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ority elite AB6IX당연히 우리나라에 시행하려면 수많은 제도들이 함께 지지돼야하지! 그래서 어렵다고 하는거고 근데 지금 교육 시장이 쉴틈 없는 건 사실이지 않나? 그 부분에서 바라보면 필요한 것 같아 근데 우리나라에는 평생 못 들어올 것 같구 ㅌㅋㅋㅠㅠ
이거 진짜 좋은거 같아,,, 이런제도가 없었어서 갈팡질팡하고 내가 무얼 원하는지 모르고 그냥 성적에맞춰서 과에 맞춰서 진로를 결정하게되면 내가 진정 하고싶은게 뭔지를 몰라,, 뒤늦게 이것저것 시도하려고 하면 여러가지 여건이 안따라주고ㅠㅠ 진짜 유예기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함,,
보험도 실비 같은 건 꼭 들었나 안 들었나 물어보고 좀.... 나이대별로 가입해야 하는 거, 가입하면 좋을 거, 하면 안 되는 거, 주의사항 같은 거 좀 알려주고. 니들은 이제 미성년자가 아니니 범법에 대해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는 여기까지이며, 그런 거에 대해서나 좀 더 알려달라고요.
당연히 수능 끝나자마자 실기가 급한 애들도 있겠지만 모든 전국 학교가 단합해서 애들 좀 몇 시간 정도는 정규로 붙들어 놓으라고. 괜히 버스비 택시비 내고 등교하게 만들고 얼굴만 체크하고 응 가라~ 하고 환승 되도록 내보내거나 쓸데없이 2000년대 초반 노잼 영화나 주구장창 틀어대지 말고 좀. 영화를 틀어줄 거면 영화를 보는 시각을 좀 갖게 이게 왜 명작이라고 불리는지, 명작으로 불리는 영화들이 뭐뭐 있는지, 살면서 이런 건 꼭 봐야된다 하는 걸 알려주면서 영화를 고르는 시각을 갖게 해주든가.... 그러질 않으니까 백날천날 7번방의 선물 같은 거나 노잼b급감성의 웃기지도 않은 코믹영화가 독점으로 판을 치지....
우리나라에선 확실히 실현어러울듯 ㅜㅜ 다같이 유예기간 갖고 대학 진학할땐 수시든 정시든 기준이 있어야할텐데 둘다애매함.. 나 입시땐 대학입시도 자소서쓰고 스펙쌓고 이런거 덜할때라,, 요즘 수시추세 보면 유예기간이 진짜 스펙쌓는시간으로 변질될듯.. 하지만 현실성과는 별개로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함 사실 대학때라도 안맞는거 깨달으면 다행이지 졸업하고 전공따라 간 직장생활 하다 안맞는거 알면.. 그때가서 새로 시작하기 너무 힘들어 졸업하고 바로 취업안하면 안되는 분위기나 공백기타령하는거 신입 나이로 컷하는거 이런게 먼저 개선되어야할거같아
첫댓글 맞음 ㅠ 너무 선택의 폭이 좁아 나도 대학교 1학년 다니다가 휴학하고 직업 선택하고 자퇴함
나도 지금 꿈없이 대학 바로와서 하고싶은것도 못찾고 이리저리 방황하고있어서ㅠㅠ
그런데 공백기간때 뭐했냐고 압박면접받을까봐...그만두지도 못함..
진짜 맞는말 1년도 부족함 대학 들어가서 방황할 때 억울하기도 했다ㅜㅜ 대학가면 만사 오케이라더니..! 어른들은 1년 휴학하는것도 엄청 반대하시고
와 ㅠ너무 좋은 말들이다 ㅠㅠㅠㅠㅠㅠ헝 ㅠㅜ왕공감
ㄱㅆ 딴건 모르겠고 패배주의적인 댓글은 지양해줘~ 반대 의견은 나도 이해함
맞는말임..
맞아 나도 대학가서 1년 반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보낸거 생각하면 저거 존나맞는말
좋타ㅠ 일년정도라도 생각할시간있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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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부영 노는 것도 하나의 가치로 여기는 거 아닐까? 맹목적으로 몰두해야 하는 게 없는 상태에서 주변을 탐색하고 알아보는 것 자체가 필요하다는 말 같아!
