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아파트 붕괴 (사망28 중경상48 이재민 350여명)
탈영병 서울시내 혜화동 총기난사
구포 열차 전복사고 (사망 78명, 중상 54명, 경상 144명)
목포행 아시아나항공기 추락(사망 66명)
서해페리호 전복(사망 292명)
서울 불바다 발언 이후 김일성 사망으로 남북정세 불안
살인적인 폭염(7~8월 노인을 중심으로 서울에서만 800~900명이 폭염으로 초과사망했다는 연구결과)
성수대교 붕괴(사망 32, 부상 17)
아현동 가스폭발(사망12, 부상65)
대구 지하철 공사현장 가스폭발(사망 101, 부상 202)
삼풍백화점 붕괴 (사망 502, 부상937)
씨프린스호 남해안 기름유출 사고(원유 5035톤 유출…204㎞ 해상, 73.2㎞ 해안 오염)
이 모든 사건이 1993년-1995년 사이에 있었음
출처 - 베티 게천 (자료보강)
지금 돌이켜봐도.. 믿겨지지 않았던 사건들 많네요..
딱 군생활 했던 시절...;;
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꽃피는 봄이 오면..
첫댓글 eeee
우리가 지금 중국 놀리듯 일본이 저때 우리를 놀렸죠 방송에서 대놓고 말이죠지금도 그때 이미지가 남아있구요
굵직한 사고 정말 많았죠. 저 폭염은 진짜 집에서 잘 수 없을 정도여서 매일 아파트 옥상에서 돗자리 깔고 잤던 기억 나네요.
2222
구포열차는 저사고열차바로앞열차를 타고 부산왔었어요..집에오니 가족들 난리가 났더라는..
ㄷㄷㄷ
중학생 때인데, 저 날씨에 어떻게 매일 축구에, 농구에 뛰어다녔는지 지금 생각하면 이해가 안되네요...
YS 집권하자마자 연달아 육해공서 사고 줄줄이...;;;;; 진짜 나라가 어떻게 되는줄 알았었네요.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의 붕괴가 큰 충격이었습니다.
지존파....
어릴적이라 삼풍 백화점 하나밖에 기억에 없었는데 엄청 많은 사건들이 있었네요
94년에 중2였는데 당시 월드컵에 슬램덩크열풍까지 축구 농구 하는 애들땜에 운동장이 맨날 바글바글 했었죠. 저 뜨거운 날씨에..ㅎㅎ 애들 얼굴이 다 흑인이었음. 시커멓게 타서ㅋㅋㅋ
96년까지 넘어가면 96년 여름 경기도 북부, 강원도 수해사건과 9월 강릉 무장공비침투사건...
서해페리호랑 우암아파트 붕괴는 전혀 기억이 안나네요. 93년에 중3이었는데요
나이들이 다들 좀 있으시네요 ㄷㄷㄷㄷ 전 저때 사랑 유치원 다니고 있었습니다.
김미숙씨가 운영하는 사랑유치원 인가요? 전 그 인근 국민학교 다니고 있었네요ㅋㅋ
헐 ㄷㄷㄷ 네 제가 뛰다 자빠져서 한번 크게 다친 적 있는데 그때 김미숙 원장님이 레고세트 선물해줘서 그거 아직도 기억나요 성산동이었는데....신기하네요 ㅎㅎ
삼풍백화점은 지금 봐도 끔찍하네요
몇가지 빼곤 다 기억이 나네요
정말 놀랐죠..특히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은 학교 끝나고 버스타려는데 뉴스로 나오길래 무슨 영화인 줄 알았습니다..다음 웹툰에 삼풍이란 만화가 연재중인데 봐야겠네요..
이후로 성수동 = 성수대교 = 너 답변ㅎㄷ ㄷ
김영삼 정권초기부터 저러다 막판에 IMF로 클라이막스..
사망 500명..ㄷㄷㄷ
보니까 다 기억은 나네요.. 진짜 많은일이 있었네요. 13살부터 15살 사이에..
접때 부실공사들 전두환 노태우 정권때 걸설회사들돈띵땅 한창일때 지은건물들 아이러니하게 김영삼정권들어서 두두두두 무너지죠
저희 아버지께서 성수대교 지나서 집에 와서 티비 켜니깐 무너져 있었다네요 ㄷㄷ
삼풍백화점, 성수대교는 저떄 진짜 쇼킹했고 지금 봐도 끔찍하네요 성수대교 사건때는 중학교때 교감선생이 차타고 출근하는데 다리를 건너고 나니까 무너졌다는 얘기가 들어서 아찔했다는 얘기를 선생님들마다 수업때 얘기해서 아직도 그얘기가 선명하게 기억나네요
충주호 여객선 화재사고도 있을겁니다. 수십명 죽은 굉장히 큰 사고인데 때마침 성수대교 무너진 담날인가 터져서 소리소문없이 묻힌 사건..
소방서 공익시절 들었는데, 우리 서 구조대장님도 당시 삼풍 구조현장에 투입되었었는데,지옥도 그런 지옥이 없었다고...
