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로 천량 빚은 갚고, 말 잘하여 뺨맞는 법 없다”는 속담은 세치 혀를 통해 입으로 내뱉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일깨워주는 우리 고유의 속맘이다. 글은 잘못 쓰면 지우고 디시 고쳐 쓸 수가 있지만 한번 입 밖으로 나간 말은 주워 담을 수도 고칠 수도 없으니 함부로 말을 하지 말고 공손하고 예절에 맞게 그리고 조심하라는 훈계이기도 하다. 언중유골이니 언어도단이니 어불성설이니 하는 사자성어들도 모두 글이 아닌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말이 우리 생활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알려준다.
‘자유민주주의의 가면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추악한 종북좌파(이하 종국좌파)’ 정당인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이하 이재명)가 강민구(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를 임명직 최고위원으로 지명하자 이에 흥감한 강민구가 감지덕지하여 “더불어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님이십니다”라고 내뱉은 다음 “집안의 큰어른으로서 이재명 대표님께서는 총선 직후부터 영남 민주당의 발전과 전진에 계속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라며 조선세대 3대 간신의 뺨을 치는 건사하기 짝이 없는 아부와 아첨하여 일파만파가 되었다. 아래의 글은 조선일보가 21알 정치면에 보도한 기사인데 필자가 요약한 다음 비판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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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를 아버지라 부른 강민구 "영남 남인의 예법"
이재명 대표를 ‘민주당의 아버지’라고 치켜세웠던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최고위원이 “깊은 인사는 ‘영남 남인’의 예법”이라고 했다. 그는 19일 오후 페이스북에서 “헨델이 ‘음악의 어머니’라고 한 것을, 왜 남자를 어머니라고 하느냐며 반문하는 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최고위원은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으로 경북 의성 출신이다.
☞강민구는 “깊은 인사는 영남 남인의 예법”이라고 했는데 이러한 강민구의 헛소리는 양안 예법을 모독하는 무식한 짓거리인 것이 영남 사람은 아무에게나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는다. 듣보잡 같은 대경대학의 초빙교수라는 인간이 아무리 아부와 아첨의 화신이라고 해도 바른 예법은 알아야 학생을 가르칠 것 아닌가! 그리고 자신이 내뱉은 발언을 합리화하기 위해 “헨델이 ‘음악의 어머니’라고 한 것을, 왜 남자를 어머니라고 하느냐며 반문하는 격”이라며 예를 들었는데 이게 강민구는 자신이 참으로 무식한 인간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을 했다. 우리는 골프 선수 박세리를 ‘골프 황제’라고 그리고 배구선수 김연경을 ‘배구의 황제’라는 별명으로 부르는데 이들이 남자란 말인가?
강 최고위원은 지난 19일 오전 처음으로 참석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님이십니다”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강 최고위원의 ‘아버지’ 발언은 그의 부친이 지난주 별세했다는 말에 뒤이어 나왔다. 강 최고위원은 “집안의 큰어른으로서 이재명 대표님께서는 총선 직후부터 영남 민주당의 발전과 전진에 계속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라고도 했다. (이하 생략)
☞강민구가 이재명을 민주당의 아버지라고 치켜세운 것은 자신이 부친상을 당했을 때 이재명과 민주당 지도부가 조문을 와주어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내뱉은 말은 결코 아닐 것이다. 대체 이재명의 어떤 점이 ‘민주당의 아버지’라고 강민구가 극찬을 화며 “집안의 큰 어른으로서 이재명 대표님께서는 총선 직후부터 영남 민주당의 발전과 전진에 계속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라고 최상급 표현으로 아부와 아첨을 부끄러운 졸도 모르고 해댔을까? 대체 이재명에게서 어떤 본받을 점이 있기에 ‘민주당의 아버지’가 될 수가 있는가? 