@Minority elite AB6IX 당연히 우리나라에 시행하려면 수많은 제도들이 함께 지지돼야하지! 그래서 어렵다고 하는거고 근데 지금 교육 시장이 쉴틈 없는 건 사실이지 않나? 그 부분에서 바라보면 필요한 것 같아 근데 우리나라에는 평생 못 들어올 것 같구 ㅌㅋㅋㅠㅠ
@Minority elite AB6IX 의견 잘 들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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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ra 혹시 어느학굔지 물터봐도될까?너무 좋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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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도ㅜㅜ결국 전공 무관한 길로 왔음 등록금도 아깝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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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흑
진짜 맞말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시간이 오래걸릴듯한 문제 ㅠ.. 하 이미 막학기인 내인생이 서글프다
2~3년만 줘도 충분할듯
솔직히 이거 너무 좋음...
맞아 나 그래서 그냥 자체휴학함
이거 진짜 좋은거 같아,,, 이런제도가 없었어서 갈팡질팡하고 내가 무얼 원하는지 모르고 그냥 성적에맞춰서 과에 맞춰서 진로를 결정하게되면 내가 진정 하고싶은게 뭔지를 몰라,, 뒤늦게 이것저것 시도하려고 하면 여러가지 여건이 안따라주고ㅠㅠ 진짜 유예기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함,,
ㅁㅈ 나도 비담에서 외국 교육제도 보고 부러웠음 ,,, 저게 아니라도 대학이 필수가 아닌 나라가 많아서 ㅜㅜㅜ 우리나라 교육제도 너무 문제있어 ..
진짜 맞는말ㅠㅠㅠ 교육이 좀 바뀌었으면좋겠다 교육답게..
그니까.....진짜 맞는말임
왜 이 전공을 선택했는지 후회만 몇년이야
국경없는 포차 방송 볼 때 처음 저 제도 알게 됐는데 다시봐도 정말 우리나라에 너무 필요한 제도임.. 12년 동안 공부만 시키고 제대로된 직업체험은 해주지도 않으면서 19살 어린 애들한테 무턱대고 진로를 정해라, 대학을 가라 하면 어떻게 하냐고 애들이...
난 별로,, 그럼 그 3년간의 활동에도 빈부격차 오질거같고 돈없는집 애들은 생활비 당장에 벌로 나갈거같고 뭔가 부모님이 돈많아야 이것저것 고민안하고 다 해보고 할거같은 ,,
헐 나 만날 이 생각했어 이 의견에 동의함
부탁인데 공교육에서 제발 이것까지는 책임져줘라
화자의 생각과 일치하는 쌉소리하는 민수 영희 현철이 보기 고르는 거랑 x랑 y 그만 찾게 하고 제발 수능 끝났으면 이제 간 애들이라고 대충 버리고 쓸데없이 영화나 틀어주고 그러지 말라고요
당장 20살 되는 애들한테 저축 저금 금리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이제 막 청년이 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은행 상품은 뭐가 있고 나라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어쩌구~ 혜택 같은 거 뭐뭐 있는지 좀 빨리빨리 최신 업데이트해서 알려주고
자취하거나 독립하는 친구들 위해서도 방은 어떻게 구하는 게 괜찮고 임차인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부분 같은 거 잘 설명해주고, 주식에 대해서도 미리 어느정도 알려줘서 청년 재테크도 좀 알게 하고 (앞으로 하든 안 하든 알게는 해달라고)
보험도 실비 같은 건 꼭 들었나 안 들었나 물어보고 좀.... 나이대별로 가입해야 하는 거, 가입하면 좋을 거, 하면 안 되는 거, 주의사항 같은 거 좀 알려주고. 니들은 이제 미성년자가 아니니 범법에 대해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는 여기까지이며, 그런 거에 대해서나 좀 더 알려달라고요.
