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누가복음 2장 22~4절
오늘찬송 : 214장 나주의 도움 받고자
말씀묵상
80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제목은 사실 예이츠의 시에서 차용해 왔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늙어가는 인가의 부적응을 표현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초고령화 시대로 들어선 우리나라는 노인의 역할과 개념을 재정립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의미와 존재의 필요를 상실하지 않도록 경제적 자립은 물론 은퇴 후 교육도 국가는 진행합니다.
하지만 심각해져 가는 노인비하 인식과 노인 빈곤율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령자가 존중받고 본인도 행복한 하나님 나라를 꿈꿔 봅니다.
시므온과 안나는 일평생 구주의 오심을 기다리면서 살았고, 그리스도를 만났고,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마리아를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그들은 일평생 교회에 거하면서 성도들을 말씀으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는 일을 신실하게 감당하였습니다.
그들은 특별히 노년의 때에 귀하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젊었을 때보다, 어쩌면 노년에 더 크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노인이라고 해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나이가 많은 것을 무가치한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세계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신앙의 어른들은 젊은이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을 생각하고, 젊응ㄴ이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봅니다.
신앙의 어른들은 젊은이들에게는 없는 영적 통찰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의 어른들의 기도를 따라가지 못하며, 그들의 경건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시므온과 안나가 계속 필요합니다.
시므온과 안나의 노년은 아름다웠습니다.
아름다운운 노년은 아름다운 청년, 아름다운 장년을 거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젊을 때에는 내 마음대로 이리저리 살아놓고 아름다운 노년을 맞이하겠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름다운 노년은 하나님께서 일평생 살게 하신 그곳에서 신앙으로 꽃을 피운 사람들에게 찾아옵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평생의 사명을 잊지 않고 아름다운 노년, 거룩한 일생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