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하나의 약에 내성이 생기면 이후 다른 약으로 바꾸었을 때 내성이 더 잘 생깁니다. 이 말은 제픽스 등으로 시작해서 내성이 생기고 그 후에 바라크루드나 비리어드로 바꾸거나 추가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바라크루드나 비리어드로 시작하는 것이 내성 가능성이 더 적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처음 치료를 시작할 때는 내성이 적은 바라크루드나 비리어드 또는 주사제인 페가시스 중에서 선택합니다.
내성에서 자유로운 약은 주사제인 페가시스 밖에 없습니다. 먹는 약은 모두 내성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는 적절한 치료시기가 언제일까요? 만약 갑자기 불어난 체중과 관련이 있다면 체중조절후엔 항바이러스제를 먹지 않아도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님 디엔에이 수치가 많이 높은데 의료보험이 안되더라도 지금 치료를 시작해야할까요?? 이러다 계속 간세포만 파괴될까 두렵습니다. 차라리 의료보험 대상이 되도록 높아지면 그냥 치료를 시작하겠는데...어차피 언젠간 해야할 치료라면...
글을 잘 못 보셨거나 맞지 않은 내용을 보신 것입니다. 만약 그런 글이 있다면 댓글에 그에 대한 의견이 있을텐데요... 요즘 초치료는 바라크루드 또는 비리어드를 선택합니다. 이건 대한간학회의 권고이기도 합니다. 지난 10월부터 헵세라를 초치료제로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지금까지는 그러지 못했고 또 지금은 굳이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초치료제로 헵세라를 언급한 것은 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지금은 간수치가 80을 넘지 않기 때문에 간경변이 아니라면 치료를 시작할 이유가 없습니다. 경과를 더 봐야 하고 그 사이에 체중을 줄여보세요.
첫댓글 선생님은 제픽스는 내성염려땜 꺼리시고, 웬지 헵세라로 처방 해주실듯한데...내성에서 자유로운 항바이러스제는 없나요?
개인차로 내성이 생기고 안생기고하는 건가요?
바라,비리어스는 다른분들처럼 최후의 내성에 대비해 미뤄놓는게 유리할까요??
초치료제는 바라크루드나 비리어드로 하세요. 초음파는 6개월마다 1번씩 하시고.
다른 분들 누가 바라크루드, 비리어드를 미뤄두던가요?? 그런 글 없을텐데요....
일단 하나의 약에 내성이 생기면 이후 다른 약으로 바꾸었을 때 내성이 더 잘 생깁니다. 이 말은 제픽스 등으로 시작해서 내성이 생기고 그 후에 바라크루드나 비리어드로 바꾸거나 추가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바라크루드나 비리어드로 시작하는 것이 내성 가능성이 더 적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처음 치료를 시작할 때는 내성이 적은 바라크루드나 비리어드 또는 주사제인 페가시스 중에서 선택합니다.
내성에서 자유로운 약은 주사제인 페가시스 밖에 없습니다. 먹는 약은 모두 내성 가능성이 있습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어딘가에서 얼핏 비리어드는 최후의 약으로 남겨두고싶단 글을 얼핏본것 같아서요..
그런데 제가 바라크루드로 처방 원한다고 선생님께 건의해도 될까요?? 혹시나 불신하고 있단 생각을 하실까 염려스럽네요..
아님 부산까지 나가야하는건지...
초치료제는 바라크루드가 대세인듯 싶네요..
그리고 저의 경우는 적절한 치료시기가 언제일까요?
만약 갑자기 불어난 체중과 관련이 있다면 체중조절후엔 항바이러스제를 먹지 않아도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님 디엔에이 수치가 많이 높은데 의료보험이 안되더라도 지금 치료를 시작해야할까요??
이러다 계속 간세포만 파괴될까 두렵습니다.
차라리 의료보험 대상이 되도록 높아지면 그냥 치료를 시작하겠는데...어차피 언젠간 해야할 치료라면...
글을 잘 못 보셨거나 맞지 않은 내용을 보신 것입니다. 만약 그런 글이 있다면 댓글에 그에 대한 의견이 있을텐데요...
요즘 초치료는 바라크루드 또는 비리어드를 선택합니다. 이건 대한간학회의 권고이기도 합니다. 지난 10월부터 헵세라를 초치료제로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지금까지는 그러지 못했고 또 지금은 굳이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초치료제로 헵세라를 언급한 것은 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지금은 간수치가 80을 넘지 않기 때문에 간경변이 아니라면 치료를 시작할 이유가 없습니다. 경과를 더 봐야 하고 그 사이에 체중을 줄여보세요.
항상 성의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dna수치가 너무 높아 걱정이 되어서요..
이러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간경변등으로 악화될까도 걱정이고요..침묵의 장기라는 간..무섭습니다..
저와 정확히 똑같은 상황이네요. 13년5월4일에 올린글 및 닺글이 님께 유용한 정보가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