휴,,, 정말 94년 여름은 더웠고...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김일성 사망은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서해페리호도 마찬가지였거니와 근데 열차 전복도 엄청나네요 ㄷㄷㄷㄷㄷㄷㄷ
95년 상인동때 저희 소풍날이었는데 소풍장소로 가려면 사고현장을 지나가야했었죠 ㄷㄷㄷ 진짜 땅울리는 소리나길래 무슨 지진 난줄알았다는... 저희 학겨에서 2명 죽고 저때 다친애랑 그 다음 학년때 같은 반이었는데 정작 정신은 멀쩡했다더군요. 그런데 하필 그날이 자기 생일이었죠
첫댓글 eeee
우리가 지금 중국 놀리듯 일본이 저때 우리를 놀렸죠 방송에서 대놓고 말이죠
지금도 그때 이미지가 남아있구요
굵직한 사고 정말 많았죠. 저 폭염은 진짜 집에서 잘 수 없을 정도여서 매일 아파트 옥상에서 돗자리 깔고 잤던 기억 나네요.
2222
구포열차는 저사고열차바로앞열차를 타고 부산왔었어요..집에오니 가족들 난리가 났더라는..
ㄷㄷㄷ
중학생 때인데, 저 날씨에 어떻게 매일 축구에, 농구에 뛰어다녔는지 지금 생각하면 이해가 안되네요...
YS 집권하자마자 연달아 육해공서 사고 줄줄이...;;;;; 진짜 나라가 어떻게 되는줄 알았었네요.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의 붕괴가 큰 충격이었습니다.
지존파....
어릴적이라 삼풍 백화점 하나밖에 기억에 없었는데 엄청 많은 사건들이 있었네요
94년에 중2였는데 당시 월드컵에 슬램덩크열풍까지 축구 농구 하는 애들땜에 운동장이 맨날 바글바글 했었죠. 저 뜨거운 날씨에..ㅎㅎ 애들 얼굴이 다 흑인이었음. 시커멓게 타서ㅋㅋㅋ
96년까지 넘어가면 96년 여름 경기도 북부, 강원도 수해사건과 9월 강릉 무장공비침투사건...
서해페리호랑 우암아파트 붕괴는 전혀 기억이 안나네요. 93년에 중3이었는데요
나이들이 다들 좀 있으시네요 ㄷㄷㄷㄷ 전 저때 사랑 유치원 다니고 있었습니다.
김미숙씨가 운영하는 사랑유치원 인가요? 전 그 인근 국민학교 다니고 있었네요ㅋㅋ
헐 ㄷㄷㄷ 네 제가 뛰다 자빠져서 한번 크게 다친 적 있는데 그때 김미숙 원장님이 레고세트 선물해줘서 그거 아직도 기억나요 성산동이었는데....신기하네요 ㅎㅎ
삼풍백화점은 지금 봐도 끔찍하네요
몇가지 빼곤 다 기억이 나네요
정말 놀랐죠..특히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은 학교 끝나고 버스타려는데 뉴스로 나오길래 무슨 영화인 줄 알았습니다..다음 웹툰에 삼풍이란 만화가 연재중인데 봐야겠네요..
이후로 성수동 = 성수대교 = 너 답변
ㅎㄷ ㄷ
김영삼 정권초기부터 저러다 막판에 IMF로 클라이막스..
사망 500명..ㄷㄷㄷ
보니까 다 기억은 나네요.. 진짜 많은일이 있었네요. 13살부터 15살 사이에..
접때 부실공사들 전두환 노태우 정권때 걸설회사들
돈띵땅 한창일때 지은건물들 아이러니하게 김영삼
정권들어서 두두두두 무너지죠
저희 아버지께서 성수대교 지나서 집에 와서 티비 켜니깐 무너져 있었다네요 ㄷㄷ
삼풍백화점, 성수대교는 저떄 진짜 쇼킹했고 지금 봐도 끔찍하네요 성수대교 사건때는 중학교때 교감선생이 차타고 출근하는데 다리를 건너고 나니까 무너졌다는 얘기가 들어서 아찔했다는 얘기를 선생님들마다 수업때 얘기해서 아직도 그얘기가 선명하게 기억나네요
충주호 여객선 화재사고도 있을겁니다. 수십명 죽은 굉장히 큰 사고인데 때마침 성수대교 무너진 담날인가 터져서 소리소문없이 묻힌 사건..
소방서 공익시절 들었는데, 우리 서 구조대장님도 당시 삼풍 구조현장에 투입되었었는데,
지옥도 그런 지옥이 없었다고...
휴,,, 정말 94년 여름은 더웠고...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김일성 사망은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서해페리호도 마찬가지였거니와 근데 열차 전복도 엄청나네요 ㄷㄷㄷㄷㄷㄷㄷ
95년 상인동때 저희 소풍날이었는데 소풍장소로 가려면 사고현장을 지나가야했었죠 ㄷㄷㄷ 진짜 땅울리는 소리나길래 무슨 지진 난줄알았다는... 저희 학겨에서 2명 죽고 저때 다친애랑 그 다음 학년때 같은 반이었는데 정작 정신은 멀쩡했다더군요. 그런데 하필 그날이 자기 생일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