게 먹어줄
    딸 며늘 아들 생각도 하며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힘들지 않은
    자식 입에 들어갈 반찬 만들어낸 엄마
    영롱님의 모습....
    넘 맛있어 보여요~
    저도 반찬 뭐할까 생각안날때 보려고
    사진 저장해 갑니다용~~^^

  • 작성자 25.05.17 20:16

    목선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사진 저장이요? ㅎㅎ
    아공 부끄럽네요 하지만 동기부여가 되었다면 저도 행복하지요~

    몸에 좋은 야채와 좋은 식재료로 만든 것이니 ㅎ 신토불이 ㅎ
    목선님도 만들어 놓고 골고루 드셔보세요
    저는 이제 반 정도 먹었습니다

  • 25.05.17 22:56

    우와 집밥 반찬 군침돌아요.
    내집 반찬도 하기 싫은데 ....
    받으시는 따님 며느님
    좋으시겠다요.

  • 작성자 25.05.19 20:40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은 남이 해주는 밥이라 자나요 ㅎ
    제가 남은 아니지만 ㅎㅎ
    여러 가지 반찬 해서 줬더니 정말 며느리도 딸도 좋아했어요~

  • 25.05.18 15:00

    자제분들 생각에 손수 만드시면서 누리셨을 ㅎ 마음가득한 따뜻함이 전해집니다.
    5남매 박스포장해 농산물 현지구매해주시는 부모님 생각이 잠시 나네요^^
    90가까운데도 자식들 택배보내시는 부모님이 계시거든요ㅎ 님 덕분에 전화드리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5.05.19 20:48

    어머나~ 5남매에게 골고루 현지 구매해서 신토불이 농산물을 보내주시는군요
    90 가까운 부모님께서 택배 보내실 때 그 마음이 무척이나 행복하실 겁니다

    미니 워니님!
    부모님 고마워하고 생각하시는 그 따뜻함이 제게로 마구마구 전해져 옵니다

  • 25.05.18 20:16

    정만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많이~~^
    부럽~~부럽~~
    계란 장조림에 고추 ~~내가 제일 좋아하는거~^^-

  • 작성자 25.05.19 20:53

    해달이님 고추 들어간 메추리알 장조림도 계란장조림과 맛이 비슷하지요 ㅎㅎ
    참 맛있어요~

    제 친구는 사진 속에 마늘종이 아주 맛있게 보였다면서
    6월에 친구들 모임에 마늘종 무침 부탁한다네요~ㅎ

  • 25.05.21 00:14

    우와 정갈하고 맛난 반찬~가지런한반찬통~ 영롱님 대단해요~
    저도 밑반찬 자주 하는데 10가지나~~ 깜놀했어요~

  • 작성자 25.05.23 19:17

    늦은 밤에 커피 한 잔 마시다가 이곳으로 마실 왔는데 ㅎ 커피 향기님 댓글이 저를 반겨주네요~

    앞으로 또 새로운 밑반찬 개발해서 10가지 또 도전해 볼까요? ㅎ

    참 오늘은 관할 구청에서 분양받은 텃발 화분에 야채 치커리를 키우는데 엄청 잘 자라서
    한 바구니 따다가 살짝 데치고 고추장에 간장 파 마늘 참기를 통깨 매실액 ㅎㅎ넣고 조물조물 ~
    기대 이상으로 맛이 좋았습니다~

  • 25.05.22 10:47

    @영롱 작은텃밭 농사짓는 기쁨이 크죠~ 루꼴라 추천해요 파종해서 샐러드 해먹는데 너무 좋아요
    쑥쑥크구요. 저도 정원구석에 로메인 쑥갓 청겨자 새싹크는거 보니 정말 신난답니다~

  • 작성자 25.05.23 19:22

    @영롱 커피향기님 제 농장에(ㅎㅎㅎ 직 사각형 텃밭 화분)치커리와 상추 대풍입니다 ㅎ
    치커리 데쳐서 나물로 만든 사진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ㅎ
    그런데 추천하신 루꼴라도 키워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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