당연히 수능 끝나자마자 실기가 급한 애들도 있겠지만 모든 전국 학교가 단합해서 애들 좀 몇 시간 정도는 정규로 붙들어 놓으라고. 괜히 버스비 택시비 내고 등교하게 만들고 얼굴만 체크하고 응 가라~ 하고 환승 되도록 내보내거나 쓸데없이 2000년대 초반 노잼 영화나 주구장창 틀어대지 말고 좀. 영화를 틀어줄 거면 영화를 보는 시각을 좀 갖게 이게 왜 명작이라고 불리는지, 명작으로 불리는 영화들이 뭐뭐 있는지, 살면서 이런 건 꼭 봐야된다 하는 걸 알려주면서 영화를 고르는 시각을 갖게 해주든가.... 그러질 않으니까 백날천날 7번방의 선물 같은 거나 노잼b급감성의 웃기지도 않은 코믹영화가 독점으로 판을 치지....
오 완전 우리아빠랑 똑같은말함
나도 그래서 내년까지 경제나 사회생활 필요한 부분도 배우고 어학공부도하고 내가 관심있는분야 공부도하면서 지낼거같음
좋다고 생각해! 강제로 안 하더라도 스무살에 대학을 무조건 가야한다는 압박도 사라질거 아니야
난 동의함 대학이 전부라고 해서 대학왔더니 나 포함 동기들 절반은 다시 꿈 찾아서 전과 반수 자퇴 하고 자기 할 거 설정 했는데 또 그때 설정하면 늦다고 사회가 그러니,,,,
마저 나도 대학교 1학년때 내가 원하는 진로 찾고 내가 온 과가 진짜 나랑 안 맞는다는걸 알고 너무 힘들었음... 고작 3년 짧으면 1년 이내에 공부만 하면서 자기가 영원히 가질 직업을 선택하고 과 보는게 가능하냐고ㅠ
우리나라에선 확실히 실현어러울듯 ㅜㅜ 다같이 유예기간 갖고 대학 진학할땐 수시든 정시든 기준이 있어야할텐데 둘다애매함.. 나 입시땐 대학입시도 자소서쓰고 스펙쌓고 이런거 덜할때라,, 요즘 수시추세 보면 유예기간이 진짜 스펙쌓는시간으로 변질될듯..
하지만 현실성과는 별개로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함 사실 대학때라도 안맞는거 깨달으면 다행이지 졸업하고 전공따라 간 직장생활 하다 안맞는거 알면.. 그때가서 새로 시작하기 너무 힘들어
졸업하고 바로 취업안하면 안되는 분위기나 공백기타령하는거 신입 나이로 컷하는거 이런게 먼저 개선되어야할거같아
갭이어 진짜 필요..
ㅇㅈ 본인이 진로를 충분히 탐색하고 선택 및 결정할 수 있게 해줘야한다고 생각함..
나는 핵동의
3학년때 대학 휴학하고 전공관련, 전공이랑 전혀 다른 여러가지 알바랑 경험 해봤는데
전공은 전혀 나랑 안맞더라고
나랑 잘 맞는 일도 찾았고..
그래서 대학교 졸업 후에 나랑 맞는쪽으로 일잡음
코로나 때문에 좀 힘들어졌지만ㅠ
좋은 말이긴한데 빈부격차 넘 심할 것 같음 .. 형편 어려운 애들은 수능 끝나자마자 바로 알바뛰고 집에서 지원해주는 애들은 이것저것 경험해보면서 자기한테 맞는 진로 찾고 ... 결국 격차는 더 벌어지지 않을까ㅜㅜ 그냥 내 걱정 ...
취준하다보면 진짜 크게 느낌,,
4년동안 배운건 전공뿐인데 길이 나랑 안맞아ㅋㅋ 근데 배웠으니까 아까워서 하긴해야할것같고 다른걸 처음부터 배우자니 뒤쳐지는것같고
빈부격차/입시경쟁만 해결되면 진짜 좋을듯 난 예체능이라 10년가까이 한 길만 바라봤고 진로를 정하지 못한 적도 없었어 근데 하나만 바라보고 가니까 세상을 보는 식견이 좁아진다는게 너무 잘 느껴지더라.....1년만 다른걸 해볼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
우리나라 사회에서 1년이라도 늦으면 패배자처럼 되는 문화만 없어지면 잘 될듯...
지금도 몇살이면 몇천을 모아야하는지도 다 물어보고
언제 결혼해서 언제 이런 집을 사고 언제 어떤 차를 타야하는지
너무 획일된 삶만 추구하는 듯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