이재명은 전과 4범(현재 재판중인 모든 의혹과 혐의점들이 범죄로 판결이 되면 이재명은 최소한 전과 18범이 될 것)에 온갖 부정과 비리의 몸통으로 총체적 잡범이며 종북좌파의 수괴인데다가 사법리스크 범벅인가 하면 도덕·윤리·인성이 완전히 소시오패스로 자신의 형수에게 쌍욕 하는 추태를 보면 수신제가도 제대로 못하는 사이코패스지 겸한 권모술수·흑색선전·내로남불·책임회피·거짓말의 화신인데 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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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9일 강민구는 최고위원 신분으로 참석한 민주당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다”라고 발언을 하여 논란이 확산되었다.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1인 독재 이재명 사당이 된 민주당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며, 이 대표는 국회에서는 브레이크 없이 폭주하며 방탄막을 겹겹이 세우고 당에서는 견제와 균형 없는 제왕적 당대표로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며 “오만과 독선에 대해 국민의 인내는 길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조지연 원내대변인은 “충성 경쟁에 여념 없는 민주당의 눈에는 ‘민주당의 아버지’만 보이느냐”며 “민주당이 충성 맹세를 해야 할 대상은 국민이지, 철통 방탄으로 지켜야 하는 민주당의 아버지가 아니다”라고 비판했으며,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도 “조선로동당인 줄 착각했다. 우상화가 시작됐느냐”고 강력하게 비난을 했다.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그렇다면(이재명 대표가 아버지라면) 어머니는 김혜경 여사란 말이냐”라고 비꼰 다음 “박찬대 원내대표의 ‘이재명 대표는 너무 착하다’는 발언부터 양문석 의원의 애완견 옹호 발언까지 연일 귀를 의심하는 아부가 쏟아지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심지어 민주당에서도 최재성 전 의원은 방성 인터뷰에서 “강민구 개인이 아니고 최고위원이다. 당사자의 자질의 문제”라며 “저런 분을 최고위원으로 임명한 이 대표의 선구안, 감별 능력도 의심스러울 정도다. 결국은 민주당에도 좋지 않은 사당화의 하나의 증표처럼 되는 것”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는데, 고민정 최고위원도 “감정의 과잉 표출”이라고 지적했으며, 친명계인 장경태 최고위원은 “약간 요즘 시대에는 적절하지 않지 않나는 느낌”이라며 두 최고위원은 마지못해 하나마나한 비판을 한 것은 이재명과 개딸들의 눈치를 보는 비겁함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
이러한 여야 의원들이 같잖고 가증스러운 깅민구가 이재명에게 미친개가 달보고 짖는 무식하고 한심한 아부와 아첨이 철철 넘치는 발언에 대하여 비판과 비난을 하자 강민구는 이재명을 ‘민주당의 아버지’라고 치켜세운 것은 “깊은 인사는 ‘영남 남인’의 예법”이라고 둘러대었는데 이러한 강민구의 미친개기 짖는 듯한 소리는 영남의 예법을 모독하는 짓거리일 뿐인 것이 영남 사람들은 친한 친구의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친구의 어머니를 ‘어머니’라고 부르는 것은 친구간의 우정을 돈독하게 하고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친구의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예의를 표현하는 진짜 예법이다.
그러나 친구의 아버지나 어머니 즉 부모가 정상적인 인간성을 지닌 사람이 아니고 범법자이거나 친구를 학대하는 부모 즉 부모로서의 자식에 대한 기본적인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아무리 절친한 친구의 부모라도 절대로 아버지나 어머니라고 무르지는 않는다. 다시 말하여 이바지 어머니로 불린 수 있을 만큼 부모로서의 자격을 갖추었을 때만 자신의 친부모를 대하듯 아버지 어머니로 부른다는 말이다. 강민구는 대체 이재명의 어떤 점이 ‘민주당의 아비지’로 ‘집안의 큰 어른’으로 추대 받을 자격이나 소양이 있다고 헛소리를 하며, 혹세무민하는 인간을 비열하게 우상화하는가!
첫댓글 퇴계 이황. 서애 류성용. 한음 이덕형으로 대표되는 嶺南 南人(儒林)은 정치 이념으로 儒敎 性理學을 추구했습니다. 이재명을 어버이로 부르는 것은 마치 북한 김정은 정권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런 후레 자식이 영남 남인 예법을 거론하다니 지하에 계신 남인의 儒林 巨頭들께서 통곡하고도 남을 일이지요.
명색 사내자식이요 대학구까지 한 저질 인간 강민구는 자신뿐만 아니라 진주강씨까지 욕울 듣개하는 추태를 부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