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RERO ROCHER 페레로 로쉐
Where 이탈리아 History 페레로 로쉐는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초콜릿으로 'I'll take a golden bullet for me'라는 표현을 쓸 정도. 1900년대 중반, 초콜릿은 부유층만 먹을 수 있는 기호품이었다. 이러한 상황을 바꿔 대량생산을 시작한 사람이 이탈리아의 유명한 제빵사였던 피에트로 페레로였다. 현재 페레로는 세계 3위의 초콜릿 회사. Look 울퉁불퉁한 표면의 초콜릿 볼을 화려한 금박지로 포장한 것이 특징. 각각에 페레로 로쉐의 로고가 새겨진 스티커를 붙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Favorite 하트형, 종형, 피라미드형…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적당한 제품을 고르기 쉽다. 동네 편의점에 가도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 Taste 알맞게 볶은 헤이즐넛과 촉촉한 코코아 크림이 페레로 로쉐 초콜릿 맛의 비밀. 거기에 바삭바삭하게 씹히는 웨하스가 더해져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만들어낸다.
HERSHEY 허쉬
Where 미국 History 디즈니와 맥도날드, 실용주의의 나라 미국. 허쉬는 미국적인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제품이다. '밀턴 허시'가 초콜릿 사업에 뛰어든 것은 1886년. 비위생적인 생활과 많은 질병으로 아이들이 죽어가던 가난한 시절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유행했던 것은 스위스의 고급 초콜릿. 허시는 그 사이에서 저렴한 밀크 초콜릿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대중화시켜 세계 최대 판매량을 자랑하는 '허쉬'를 만들었다. Look 판형 초콜릿 '자이언트 바'부터 종 모양의 '키세스', 아이스크림 토핑용 시럽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시판하고 있다. 국내에서 시판되지 않는 제품까지 포함하면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 Favorite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은 싸고 맛 좋은 판형 초콜릿. 최근에는 귀엽고 먹기 편한 디자인으로 키세스의 인기도 높다. Taste 수제 초콜릿에 비해 깊고 진한 맛은 떨어지는 편. 코코아 향과 단맛이 강하다.
LINDT 린트
Where 스위스 History 1845년 취리히에서 출발, 1백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의 초콜릿 명가. 질 좋은 우유와 물 공급이 용이한 알프스 산맥에서 고품질의 초콜릿을 생산해낸다. 린트의 특징은 핸드메이드 초콜릿으로 보이지만, 실은 완벽한 컴퓨터 시스템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 언제 구입해도 한결같은 맛을 즐길 수 있다. Look 1백50년간 사랑받아온 린도 볼, 스위트 신스, 체리 리커 봉봉, 트레디션 등 다양한 디자인이 자랑. 스위스 초콜릿답게 가장 전통적인 수제 초콜릿 형태가 많다. Favorite 우유통 모양의 캔에 들어 있는 린도 볼이 인기 상품. 금색 통에는 다크 초코볼, 은색 통에는 화이트 초코볼이 들어 있다. Taste 뚜껑을 여는 순간 방안 가득 퍼지는 향이 백미. 우유 함량이 높아 부드럽고, 사람에 따라서는 너무 달다고 느낄 수 있다.
MARY'S 메리스
Where 일본 History 1950년 동경에서 설립, 아시아 및 일본 내에 1천5백여 직영 및 해외 지사를 두고 있다.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초콜릿과 사탕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시작한 회사로 더욱 유명. 고가 정책을 고수하며, 직영점에서만 판매한다. Look 낱개 포장한 초콜릿을 캔에 담은 제품과 팬시 초콜릿을 박스에 담은 형태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가격대에 따른 다양한 상품 구성이 특징. Favorite 밸런타인데이 선물용으로는 쉘, 앤로버, 컵, 플레인 등 다양한 팬시 초콜릿을 담은 박스형 제품이 잘 팔린다. Taste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맛으로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편.
HACHEZ 하세스
Where 독일 History 1890년, 벨기에 출신의 요셉 에밀 하세스에 의해 설립된 회사. 1백12년이 지난 지금도 최초의 조리방법을 그대로 써서 고품격 초콜릿을 생산하고 있다. 지구상에서 생산되는 코코아 빈 중 최상급의 5%만을 엄선하는 것이 하세스만의 차별화 정신. Look 판형 초콜릿과 판형 초콜릿을 한입 사이즈로 만든 납작한 모양이 대부분. Favorite 에콰도르 Arriba 지역에서 생산한 코코아 빈을 사용하는 '코코아 다리바'와 베네수엘라 Maracaibo의 코코아빈을 사용하는 '코코아 디 마라카이보'가 인기. Taste 코코아 특유의 씁쓸한 맛을 즐기는 사람에게 추천. 단맛이 적어 남자들도 좋아한다.
GODIVA 고디바
Where 벨기에 History '고디바'는 11세기 영국 코벤트리 지방의 왕비 이름. 무거운 세금으로 고생하던 백성들을 위해 왕비는 왕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왕비가 알몸으로 도시 전체를 돌아다닐 테니, 왕비의 나체 모습이 궁금해 엿보는 시민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세금을 올려도 좋다는 것. 다음날, 시민들은 마음 착한 왕비가 부끄럽지 않도록 모두 다 집 안에 머물렀다. 누구 하나 왕비의 모습을 훔쳐보는 사람이 없었다. 결국 왕은 약속대로 세금을 내렸고, 이 이야기는 후대에 전해져 고디바는 각종 예술 작품에 등장하고 있다. 프리미엄 초콜릿 고디바는 벨기에의 유명한 초콜릿 제조가였던 요셉 드렙스가 그녀를 기념하고자 만든 것. Look 정성스럽게 빚어진 한입 사이즈 초콜릿. 각각의 형태가 모두 너무 예뻐 먹기 아까울 정도. Favorite 한 개가 2천~3천원 정도로 지나치게 비싼 것이 단점. 큰 사이즈의 비싼 초콜릿 박스를 사기보다 작은 사이즈를 구입해서 다른 물건과 함께 선물하는 것이 인기. Taste 일반적인 밀크 초콜릿에 비해 맛이 진한 편. 그야말로 달콤쌉싸래한 초콜릿을 즐길 수 있다.
첫댓글 역시 난 가나쪼꼬렛이.....ㅡ_-;;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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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초코렛ㅜㅜ 윽.. 저는 평소에 초콜릿 별로 안좋아하는데 허쉬초콜릿 먹었다가 진짜 쓰러지는줄 알았어요ㅋㅋㅋ 정말 달다못해 써요ㅋㅋㅋ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해요^-^
kisses 는 없네~ 아니면 회사이름이 있는건가요?
허쉬를 잘 읽어보시면 허쉬의 키세스. 라는것을 발견하실수있습니다; 그나저나 고디바는 일본건줄알았는데 벨기에꺼네용 ~_~; 일본 만화책에 하도 자주나오길레;;
고디바랑 린트... 좋아요... 어제 찰리랑 초컬릿공장보구와서그런지... 자꾸 먹고싶네요...
마음에 드는 게시물입니다 ^ㅇ^ 스크랩 해 갈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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