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에는 이영복 장로님 내외분이 방문하셔서
오후 예배에 이 장로님의 간증과 클라리넷 연주가 있었다.
미 전국 57개 교회를 다녔는데 나 목사님같이 친절하게 사랑으로 접대해 준 목사님은 처음이라고 ....
이곳 저곳에 소개해 주고 식사하도록 안내해 주고 ....
오늘도 평통에 모시고 가려고 하다가 170석 자리가 다 찼다고 해서 못 모시고 가다.
오늘 세 손자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핔업하고 밥해 주고
4시에 킴벌리가 와서 티노도 밥주고 스테이크,, 생선전, 두부부침 싸주고
킴벌리가 태권도에 데리고 가고 끝나고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간다고 하다.
미혜는 4시 30분에 내가 스케이트장에 데리고 가니
재진이가 끝나고 지수와 같이 자기네 집으로 데리고 가기로 하다.
사위가 일이 끝나면 아이들을 다 집으로 데리고 가기로 하고 딸은 종일 신학공부 하느라고 ...
딸은 학교가 끝나는 대로 Southcenter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리는
남성욱 고려대 북한학 교수님 통일강연을 듣기로 하다.
최천휴 목사님(볼리비아 선교사) 집회에 다녀온
남편과 5시 30분에 시작하는 강연에 조금 늦게 도착하다.
낯익은 얼굴들... 평통자문위원의 많은 사람들이 오다.
남성욱 교수님의 북한에 대한 해박한 강연을 듣다.
이창래 집사님이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가
딸과 아버지가 같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너무나 좋아 보인다고 하시다.
스테이크와 셀몬이 나오고 빵도 나왔는데 뻑뻑하고 맛이 별로다.
나는 된장국 체질이라서 그런다고 ...
나는 그 좋은 비싼 셀몬이 별로다. 스테이크와 셀몬을 남편과 반반씩 먹다.
딸은 순서가 끝나면 평통모임이 따로 있다고 ...
우리는 좀 일찍 나와 집에 오니 10시다.
내일도 남편은 스시야에 이민복 북한 풍선 보내는 전도사님을 만나러 가야 한다.
윤요한 목사님이 오라고 초청했는데 나는 병원에 약속이 있어서 못 가고
세 아이들도 돌보아야 한다. 딸이 내일도 공부를... 신학공부를 부지런히 마쳐야 ...
12월에는 계속 연말 모임이 있다.
다음 화요일에는 손자들 보러 뉴욕에 가는데 제이콥, 죠수아, 갈렙이 너무 보고 싶다.
아들과 신희가 이사 와서 모두 같이 모여 살기를 기도한다.