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과세 잘 지냈나요.
사람은 먹는것보다 싸는것이 더 중요하지요.
미련한 이사람이 몸띠가
왜 반항하는지 뭐가
잘못된건지 안꾸도(아무것도)모르고 그냥 갈빗대가
아픈줄만알고
멀쩡한 사람이 아프면
대신 아파줄 사람 없고
안꾸도아닌긴데
죽은조상
뫼신다고 산조상 죽는줄
모르고
서있어도 맥짝없이 주저
앉고 그냥 비실비실
안먹어도
배는터질것처럼 빵빵하고 얼굴은
호박처럼 누르칙칙
눈알은 노랗고 황달기에
숨은차고
빨간날이라 병원은 문닫았고 명절이라 시댁도 가야되는데 도로는 꽉막히고
시댁에 들바다보이(들어다보니)
제관들은
곧 들이닥칠건데 일은태산이고 머리가 백발이라도
윗전이 계시니 ....
대충 준비해간것으로
설날 차례만 뫼시고
차 뒷좌석에 누버서 상경
눈비온다는 뉴스에 설날
오전부터 대전서 서울까지 거북이진행 아이고 참
어지러버서 지구가 도는것같고 급병원행 CT검사결과 변이 대장에 꽉차고
소장까지 역류했다고
단순변비인줄 미련하긴
장기가 부담이 되서 비장이붓고 혈뇨가 나오고 팔에는 링거를 주렁주렁달고 변이
묽어지는 처방받았지만
나흘이 지나도 소용없더니
오늘아침에 엿가락만한소식이 있으니
성질나서 내일 산행방
관악산이나 팽하게 댕기
와야 깨빈(개운)할것 같네요.
첫댓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없을때는
한 병원만 가지 마시고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그리고 동네 병원은 간단한 병이나 가고
꼭 대학 병원으로 가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동네병원 빙빙돌다가 안 낫기에
대학병원 갔더니 중병 진단을 받았어요.
얼른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네 고맙습니다.
응급으로 중소병원 다녀
왔고 다음주 대학병원
예약 해뒀습니다.
물마시기를 게을리해서
된고동 치렀습니다.
편안한밤 되십시요.
흠 ~~아무래도 번역이 필요할 듯 하여
뿌드리님 글에 댓글 다는 오만을 용서하소서
안꾸도ㅡ암껏도ㅡ아무것도ㅡ투덜이 함유
맥짝 ㅡ 맥없이의 형용어에다 (짝)이 붙어
형태를 나타내어 즉,맥없는 몸을 의미
들바다보이ㅡ흔히 알고 있는 (들여다 본다)라고
이해하면 부족하고
상황이나, 안부가 궁금하여 방문하다란 뜻
깨빈ㅡ이건 아시듯이 개운이란 뜻인데 정확히는
이전의 상태는 개운치 않았고 이후에 확 깨듯한
기분상태를 이르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먼저 사투리를 써서 죄송합니다.
안꾸도/아무것도
들바다보이/들어다보니
깨빈/개운
이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아프지 말고 살아야 하는데...
그게 어디 맘대로 되나요......
남얘기가 아니예요 아픈것은....
네 고맙습니다.
이것도 나이라고 여기저기
자꾸만 그렇습니다.
그 증세 알듯도 하네요 속히
정밀 진단 진료 받으셔서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물 마시는것을 피하다가
된고동 치렸습니다.
변비가 얼마나 큰 고통인데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따뜻한 물 두 잔을 마시면
낫는답니다.
병원보다는 등산을 가시면 되고요.
네 그렀네요.
물대신 콜라만 음용
하다가 혼났어요.
명절 증후군이 아닌가요?
여하튼 마음 편하게 섭생 잘 하면 순환이 잘 되는 법인데...
네 잘 새겨 듣고 실천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묵고 잘 싸는것이 건강의 제1조래요~ㅎ
네 그렇습니다.
선배님 제1조를 잘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친구는 큰일을 많이 치러서
오는 스트레스
아마도 명절증후군인 듯
치료 잘 받고
힘내세요.
강인한 여인
뿌뜨리 친구님.
산한번 타고나면 다 달아나리라.ㅎ
네 산가시나 지금 관악산 산행후 뒷풀이 와서
맛있게 먹고 기분 전환하고 홀가분하네요.
고마워요.
명절이냐고 돌아오면 이래저래
불편한 점이 많지요
고생 하셨습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네 고맙습니다.
밑에 수하들이 많지만
요즘 아이들은 잘 못하니까요.
뿌뜨리님의 경상도 중부지역 사투리버전으로. 쓴글은 항상 잼나게 읽어요
알아들을수있는 말들이라서 ᆢㅋㅋ
그나저나 명절후에 고생많이 했네요
빠른쾌유를빌며~~~
네 언니 여기까지 마실
나오셨네요.
요즘 많이 추웠지요.
늘 건강하시고 산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